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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아침노을(seh0323@naver.com) 조회: 46      2009. 1. 6 (화) 오후 7:24:50    
설악산행의 설레임


날짜가 지나감에 따라 설악산에 가고픈 마음은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산행도 제대로 못하면서~~~

장거리 산행은 별로 해 본적이 없어서인지 겁부터 나지만

왠지모를 설레임은 설악으로의 산행길을 새로움으로 발돋움 하게하네요

산노래중에서 "설악가"를 부를때 연상되는 설악산과

내가 밟는 설악산과는 차이가 있는지,,

산 아래에서 놀며 올려다보고 미시령같은 고개를 넘으면서

마주하던 12선녀탕도 가보고 싶지만 ㅡ;;;;

내게 주어진 시간에 가보고픈곳을 모두 가 볼수는 있을지,,

내 다리가 내게 갈수 있는 믿음을 줄지,,,

작은 설레임과 큰 걱정이 설악으로 떠나는 날을 손꼽아 보게합니다


얼마나 많으신 분들이 설악을 두 발로 밟을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질까요?

살며시 눈감아 봅니다,,


하늘금

설악과 지리를 오르면 그간 경험한 모든 산행은 잊게됩니다.
그리고 다시 찾은 다른 산들은 이미 체득한 산에 대한 경건한 외경심으로 전혀 다른 방식의 감흥을 느낄 것입니다.

일생에서 좀처럼 체험하기 쉽지않은 겨울설악산행은 분명 오래도록 추억될 것입니다. 거기에 제가 안전 산행은 책임지겠습니다. 감동과 즐거움은 각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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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노을

추위가 우릴 따라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따라와도 산행의 즐거움으로 물리칠수는 있겠지만요,,
며칠 남지 않은 설악산행길,,,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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