금북정맥 14구간(나본들고개-한치고개-가야산-석문봉-사잇고개-일락산-상왕산-가루고개-무르티고개)
[ 2018. 8. 31 ]

1. 서울 - 무르티고개 교통편
1) 2018. 8. 30(목) 17:10 센트럴시티 -> 18:40 예산 덕산스파캐슬 정류장 : 고속버스(7,600원)
2) 2018. 8. 30(목) 예산 덕산면에서 1박(40,000원)
3) 2018. 8. 31(금) 덕산 숙소 -> 나본들고개 : 덕산택시(8,800원)

2. 산행코스
2018. 8. 31(금) 총소요: 9시간 20분, 실산행소요: 8시간 15분
나본들고개-한치고개-가야산-석문봉-사잇고개-일락산-상왕산-가루고개-무르티고개

3. 무르티고개 - 서산 교통편
1) 2018. 8. 31(금) 무르티고개 -> 서산터미널 : 운산 택시(15,000원)
2) 2018. 8. 31(금) 서산 오렌지모텔 1박(50,000원)

간 밤 내내 비가 내리고 새벽에도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쾌청해지자 산행 감행한다.

2018. 8. 31(금) : 나본들고개-한치고개-가야산-석문봉-사잇고개-일락산-상왕산-가루고개-무르티고개

밤새 비가내리고 아침에도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쾌청해지면서 산행 감행한다.

예산 덕산에서 택시로 08:45 나본들 고개에 도착한다.

산행 들머리를 찾지못해 우왕좌왕이다. 광천리 정류장 부스 건너편 큰나무에서 좌측 언덕을 올라 진행한다는데 잡목 정글이라 나아갈 수가 없다.

09:00 결국 산장모텔 입구를 들머리로 산행시작

세멘 임도 수레 임도 지나

09:05 밭뙤기 울 안으로 넘어 들어간 후 다시 울넘어 나오면

묘소있는 곳 숲으로 09:08 좁지만 뚜렷한 오솔길로 들어간다.

09:20 길은 희미해지고 흐넉만 여기저기 애매하여 된오름으로 올라간다.

힘겹게 오르다 드디어 09:37 정맥길에 안착 우틀한다.

서서히 내려가다보면 09:55 넓은 공터가 한치고개이고, 팔각정(아라메길 쉼터), 천주교 순교자 제단, 묵상비 등 시설이 설치되었고 가야할 전방 411봉 태양석산 할뀐자국이 처참하다.

10:00 화장실 우측으로 출발

고도를 높이며 10:15 밋밋한 411봉을 지나치고

10:23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지나온 덕숭산이 조먕되고

10:27 427봉 추정 봉에 오르면 잡목사이로 가야할 가야산을 중심으로 좌측 아스라이 석문봉이 조망되고 우측으로 정맥 벗어난 옥양봉도 보인다.

한바탕 된내림 후

10:31 또다른 무명봉에 올라서면 사방팔방 막힘없는 조망을 선사한다.

잡풀 잡목 넝쿨이 성가시고 10:40 470봉 추정 바위봉에 오르면 잡목사이로 석문봉만 멀리 살짝 보이고

계속된 잡풀 잡목 넝쿨에 속도는 현저히 느려지고 언뜻 좌측(서) 아래로 한서대학 일대가 조망된다.

10:46 잡목사이로 가야할 485봉이 가까이 보이고 가야산을 가린 643봉과 649봉이 485봉 우측으로 보이고 멀리 석문봉이 아스라이 조망된다.

잡풀 잡목 넝쿨은 여전히 성가시고 암봉을 두차례 올라 11:22 643봉에서도 서너차례 암봉을 지나 11:28 전망좋은 649봉에 오르니 숨어있던 가야산이 가까이 다가서 보인다.

11:45 암봉만나 우측으로 우회하여 오르면 11:47 바로 코앞에 가야산 점령한 공군부대 시설물이 나타나고 철망쳐진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한다.

