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남쪽자락(용문산휴양림~두리봉~삿갓봉~태봉~절토봉~갈월산~용문역) [ 2020. 9. 15 ] 구  간 요 강 1. 서울 - 용문산휴양림 교통편 1) 2020. 9. 15(화) 경의중앙선 회기역 -> 양평역 2) 2020. 9. 15(화) 양평역 -> 용문산 자연휴양림 : 양평택시(7,900원) 2. 산행코스 2020. 9. 15(화) 총소요: 5시간 25분 용문산휴양림~두리봉~쉬자파크~삿갓봉~태봉~절토봉~갈월산~용문역 3. 용문역 - 서울 교통편 1) 2020. 9. 15(화) 경의중앙선 용문역 -> 회기역 개  념  도 산 행 일 지 ▼ 08:30 양평역 ~ 09:00 용문산 자연휴양림 산행 시작 양평역에서 하차 용문산 방향인 2번 출구로 나오니 택시를 잡을 수 없어 반대 방향 1번 출구로 나오니 택시들이 줄 서 기다린다.  택시 잡아타고 용문산 자연 휴양림으로 이동한 후 장비 추스리고 휴양림 우측 백운봉 등산로 들머리에서 오늘의 산행 시작한다. ▼ 09:35 두리봉(543.1m) 정상 용문산 등산로 종합안내판이 설치된 곳으로 들어가 우측 개울을 끼고 소폭포를 구경하면서 목교를 건너면 용문산 백운봉 가는 길은 양탄자?가 깔렸고 두리봉은 우측 비탈길로 올라간다. 두리봉 1.0km 능선 만나 이정표 선 곳에서 좌틀 올라가다 우틀하고 체감 50도 이상 경사진 오르막에 초장부터 땀깨나 흘리고 두리봉 430m 남았다 알려주는 이정표 선 지점에서 좌틀 올라간다. 코박고 가파르게 한바탕 오르면 09:22 삼거리 이정표에 우측 '쉬자파크 1.1km' 사면길이 유혹하나 전방 급경사 '숲길입구' 방향으로 가야한다.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면 두리봉에 도착하는데 정상석은 없고 예쁜 돌탑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백운봉은 아련한 서정을 자극하는 운무가 흔들거린다. ▼ 10:12 전망봉(대) 오늘 산행길은 네이버 지도나 트랭글에 등로 표시가 없어 길찾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길은 뚜렷하니 길잃을 염려는 없다. 용문산 백운봉은 북쪽으로 능선따라 가면 되고 산꾼은 우측 쉬자파크 방향으로 내려간다. 가파른 내리막은 군데군데 암릉을 만들어 지루하지 않고, 쉬자파크 산책길을 만나서 융단 양탄자가 편안하다. 삼거리 산책로에서 '공원입구' 방향 우틀 진행하고 편안하게 내려가면 10:07 ㅓ자형 삼거리 안부에서 쉬자파크는 좌측으로 내려가고 직진하면 전망대가 있다고 안내한다. 데크를 지나 깔끔한 10:12 전망대에 오르면 여러갈래 멋진 소나무를 살려 가운데 두고 나름 운치있게 꾸며져 있다. 지나온 방향으로 두리봉이 가깝게 조망되고 운무 사라진 백운봉이 평소의 웅자한 모습을 벗고 친근한 자태로 조망된다. 좌 두리봉과 우 백운봉 가야할 삿갓봉 방향을 가늠해보니 전망대 전방 암릉길을 내려가 우측에서 삿갓봉 좌측으로 접근할 수도 있겠고, 쉬자파크로 내려가 잘 나있는 도로를 따르다 좌측에서 능선따라 우측으로 올라갈 수도 있겠다는 판단이다. 전망대에서 준비한 김밥으로 요기하고 10:22 전망대 전망 암릉길로 출발한다. 