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송라산 일대(금곡역~된봉~관음봉~천마산~송라산~마석역)
[ 2020. 12. 18 ]
1. 서울 - 금곡역 교통편
1) 2020. 12. 18일(금) 경춘선 회기역 -> 금곡역
2. 산행코스
2020. 12. 18일(금) 총소요: 8시간 42분
금곡역~바로건너산~된봉~관음봉~천마산~너구내고개~송라산~마석역
3. 마석역 - 서울 교통편
1) 2020. 12. 18일(금) 경춘선 마석역 -> 신내역
▼ 07:50 금곡역 산행시작 ~ 08:24 바로건너산 들머리
금곡역 1번 출구로 나와 곧바로 산행시작하여 서북방향 4차선 도로를 따라가다 08:04 횡단보도를 건넌 후 반대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다 08:06 좌측 골목으로 들어간다.
08:11 남양주 야놀유소년 야구장을 지나 2차선 도로를 만나 우틀하고 도로건너 18:16 좌측으로 들어가간 후 곧바로 우틀하여 도로를 따라가면 08:22 46번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통과해야 한다.
굴다리를 나와 우틀하고 08:24 조선 효종의 후궁인 안빈이씨 묘소가 길안내되어 있고 곧바로 야산으로 들어가면 바로건너산 들머리 이다.
▼ 09:35 된봉(475m) 정상
08:31 수북한 낙엽길에 돌계단을 오르다 우측 희미한 길을 따라야 하고 서서히 고도를 높히며 올라간다.
푹푹 빠지는 낙엽길을 미끄러지며 올라가면 08:51 바로건너산(255m) 정상에 도착하는데 된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살짝 조망된다.
완만한 굴곡 등로를 지나다 09:04 능선에 올라 좌틀하고 서서히 고도를 높히면 된봉은 가깝게 조망되고 09:17 좌측으로 틀어 북진하면 된봉과 관음봉이 조망되고 잘나있는 등로를 따라간다.
약간의 경사진 오르막을 오르면 09:34 능선 삼거리인데 좌측 된봉 정상을 들렀다가 이 삼거리에서 관음봉은 우측 길로 가야한다.
09:35 된봉 정상에 오르는데 스텐레스 정상 표지가 세워졌고 삼각점과 삼각점 안내판도 있다. 관음봉이 선명히 바라보이는 방향으로 출발한다.
▼ 10:19 관음봉(556.9m) 정상
제법 쌓인 눈길을 완만히 따라 내려가다 09:43 아이젠을 착용하고 복장도 가볍게 하고 서서히 고도를 높히는데 10:17 삼거리에서 우측은 관음봉을 오르지
않고 천마산으로 바로가는 길이고 관음봉은 직진 능선타고 올라가야 한다.
관음봉 전망데크가 보이면서 산행중 처음으로 이정표를 만나는데 천마산 3.9km 남았다 안내한다.
10:19 암봉인 관음봉 정상에 올라서면 살짝 눈쌓인 넓직한 전망데크가 먼저 맞이하고 동쪽으로 천마산 일대가 조망되나 먼 산들은 보이지 않고 남쪽 방향으로는 백봉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문안산과 수리봉이 조망된다.
정상 인증샷 도중 나이든 남녀 3명의 산객이 올라오더니 전망데크 한켠에 있는 빗자루를 들고 익숙한 듯 눈을 쓸어 낸다.
▼ 12:24 천마산(812m) 정상
눈길을 완만히 내려가다 10:34 '산야초백숙' 표지판이 걸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우뚝 선 천마산의 자태가 장엄해 보인다.
14:42 잣나무 군락지에서 준비해간 꼬마 김밥으로 요기하고 쉬었다 10:56 출발한다.
11:04 삼거리에서 좌틀하고 편안한 길을 서서히 내려가다 11:22 암봉을 지나고 눈 쌓인 능선길을 서서히 내려가면 11:32 설치한지 얼마 안돼보이는 깨끗한 화장실이 보이고
옆으로 빠지면 갑자기 산객들이 북적거린다. 우측 아래로 임도가 꼬불꼬불 올라오는데 그 방향으로 '등산로입구 1.78km' 이정표가 가리키고 천마산은 1.28km 남은 지점이다.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고도를 높혀가고 가파른 계단을 극복하면 11:43 쉼터에 이르는데 '오월산아' 제목의 시판이 세워졌고 암릉지대를 지나게 된다.