11:52 망가진 철망과 바위 사이 하산길을 지나고

11:57 철망 끝나는 부분에 바짝붙은 데크 계단과 전망대가 갈 길을 가로막아 배낭을 분리 먼저 올리고 맨 몸으로 철각사이로 빠져 비집고 어렵게 12:03 전망데크에 올라선다.

가야산 석문봉 옥양봉 지역 등산객을 위한 시설이고 정맥꾼에 대한 배려는 전혀없는 처사라 생각된다.

데크 위로 올라서면 가야산(678m)을 대신하는 전망봉으로 사방팔방 막힘없고 정상석이 2개 섰고 이정표와 쌍원경도 2개 설치되었다. 12:18 출발

12:22 암봉 우측 우회

12:27 멋들어진 609 암봉이 눈 앞에 우뚝섰고

12:30 밧줄을 타고 암봉 오름에 돌아본 가야산이 멀어지고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렸다 오른다. 석문봉 1.02km, 가야봉 0.59km 이정표

(거리 표기 일관성이 없다)

12:38 거북바위

12:41 암봉만나 좌측으로 우회

길은 편안하고

12:45 소원바위

12:46 암봉 올라서면 석문봉이 지척이고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간다.

12:57 밧줄 메달린 암봉 올라 12:59 데크 다리 지나

13:03 암봉 우측 우회

13:05 석문봉 정상(653m) 사방팔방 막힘없는 전망, 석문봉 정상석 2개, 태극기, 해미산악회에서 쌓은 '백두대간종주 기념탑' 돌탑

조금 내려가면 13:11 규모가 적은 돌탑 선 석문지맥분기점 삼거리에서 좌측 일락사 표지 방향으로 내려간다.

13:15 대곡리 삼거리 우측 정맥길

내림에 석문지맥 옥양봉이 조망

13:27 소나무 멋들어진 쉼터 이정표 일락산 1.0km, 석문봉 0.7km

13:30 등나무 쉼터와 등로 좌측 아래 사각정 쉼터를 지나면 16:00 넓직한 공터가 사잇고개이고 우측은 용현계곡으로 내려가고 일락사는 좌측 세멘길로 내려가야한다.

재경서산 산악회에서 세운 제목 '山'이란 시비가 이채롭다.

13:40 일락산을 향해 출발

13:44 암봉 좌측 우회

13:48 벤치2개 쉼터(일락산 0.4m)

13:51 암봉 넘어서고

좌우(동 예산, 서 서산) 전망

일락산도 잡목사이 흘낏

13:58 일락산 정상(521m) 정자 우측으로 출발

돌탑과 사각정 벤치 좌측 아래로는 일락사(1.2km) 하산길

가야할 정맥마루금 연릉봉이 장관

14:12 Y갈림길 좌측으로 진행하나 나중에 좌우 길 다시 만난다.

이후 등로는 최고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14:16 Y갈림길 좌측으로 올라가나 좌우 만남

14:24 넓직한 Y갈림 삼거리에서 좌측 보원사지 방향으로

14:33 전망대 삼거리에서 좌측 보원사지 개심사 방향으로 진행

14:40 여러갈래 길, 잘꾸며진 쉼터, 14:50 우측 직진 진행

서산은 아라메길 예산은 내포문화숲길이란다.

15:08 보원사지(1.0km) 삼거리에서 보원사지 길을 버리고 좌크게 틀어 내려가야한다.(길주의)

15:15 목장 출입문

서산목장? 삼화목장?

여기서 표지리본이 달린 우측 산으로 올라가니 좌측 목장쪽에 상하 5줄 철선 울타리가 이어지고 등로는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엉망이어 10:38 적당히 틈이 있는 지점에서 배낭 분리 철선 울타리 아래로 낮은 포복하여 목장안으로 들어간다.

편안한 목장길에서 좌측(서쪽) 서산쪽 전망이 장쾌하고

15:24 철선울 터진 곳으로 나가(사실은 아직 목장안이다)

15:27 넓직초원 평평봉에 올라서면 망망대초원으로 눈이 호사롭다.

