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完了)

한북정맥(完了)

한남금북정맥(完了)

한남정맥(完了)

금북정맥(完了)

금남호남정맥(完了)

금남정맥(完了)

호남정맥(完了)

낙동정맥(完了)

낙남정간(完了)

한강기맥(進行)

땅끝기맥(完了)

한강기맥9-1구간[금물산](상창고개~임도~475.8m봉~양지봉~682m봉~금물산~성지지맥분기봉~시루봉~동은버스정류장)
[ 2025. 4. 27 ]

구 간 요 강

1. 서울 - 상창고개 교통편
1) 2025년 4월 27일(일) 동서울터미널08:50 -> 10:00홍천터미널 : 시외버스(8,100원)
2) 2025년 4월 27일(일) 홍천터미널 -> 상창고개 : 홍천택시(23,400원))

2. 산행코스
2025년 4월 27일(일) 총소요: 7시간 27분(산행거리 : 14.25km)

상창고개~임도~475.8m봉~양지봉~682m봉~금물산~성지지맥분기봉~시루봉~동은버스정류장

3. 홍천 남면 동은버스정류장 - 서울 교통편
1) 2025년 4월 27일(일) 동은버스정류장 -> 양덕원정류소 : 홍천택시(14,800원)
2) 2025년 4월 27일(일) 양덕원정류소18:50 -> 20:30동서울터미널 : 시외버스(11,600원)

특 이 사 항

※ 상창고개에서 산행 시작하면서 기맥길이 아닌 좌측 사면으로 난 임도길 2.79km를 45분 동안 진행하여 비로소 정상 등로인 기맥길을 따라 가고, 마지막 시루봉에서 하산할 때 선답자 표지기를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원래 계획한 서쪽 방향이 아닌 북쪽 능선으로 진행함을 뒤늦게 인지하였으나 다시 돌아가기에 너무 내려왔다 판단하여 그대로 진행하여 원래 계획한 갈기산 들머리 발귀현이 아닌 북쪽 망덕산로 2차선 도로에 있는 동은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10:22 상창고개 산행 시작 ~ 11:06 [2.79km] 기맥길 진입

홍천종합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대기하고 있는 택시로 횡성군과의 경계에 있는 상창고개로 이동하면 도로변에 [홍천군 남면 유치2리 장수마을]이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서쪽편에는 홍천군이 동쪽편에는 횡성군이 세운 군계 표지판이 보이는데 홍천 남면 유치리와 횡성 공근면 상창봉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기맥길은 산자락 나무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산행 시작은 좌측 임도로 진행하기로 하고 10:22 출발한다.

초입에 설치된 이정표에는 금물산 정상까지 6.44km 남았다 하나 임도 포함한 실제 산행 거리는 8.88km로 측정된다.

10:29 우측 나즈막한 봉우리에서 내려온 기맥길과 임도가 만나 같이가고

임도 우측 낮은 능선 기맥길은 10:32 다시 임도로 내려오고

거의 높낮이를 느낄 수 없는 임도길을 유유자적 구불구불 따라가다 보면 10:44 [1.51km] 임도 최북동단 지점을 지나가게 된다.

임도 좌측 아래로는 골짜기 개천 따라 깊숙이 들어온 민가가 내려 보이고 11:02 [2.63km] 우측 산자락에서 내려온 기맥길을 다시 만나 잠시 같이 가면

11:06 [2.79km] 다시 기맥길은 산자락으로 올라가는데 이번에는 임도 버리고 기맥길로 진입한다.


▼ 13:16 [6.28km] 양지봉(782.9m) 정상

능선 따라 서서히 올라가면 각시붓꽃이 수줍게 맞이하고

11:11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 좌틀하는데 금물산은 5.34km 남았다 하고 11:14 두 번째 봉우리는 우측으로 비켜 지나간다.

