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명학역~관모봉~태을봉~슬기봉~수암봉~병목안시민공원~안양역)
[ 2021. 3. 22 ]
1. 서울 - 명학역 교통편
1) 2021. 3. 22일(월) 1호선 종로3가 -> 명학역
2. 산행코스
2021. 3. 22일(월) 총소요: 5시간 30분 (산행거리 : 15.1km)
명학역~골안공원~관모봉~태을봉~슬기봉~꼬깔봉~부대옆봉~수암봉~병목안시민공원~안양역
3. 수리산성지성당입구 - 서울 교통편
1) 2021. 3. 22일(월) 1호선 안양역 -> 동묘역
▼ 07:43 명학역 ~ 08:00 골안공원
명학역 1번출구 연결 육교로 나와 남쪽 도로를 조금 따르다 우틀하여 서진하면 5거리에서 다시 남쪽으로 진행한다.
관모봉 일대가 조망된다.
07:57 고가차도인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만나 우틀하고 주택가로 들어가는데 08:00 약사사를 만나면 길은 우측으로 휘어지는데 곧바로 골안공원 입구이며 수리산 들머리이다.
▼ 08:52 관모봉(426.2m) 정상
골안공원 입구 계단을 올라가 아파트와 연결된 부근에서 좌측계단으로 오르면 등산로와 연결된다.
잡목들이 빽빽한 등로를 서서히 오르면 08:06 삼거리에서 우측은 메트로병원 가는길이고 직진하면 진달래가 지천에 널려있어 꽃잎 따먹으니 달짝씁쓸한 맛이다.
08:14 삼각점 박힌 낮은 봉우리에 산본봉(166.2m)이라는 팻말이 달려있고, 08:15 삼거리에서 좌측 관모봉 1.3km 방향으로 진행하면 수리산 일대가 쾌청한 하늘로 솟구쳐 보인다.
08:19 삼거리에서 관모봉 1.2km 방향으로 직진하면 좌측 아래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수리터널로 들어가고 우측 뒤편의 관악산과 삼성산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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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수리터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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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삼성산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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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이정표없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진행하고 08:32 철탑옆을 스쳐지나가 가파르게 오르면 좌측 뒤편으로 청계산이 조망되고 08:38 등로는 좌측으로 약간 휘어가는데 관모봉은 390m, 태을봉은 1.11km 남은 지점이다.
잠시후 08:39 운동시설이 설치된 '관모쉼터'에 올라서는데 좌측은 수리약수터 방향이고 관모봉 태을봉 방향으로 직진한다.
길은 거칠어지고 가팔라지는데 08:44 성결교회 삼거리에서 관모봉 220m 방향으로 직진하고 데크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다.
08:48 재해비상통신망이 설치된 지점을 통과하고 다시 데크계단을 극복하면 08:52 태극기 게앙된 관모봉에 도착하는데 사방팔방 최고의 전망을 선사한다. 태을봉은 0.8km 남은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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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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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삼성산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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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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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일대 =
▼ 09:17 태을봉(489m) 정상
09:02 삼거리에서 태을봉 0.65km 방향으로 직진하고 09:06 태을초등학교 삼거리에서도 태을봉 0.40km 방향으로 직진한다.
09:11 태을봉 0.25km 남은 지점부터는 길은 거칠고 가팔라지는데 09:16 헬기장에 오르면 태을봉 정상석이 보인다.
09:17 넓은 공터의 태을봉 정상에 도착하면 사방으로 잡목이 가로막혀 조망은 별로이나 수리산 최고봉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트랭글은 최고봉인 태을봉 아닌 슬기봉을 수리산 주봉으로 여긴다. 슬기봉은 1.85km 남았다.
▼ 10:20 슬기봉(469.3m) 정상
태을봉을 조금 지나면 09:24 칼등릉인 병풍바위를 만나는데 - 예전에 수리산 산행때면 태을봉에서 슬기봉 사이 암릉 암봉 구간이 고위험에 경사 또한 엄청나 통과하는데 시간은 지체되고 힘들어 수암봉에 다다를 즈음엔 기진맥진 했었는데
데크 설치로 안전 산행과 멋진풍광 감상, 덤으로 즐거운 산행까지 제공해준 지자체에 감사함을 느낀다.- 예전엔 병풍바위
우회길이나 암봉 넘는 길이나 위험하긴 매 마찬가지였는데 우회길에 데크로 안전 등로를 설치하여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다.
병풍바위 우회길 데크계단을 내렸다 다시 올라가면 병풍바위를 지나게되고 다시 가파른 내리막을 한참동안 데크계단에 의지해 내려가면서 슬기봉에서 군부대 점령구간을 거쳐 수암봉까지 산줄기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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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봉 일대와 군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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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몇몇 암봉 암릉구간은 자연 그대로 통과해야 하고 09:45 드디어 사거리 안부에 내려서는데 여기서 좌측은 예전에 완성했던 한남정맥 갈리는 지점이다. 슬기봉은 1km 남았다.