15:30 목장 초원과 숲 가장자리 모양이 ㄱ자 형인 지점에 철선울이 가로막혔고, 여기에 표지리본이 많은 메달려 넘어야한다는 뜻으로 알고 틈이 조금 넓혀진 철선 사이로 빠진다.

15:36 Y갈림길에서 리본이 달린 좌측으로 진행

15:37 Y갈림길에서 좌측 산줄기로 오르고

274봉을 향하여 된오름에 땀깨나 쏟고 15:44 274봉 추정봉을 지나

상왕산 된오름에 숨을 깔딱이며 15:50 상왕산(309m)에 도착한다.

15:57 꽤 큰 산불 지역이 나타나고 타다만 나무들이 시체처럼 섰고 우측 아래 송전철탑을 찾아 내려간다

16:02 119번 송전철탑

16:05 산불 끝나는 지점

16:08 목장 출입문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간다.

16:14 목장 철선울이 좌측 직각으로 꺾이며 급하게 내려가는 지점에 식사중인 부부 등산객이 건내준 샌드위치 먹고 16:21 출발

16:23 Y갈림길 좌측 진행

좌측 철선울 너머로 목장이 편해 보이나 등로는 잡풀과 잡목이 성가시다.

16:36 드디어 철선울을 넘어 들어가니 목장 외곽 수레길이고 16:40 철선울이 끝나고는 넓직한 임도를 따라 간다.

16:45 목장 출입문을 빠져나오는데 목초지 세멘길에 길잃은 고라니 한 마리가 우왕좌왕이다.

가야할 능성에 송전철탑을 바라보며 16:47 사거리에서 건너편 반사경이 있는 곳에서 좌로 틀자마자 좌측 산으로 올라 들어간다.

16:54 114번 송전철탑을 지나고

16:57 세멘길로 내려 잠깐 따르다 16:58 다시 숲으로 내려간다.

잡풀길을 지나면 17:00 2차선 아스팔드 도로에 내려서면 여기가 가루고개이다.

좌측으로 도로따라 조금내려가면 좌측이 트였고 소중1리 버스정류장과 '호반농원' 입구 간판과 '소중1리' 표석이 이어 보이는 도로를 따라야 정맥길이다.

17:13 Y 아스팔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

17:15 세멘 임도를 흘러 보내고 우측 황토길로 올라간다.

17:23 110번 송전철탑

17:25 124봉에서 동암산을 빤히 보면서

17:30 서해안 고속도로 내려보이는 지점에 내려 철망따라 우측으로 진행

17:31 모래고개인 서해안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통과하면 우측으로 깔끔하게 항아리를 진열해 놓은 멋진 농가가 보이고

17:33 우측으로 올라간다.

17:35 서해안 고속도로 서쪽이고 좌측 나무계단으로 정맥을 이어 올라 간다.

17:37 동암산 완오름에 지척으로 널려있는 산밤 몇 개 까 밤알을 취해본다. 17:45 출발

17:52 벤치 2개 놓은 173봉에서 좌틀

편한길을 가다 체육시설과 벤치가 있는 17:56 동암산(176.3m)에 다다른다.

18:03 벤치 하나 있는 Y갈림길에서 리본이 달린 좌측으로 진행

18:10 우측으로 내려가면 '충남고속1급정비소'가 우선 보이고 시내버스가 다니는 구도로변에는 현대오일(서정주유소)이고 구도로 바로곁에는 32번 국도가 달린다.

우측으로 구도로 따라 내려가면 32번 국도 나들목 서정교차로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서정운산마을(아파트)이고 기사식당과 휴게소(편의점)이 있다.

교차로 아래길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32번 국도로 이어지는 램프길을 따르다 국도 들어가기 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 곧바로 좌측 대나무 숲이 보이고 다음 구간 조그마한 대나무숲 터널 들머리를 확인한다.(18:20)

서정주유소에서 여기까지가 '무르티고개'이고 현지에서는 '무로치'라 표기한다.

운산면 택시 콜하니 '운산면에는 공식 택시는 없고 비공식으로 승용차 택시 영업을 한다' 하여 찜찜했으나 서산터미널 부근으로 이동하여 적당한 모텔에 들어가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