조금 경사가 가팔라지는 오르막에 핀 각시붓꽃에 힘을 내어 보고 11:23 [3.40km] 세 번째 봉우리를 넘어 살짝 내려가다 올라가면

11:27 소규모 태양광 발전기 설치 지점을 지나

11:28 [3.66km] 좌우로 흐르는 임도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면

11:30 우측 산비탈로 이어지는 기맥길이 보이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임도를 따르다 잘못 진행함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는데 11:35 [3.87km] 오를 만한 비탈이 보여

한바탕 가파르게 올라가면 정상 기맥에 있는 네 번째 봉우리는 생략하는 것이고 11:47 다섯 번째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 완만히 내려가다

가파르게 올라가면 11:54 이정표 선 여섯 번째 봉우리에서 좌틀하는데 금물산은 4.05km 남은 지점이다.

내려갔다 오른 후 다시 내려가면

12:02 [4.61km] 또다시 임도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임도가 좌측으로 꺾어지는 지점에서 12:05 우측으로 기맥길이 보여 올라가면

12:11 [4.87km] 골리앗 철탑 선 일곱 번째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여기가 475.8m봉이다.

12:22 마른 억새풀 덮힌 임도에서 산자락으로 오르는데 금물산은 3.22km 남았다 하고 12:23 여덟 번째 봉우리에 올라

임도 휘돌아가는 지점으로 내려가

12:26 [5.05km] 좌우 임도를 버리고 고무줄 로프 매달린 절개지를 올라가야 한다.

가파른 경사를 힙겹게 오르고 또 오르면

12:45 [5.52km] 이정표 쓰러져 있는 아홉 번째 봉우리에 올라 좌틀하는데 남진하는 것이고 금물산은 3.07km 남은 지점이다.

이제부터는 바위 모듬과 암릉 구간이 시작되는데 칼바람이 불어와 차갑다고 느껴지고

아기자기 암릉 지대를 지나는데

오름 경사가 가팔라 가다쉬다를 반복하고

13:16 [평나무분맥분기점]이란 팻말 걸린 지점에서 우측으로 한차례 오름을 극복하면

13:16 [6.28km] 이정표와 국가지점번호 그리고 삼각점 박힌 양지봉(782.9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양지봉은 네이버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지만 기맥 종주자들은 자주 언급하고 트랭글도 여기서 배지를 수여한다.

정상에 서면 서쪽 방향으로 앞쪽 금물산이 조망되고 중간쯤 우뚝 솟은 갈기산과 그 뒤로 멀리 용문산 일대가 조망된다.

13:20 출발


▼ 14:44 [8.88km] 금물산(775.5m) 정상

내리막에도 암릉은 계속되는데

한차례 암릉 지대를 벗어나 아래쪽으로 우회하고도 암릉 지대를 아슬아슬 지나가면

13:35 [6.47km]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금물산 2.33km 남은 지점이고 잠시 낙엽 수북한 내리막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 암릉 지대를 지나

한차례 내리막을 거치면 금물산 정상까지는 이제 대체로 흙길로 진행하게 된다.

13:52 [7.00km] 두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면

북쪽 방향으로 얼마전 올랐던 매화산 일대가 조망되고

13:54 잠시 우측 북쪽으로 내려가면 14:00 골리앗 철탑 아래를 지나면서 다시 서진하게 되고

계속해서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14:13 능선과 등로는 좌측으로 꺾여 진행하는데 남서진하는 것이고

14:15 [7.85km] 선답자 지형도에 682m봉이라는 세 번째 봉우리를 지나간다.

잠시 내려간 안부에서 우측으로도 길이 보이나 이정표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는데 금물산은 0.97km 남았다 하고, 사면으로 난 등로를 따르다 능선에서 내려온 등로와 합류하여 같이 가고

진행 방향으로 봉우리 2개가 보이는데 좌측 봉우리는 기맥에서 벗어나 우측 봉우리를 지나 가야 할 것이고

능선 자락을 피해 좌측 사면으로 휘어가고 오르지 않을 봉우리를 향해 잠시 진행하는 듯하여 돌아보면

지나온 양지봉이 쌍봉으로 보이고

14:28 [8.37km] 결국은 우측으로 꺾여 서진한다.