길은 거칠고 가팔라지는데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씨에 바라보이는 모습은 모두가 명화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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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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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슬기봉 계단이라 명명된 가파른 데크계단은 104계단임을 알려주고 봉우리 하나 올라서는데 트랭글은 이곳을 슬기봉이라 하나 현장은 슬기쉼터라 안내하고 슬기봉은 0.15km 더 가라 알려준다.
10:14 삼거리 안부에서 슬기봉은 50m 남았고 거친 오름길을 극복하면 '수암봉 가는길'이란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고, 군부대가 점령한 슬기봉은 철망으로 둘러쳐 있고 암벽엔 데크 통로가 안전산행을 마련해 준다.
6년전에도 수리산 중 이 구간만은 이런 데크통로가 설치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주 오래전 한남정맥 땐 이 구간은 원형철조망에 고위험 구간인데다 군부대에서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와 잡목으로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격세지감을 가장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구간이다.
어쨌든 슬기봉은 데크통로를 지나면서 대신하게 된다. 트랭글은 이곳을
수리산 주봉이라 한다.
▼ 10:59 꼬깔봉(442m) 정상
슬기봉을 떠나 데크계단을 내려가면서 군부대 시설물과 꼬깔봉이
소나무 사이로 조망되고 가파르게 한참을 내렸다 다시 데크계단을 올라가면
10:29 '수암봉 가는길' 구조물이 설치된 지점이고 군부대 연결 세멘길에서
좌측으로 군부대 정문이 보이고 산꾼은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수암봉
1.9km 남았다.
세멘길을 내려가다 우측으로 태을봉 조망이 경쾌하고 세멘길은 우측으로
흘러가고 좌측으로 들어가면 10:34 꼬깔쉼터가 기다린다. 여기서 준비해간
꼬마김밥으로 요기하고 조금 쉰 후 10:49 출발한다.
데크계단을 오르다 사면으로 난 길을 따르면 좌측 위로 군부대가
점령한 꼬깔봉이 올려보이고 10:59 등로가 우측으로 틀어가는 지점에서
꼬깔봉을 대신한다.
▼ 11:36 수암봉(398m) 정상
무심코 내려가다 11:01 철망쳐진 지점에서 좌측은 수리사 내려가는
길이고 수암봉은 우측으로 크게 꺾어 진행해야 한다. 철망을 따라 오른다
11:05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려가야 하는데 수암봉 1.3km
남은 지점이다.
내려가는 길에 가야할 수암봉이 조망되고 우측으론 지나온 태을봉에서
슬기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경쾌하다.
11:16 안산 수암동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11:20 갑자기 트랭글에서
배지를 수여하는데 밋밋한 낮은 봉우리를 부대옆봉(360m)이라 하겠다.
가야할 수암봉이 잡목사이지만 깨끗한 모습으로 조망되고 11:24 좌우로
수암동과 수리산성지로 갈리는 사거리에서 수암봉 0.4km 방향으로 직진
올라가면 넓직한 헬기장이고 수암봉이 청명한 하늘 아래 보석처럼 조망된다.
데크계단 오름을 극복하면 11:36 수암봉에 올라 서는데 상당한 산객들로
북적거리고 순서 기다리다 인증샷 한다.
수리산 첫 봉우리인 관모봉 처럼 마지막 봉우리인 수암봉도 사방팔방
막힘없는 멋진 퐁광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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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산줄기는 북진하다 우틀하여 동진한다?=
▼ 12:35 병목안시민공원
가야할 거칠고 가파른 내림길에 꾸역꾸역 올라오는 산객들이 상당하고
11:51 쉼터 삼거리에서 시흥 방향으로 직진한다.
11:55 이정표 없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서서히 올라가고 11:58 낮은
봉우리에서 철망울을 만나 우측길로 진행한다.
12:02 삼거리에서 창박골 방향으로 직진하고 12:03 접근금지 경고판
선 지점에서 우측길로 들어 우회하는데 굳이 접근금지 시킨 이유를 모르겠다.
12:10 돌탑 봉우리를 만나 가파르게 내려가다 태을봉 일대가 조망되고
계속해서 가파르게 내려가다 12:17 삼거리에서 병목안시민공원 1,000m
방향으로 직진한다.
약간의 암릉구간을 지나면 길은 편해지고 완만한 내리막을 한참 진행하면
12:28 삼각점 박힌 낮은 봉우리에 도착한다.
완만하고 편안한 길을 따르면 12:35 병목안시민공원 앞 도로로 내려서
좌틀 진행한다.
▼ 13:13 안양역
병목안길 아파트 지대를 지나고 12:40 상가지대에서 병목안길은 우측으로
휘어지고 북쪽 방향으로 도로 따르면 멀리 삼성산 일대가 경쾌하게 조망된다.
13:05 안양시 중앙로 사거리에서 지하상가길을 지나면 13:13 안양역으로
올라가 멋진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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