11:54 천마산 정상 690m 남은 이정표를 지나고 나무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면 12:02 돌탑 선 쉽터이고 거친 암릉지대를 지나게된다.
12:09 천마산 정상 360m 남은 이정표를 지나 커다란 바위를 우회하는데 '꺽정바위'란다.
나무계단이 엄청 가팔라 힘들고 앙상한 나목에 설화가 피었는데 코발트색 하늘과 어울려 신비스럽고 12:18 삼거리 봉우리에서 천마산 정상은 좌측으로 200m 더 가야 하고 정상에 가까워 지자
설화 구경에 넋을 잃은 산객들로 북적거린다.
12:24 태극기 선 천마산 정상에 서서 가야할 송라산 방향을 바라보니 꽤 먼거리이고 산객들이 많아 서둘러 하산하기로 한다.
▼ 14:27 너구내고개
내림길에 천마산역으로 가는 길은 여러 차례 나타나고 12:36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가 눈길을 밟다 12:45 암봉에 올라서면 천마산 정상부가 선명하게 조망되고
남쪽 방향 산군들이 뿌옇고 서쪽으로 가야할 송라산으로 이어지는 연릉과 화도읍이 조망된다.
13:07 천마산역 삼거리를 지나서부터는 암릉이 연속으로 나타나고 암봉을 우회하는데 사면길도 거칠어 진행하기 힘이 들고 13:22 능선에 올라서서도 암릉은 계속된다.
볕이 따뜻한 바위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13:29~13:40)
돌아본 천마산은 선명하고 13:45 암봉을 올라서니 능선 좌우로 화도읍 가곡리와 마석우리가 내려 보이고 암봉 내림이 위험해 보여 우측으로 난 우회길 내려가는데 직벽에 임시로 전기줄이 설치되어 있는데 잡고 내리기 꽤 위험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다.
가파른 내림길에 아이젠은 거침없고 14:13 삼거리에서 좌틀 진행한 후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주택가도로로 내려서고 387번 도로를 만나면 너구내고개이고 도로를 건너면 송라산 등산 안내판이 보인다.
▼ 15:17 송라산(497.6m) 정상
포장도로는 송라산 방향으로 이어지고 한참을 따라 가면 14:41 우측 산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보이지만 도로를 따라 더 올라보니 KT무선중계소 철문이 굳게 닫혀 있어 다시 내려가 산으로 올라간다.
14:48 사거리 갈림길에서 좌틀하는데 송라산 0.62km 남은 지점이고 가파른 오르막이 힘들어 천마산 방향으로 뒤돌아 숨 좀 돌리고 한참을 올라가면 15:07 주능선에 합류하게 되는데 KT중계소는 철망으로 막혔고 우측으로 틀어 올라가야 한다. 송라산은 0.22km 남았다.
15:09 나무계단을 오르고 거친 암릉을 지나면 눈길 오르막이고 15:15 심석초교 갈림 삼거리에서 직진 능선 오르막으로 진행하면 통신중계철탑이 보이고 15:17 태극기 휘날리는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송라 4976'이란 표지판이 걸린 송라산 정상이다.
트랭글은 여기서 배지를 주지않고 더 진행한 15:24 헬기장에서 송라산 배지를 수여한다,
송라산 헬기장에 서면 사방팔방 전망이 틔였는데 뿌옇게 보여 많이 아쉽다.
▼ 16:32 마석역
15:32 삼거리에서 심석초 방향으로 좌틀하고 봉우리 하나 오른 후 급경사 내리막인데 암릉까지 가세한다.
15:42 쉼터에서 바로 내릴 수도 있으나 우측으로 길이 보여 내려가면 15:45 사유지라 출입할 수 없다 막힌 지점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마지막까지 트랭글 등산로에서 벗어나 진행한다.
15:54 우측으로 내려가면 화도초등학교가 나무줄기 사이로 살짝 내려 보이고 점점 내려갈수록 뚜렷이 보인다.
16:01 가족묘지군을 지나고 내려가면 화도초등학교 담장옆을 지나고 16:06 공터로 내려서 골목을 빠져나오면 16:13 신도브래뉴 아파트 정문인데 좌측으로 틀어 가야 한다.
시내를 지나 16:27 경춘선 고가철로 아래를 통과한 후 좌측으로 진행하여 16:32 마석역에서 20km 넘는 기나긴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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