양호한 등로를 기분좋게 진행하면 등로 우측(북쪽)으로 매화산 봉화산 일대가 조망되고 아래쪽에는 남면 시동리 유치리가 내려 보이고

네 번째 봉우리를 좌측 사면으로 비켜 지나

한바탕 오름을 극복하면 14:38 등로와 능선이 좌측으로 꺾여 가는 지점을 지나는데 금물산 0.16km 남았다 알려주고

금물산 정상으로 향하는 오르막을 거쳐 암릉을 지나면

좌측(남쪽) 방향으로 성지봉 일대가 바라 보이고

한차례 더 올라가면 14:44 [8.88km] 드디어 금물산(775.5m) 정상에 도착한다.

금물산[ 今勿山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서원면 및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780m이다.

옛날에 도둑이 많이 나타났다 하여 이름 붙여진 도둑고개에서 동쪽 횡성군 방향으로 내려가면 왼쪽으로 보이는 산이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주능선의 길이가 10km가 넘어 계곡이 길고 깊은 곳이다. 특히 유산리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곡과 밤골에서 주능선에 이르는 계곡이 볼 만하다.

계곡이 넓어 수량도 많고 계류가 맑아 가재와 식용 개구리가 많다. 이 산의 최고봉인 성지봉은 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으로 그 본래의 산맥은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산행은 용수교에서 출발, 계곡으로 들어가 724봉에 오른 뒤 성지봉(791m)을 거쳐 짙은 숲길을 뚫고 정상에 오른다. 여름에는 길섶의 풀이 웃자라 긴 소매, 긴 바지가 아니면 통과하기 힘들다. 성지봉에서 정상까지는 봉우리가 두 개 있어 길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정상은 일부 바위도 있으며 특히 양평읍 쪽으로 뻗은 섭봉과의 사이 북으로 열려진 계곡 쪽으로는 절벽을 이루고 있다. 조망도 좋아 동쪽으로는 가리산(1,051m)이 보이고 북쪽으로는 넓은 시동리, 유치리 일대 분지가 보인다.

성지봉 쪽을 보면 세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는 것이 마치 뫼'산'자를 보는 듯하다. 양평군 쪽으로 뻗은 계곡은 울창한 수해를 이루고 있다. 이곳뿐만 아니라 이 산 일대는 숲이 울창하여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다. 정상 부근에는 특별한 식생이 발견되지 않는다.

하산은 정상에서 급경사를 내려가 작은 능선에 닿은 후 다시 내려가 안부에 닿는다. 이곳에서 골짜기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가려면 양평에서 홍천으로 가는 길에 용두리가 있다. 이곳은 홍천-설악산(1,708m)과 횡성으로 길이 나뉘는 분기점이다. 횡성으로 가는 6번 도로를 조금 지나가면 도덕고개가 가까워지면서 산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고개를 넘으면 유현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시작해도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는 횡성이나 홍천행 버스를 타고 용두리에서 하차, 서원면행 완행버스로 갈아탄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물산 [今勿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정상에 서면 서쪽 방향으로 가까이엔 갈기산이 멀리로는 용문산 일대가 조망된다.

15:00 출발


▼ 16:51 [11.97km] 시루봉(502.2m) 정상

잠시 내리고 오르고 다시 내려가면 안부에서 우측으로 깨끗한 로프가 설치되었는데 성지지맥 분기봉을 오르지 않고 우회하는 길인 듯 하다.

우측 로프 길이 유혹하나 직진한 후 삼거리에서 우측 가파른 능선으로 올라가는데 좌측 사면길은 성지봉 가는 길일 것이고

15:06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면 성지지맥분기점이라고 적힌 준희님의 팻말이 걸려 있는데 우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면 낙엽이 미끄러워 오금이 저려오고

예상대로 조금전 로프 길과 만나 함께 진행한다.

며칠 후 가야할 갈기산이 어서 오라하고

크게 가파르지 않은데도 로프가 설치되어 의아하고

두 번째 봉우리 바위 지대는 아래로 내려가 우회하고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등로 좌측으로 뭔가 조성하려다 만 듯한 공터가 보이고 15:19 밋밋한 세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면

15:21 아슬아슬하게 포개진 거대 바위를 좌측으로 비켜 지나가고 15:23 [9.52km] 네 번째 봉우리를 지나간다.