가야할 삿갓봉 쉬자파크 입구 양평 시가지 ▼ 11:17 삿갓봉(476.1m) 정상 아기자기하면서도 흔적 희미한 아슬아슬한 암릉을 내려가는데 길은 점점 험해지고 설사 암릉을 내려가더라도 한참을 뚝떨어져야하니 가야할 삿갓봉에 오르려면 그만큼 시간과 체력이 소모될 것 같다는 판단이 들면서 길없는 좌측 사면을 가파르게 질러내려 쉬자파크쪽으로 무작정 내려간다. 쉬자파크 입구는 여러갈래 도로가 헷갈리나 삿갓봉을 보고 방향 가늠하며 도로따라 내렸다가 좌측으로 크게 꺾어 올라가면 삿갓봉 좌측에서 우측으로 올라갈 수 있겠다는 판단이다. 현재 쉬자파크는 양평군 코로나 감염자 격리 시설로 이용된다고 한다. 돌아 본 두리봉     인공 암벽 등반 시설 돌아 본 우중간 두리산에서 좌측으로 내려 좌 전망대 세멘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철대문은 굳게 닫혔고, 좌측 틈으로 들어가면 '쉬자파크 테마숲길'이라 안내하고 조금 오르면 우측 숲으로 급하게 올라간다. 도로따라 올랐다 능선에서 우측으로도 갈 수 있다. 삼거리에서 우틀하고 등로엔 모터싸이클 바퀴자국이 선명하고 오르막은 계속되는데 11:15 삼거리에서 좌틀 진행하면 펀해지는데 삼각점이 박힌 밋밋한 등로의 삿갓봉에 다다른다. ▼ 12:49 갈월산(450.2m) 정상 편안한 길을 걷다가 삼거리에서 우틀하고 임도를 만난 후 곧바로 좌측 숲으로 올라가면 특수작물 재배하는 사유지 능선길이고 산객 막기위한 시설 설치 준비물이 즐비하다. 혹 막히더라도 직전 임도길로 통행은 가능하겠다. 사유지 능선을 지나 한바탕 오르면 어느새 11:45 태봉(455.5m) 정상에 다다르는데 별 특징은 없다. 휴식 후 11:56 출발 능선분기봉에서 직진하고 잠시 내려가면 임도로 내려서는데 절토봉이 흘낏 보이고 12:09 사각정자에서 임도 버리고 산으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 능선분기봉에서 우틀하고 한바탕 얕은 봉우리 넘어 12:25 우틀하는 능선 분기봉이 절토봉이다. 갈월산 자락이 흘낏 보이고 등로에 부러진 생나무들이 유독 눈에 띄고 모터싸이클 파헤진 오르막을 극복하면 넓다란 헬기장인 갈월산(큰골봉)에 도착한다. 북쪽(우측) 용문산 정상에서 남쪽(좌측) 백운봉으로 뻗어내린 장쾌한 연릉 연봉, 앞으로 흐르는 능선에 두리봉이 다소곳 하다. ▼ 14:25 용문역 벤치 2개 놓인 등로를 지나고 세갈레로 갈려 줄기를 솟꾸쳐 올린 소나무 한 그루가 신비하고 13:12 소나무 부러진 봉우리에서 우틀하고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 진행한다. 13:20 우측 약수터 삼거리에서 좌 직진하고 한바탕 뚝 떨어져 임도를 만나 임도 따라 내려간다. 임도따라 내려가는데 전방(남쪽) 우뚝 선 봉우리 추읍산이 웅장하고, 용문 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 보인다. 임도 따르는데 지난 장마 때 산사태 지역을 여러 곳 조심스레 지나고 전원 주택지를 지나 14:03 '속초간 400km' 고속고가 도로 밑을 통과한다. 용문산 장군봉 계곡에서 흘러나와 흑천으로 합류하는 개울을 건너는 14:09 연수교를 만나고 용문 시가지를 통과한 후 용문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