15:25 다섯 번째 암봉은 바로 내려갈 수 없어 우측으로 비켜 내려가 암봉을 뒤돌아 올려보고

봉우리 사이 간격은 짧지만 확연히 내리고 오름이 뚜렷한데 15:29 여섯 번째 봉우리를 지나 15:31 일곱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면

칼날 능선 내리막인데 진행 방향으로 여덟 번째 봉우리기 질리게 한다.

다행인지 여덟 번째 봉우리는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으로 난 흔적이 보여 따라 가는데 낙엽 밑 흙이 미끄러워 아래로 추락할 염려가 있어 조심스럽게 진행하여야 하고 15:44 봉우리에서 내려온 능선과 만나 같이 간다.

가파른 경사를 한참동안 내려가다가 이상하여 지도를 보니 북쪽 능선으로 진행함을 깨닫고 오던 길로 올아가는데 너무 가팔라 질러갈 요량으로 사면 흔적을 쫓아가지만

결국엔 다시 능선에 붙을 수밖에 없고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고서야

16:15 [10.71km] 놓친 갈림길을 발견하여 우측(서쪽)으로 진행한다.

서쪽 능선도 여전히 가파르게 내려가야 하고

아홉 번째 암봉은 좌측으로 비켜 내려가는데

이제야 등로는 조금 양호해지고 가파른 내리막도 얌전해 지고 16:29 열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면

시루봉은 바로 코앞이고 우뚝 솟은 갈기산의 위용이 대단해 보인다.

시루봉을 바라보며 완만히 진행하면 각시붓꽃이 위로해 주고

16:36 열 한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면 산불 흔적 남은 지역을 지나가고

완만히 내렸다 서서히 올라가면

16:42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이어지는 가파른 능선 오르막을 극복하면

16:51 [11.97km]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문이 설치된 시루봉(502.2m)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 서면 서쪽 방향의 갈기산이 당당한 모습으로 조망된다.

16:57 출발


▼ 17:49 [14.25km] 홍천 남면 동은버스정류장 산행 종료

 선답자 표지기가 안내하는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이번에도 서쪽 등로를 놓쳐 북쪽 능선으로 진행함을 인지하였으나 목표한 산봉우리는 달성하였기에 그냥 하산하기로 작정하고 내려가는데 등로 좌측이 성벽같이 수직이라 이상하다 여기며

내려가면 임도 조성하면서 질린 부분이 수직으로 이뤄졌음을 확인하고

17:06 [12.18km] 임도에 내려서게 된다.

골리앗 철탑을 지나면서 임도가 사라지는 걸로 한전에서 조성한 임도임을 추측할 수 있겠고 거대 바위는 좌측으로 비켜 내려가다

17:13 좌측 능선길로 내려가고 17:20 능선 방향으로는 건설현장에서 깎아 절개지를 만들어 내려갈 수 없어 우측으로 내려가면

잠시 능선이 살아 이어지는데 좌측 방향으로는 건설 현장 흙더미가 산처럼 보이고

계속 내려가면 어수선한 골짜기로 들어가고

이름모를 야생초 닾힌 둔덕을 넘어가면 농가 시설이 보이는데 가시넝쿨이 방해하나 어쩔 수 없이 헤치고 진행하여야 하고

비닐하우스와 밭을 넘어가면 길이 나타나 안심이고 망덕산을 바라보며 진행하면

17:34 농가 뒷마당을 거쳐 마을길로 빠져 나오면

서쪽 방향으로 갈기산 자락에 어느새 어둠이 드리우고

마을길을 거쳐 17:40 [13.71km] 2차선 포장 도로인 망덕산로로 나와 좌측으로 진행하여

갈기산을 바라보며 도로 따라 진행하면

17:49 [14.25km] 홍천 남면 동은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일단 산행을 종료하고 카카오T로 남면 양덕원 택시를 콜하여 양덕원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