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산 법화산(초당역~석성산~할미산~법화산~대지산~불곡산~형제봉~정자역) [ 2021. 3. 26 ] 구 간 요 강 1. 서울 - 초당역 교통편 1) 2021. 3. 26일(금) 신분당선 양재역 -> 정자역 2) 2021. 3. 26일(금) 수인분당선 정자역 -> 기흥역 2) 2021. 3. 26일(금) 에버라인 기흥역 -> 초당역 2. 산행코스 2021. 3. 26일(금) 총소요: 7시간 52분(산행거리 : 24.8km) 초당역~초당초교~석성산~할미산~88CC~법화산~용인천주교묘지~대지고개~대지산~불곡산~형제봉~정자역 3. 정자역 - 서울 교통편 1) 2021. 3. 26일(금) 신분당선 정자역 -> 양재역 개  념  도 산 행 일 지 ▼ 08:22 초당역 ~ 08:39 석성산 들머리 경전철 용인에버라인 초당역에서 내려 장비 갖추고 08:22 산행 시작하여 08:27 초당초교 횡단보도를 건넌 후 좌틀 초당초교 정문 앞 인도따라 진행한다. 08:31 초당어린이집 사거리에서 우틀하여 뿌옇게 조망된 석성산 방향 골목을 들어가면 호젓한 아스팔트길을 따라가야 한다. 아스팔트길을 따라가면 군부대 입구까지 편하게 진행할 수 있겠지만 08:39 예상치못한 곳에서 좌측으로 등산로 안내판과 화장실이 설치된 지점을 석성산 들머리로 잡고 본격 산행을 시작한다. ▼ 09:36 석성산(471.3m) 정상 잠깐이지만 로프달린 나무계단 경사가 꽤 가파르고 08:41 올라서면 전주이씨 가족묘지가 보이고 우측 가장자리로 난 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가면 '동백순환산책로'라는 표식이 보이고 석성산 일대가 뿌옇게 조망된다. = 석성산 = 길은 완만한 굴곡을 따르는데 08:52 송전철탑 옆을 지나고 지천으로 널려있는 진달래 꽃잎을 따먹으며 진행하다 08:53 이정표 없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도 올라오는 길이 보인다. 길은 우측 사면으로 길게 이어지고 몇 지능선자락을 넘다가 09:02 한 능선에서 잠깐 능선따라 오르다 다시 사면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09:06 커다란 바위 아래 다쓰러지는 움막이 보이는데 움막 뒤쪽엔 '남무관세음보살전'이란 현판달린 미니어처 사당 안과 지붕의 보살상이 이채롭고, 그 곁에는 미니어처 입상 보살상과 산신각 안 산신령도 보인다. 가파르고 거친 바위길을 극복하면 09:10 군부대 도로를 만나 좌측은 군부대가는 오르막이고 우틀 내려가다 09:12 좌측 등산로를 따라 간다. 여기서도 등로는 사면길로 이어가다 통화사 담벼락을 따라 진행하면 09:19 삼거리에서 우측은 통화사 가는 길이고 석성산은 좌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석성산 450m 남은 지점이다. 역시나 등로는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는데 데크통로와 계단이 설치되어 비교적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겠다. 2005년 3월 한남정맥 종주시 이 구간을 지날 때 잡목에 길은 엄청나게 가팔라 포기하고 정상 점령한 군부대 철망에 매달려 통과한 적이 있었는데 16년의 세월이 흐르자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 09:25 '석성산 봉수터 건물지'를 지나 한번 더 데크계단을 오르면 09:28 헬기장에 도착하고 '석성산 봉수터'란 안내판도 보인다. 여기서 좌측(남쪽)은 군부대 점령지대라 출입통제선이 설치되었는데 옛 생각을 더듬기 위해 암봉까지 들어가 군부대 방향으로 인증샷하고 되돌아 간다. 다시 헬기장에서 북쪽으로 조금 진행하면 갖가지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조금 후 09:36 정상석 있는 부위를 데크 전망대로 꾸며놓은 석성산 정상에 도착한다. = 2021년 3월 현재의 정상석 = = 2005년 3월 한남정맥 종주시 정상석 = 석성산 정상엔 산객들이 북적거려 뿌연 용인시가지와 할미산 방향 한 번 바라보고 서둘러 출발한다. ▼ 10:21 선장산(할미산 349m) 정상 09:41 삼거리에서 좌측은 호수마을 가는 데크계단길이고 할미산성 1.7km 방향으로 직진하면 길은 편해지고 09:44 낮은 봉우리에 올라 로프 내림 후 09:51 능선 삼거리에서 할미산성 1.2km 방향으로 직진한다. 이 지점이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바로 위이다. 09:58 백현마을 삼거리에서 할미산성 0.8km 방향으로 직진하고 10:02 쉼터 봉우리에서 할미산성(선장산)을 바라보며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10:04 영동고속도로에서 에버랜드로 빠지는 마성IC 연결도로를 질러갈 수 있는 육교인 성산교를 만나게 된다. 한남정맥 종주때는 이 넓은 고속도로를 무단 횡단해야 했다. 당시 차들이 정체 상태라 별위험없이 건널 수 있어 천만 다행이었다. = 2005년 3월 한남정맥 종주시 차량 꽉막혀 건널 수 있었던 영동고속도로 = 성산교는 석성산의 다른 이름 성산에서 인용됐을 것이다. 성산육교에서 좌측 아래로는 터키군 참천 기념탑이 보이고 우측 아래로는 에버랜드로 들어가는 TG가 보인다. 10:06 성산육교를 다 건너면 데크계단을 올라야 하고 돌아본 석성산이 장엄해 보인다. 10:09 마성IC 갈림길에서 할미산성 0.3km 방향 직진하고 나무계단을 오르면 10:13 무너진 할미산성이 나타난다. = 돌아본 석성산 = = 무너진 할미산성 = 경기도 기념물 제215호 할미산성은 복원작업 중인 듯하고 무너진 산성길을 따라 올라가면 발굴작업으로 공터로 변한 선장산(할미산) 정상 부위가 눈에 들어오고 10:21 선장산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남쪽으로 돌아보니 석성산이 당당하게 솟구쳐 보이고, 북쪽 방향 우측으로는 향수산 샘배봉이 좌우로 긴자락을 형성하고 좌측으론 법화산과 88CC가 조망된다. 가까이 향린촌도 보인다. = 돌아본 석성산 = = 부자들이 모여 만든 향린촌.. 지금은 초라상태 = = 우측 샘배봉애서 좌로 향수산 글고 레이크사이드CC?점령 산자락 = ▼ 11:34 88CC 주차장 10:38 무너진 산성 돌무더기 사이로 가파르게 내려가면 길은 편해지고 10:46 벤치 놓인 삼거리에서 향수산 방향으로 우틀 내려가야 하고 10:51 향수산 2.9km 표기된 이정표를 지나게 된다. = 향린촌 = 11:01 향수산 2.2km 삼거리에서 좌틀하여 향린촌 연결 도로로 내려가 우틀 따라가면 11:04 '동백파출소 향린센터' 초소를 만나고 곧바로 ><자형 사거리에서 전방 좌우 어느길로 진행하여도 상관없지만 좌측길로 진행한다. 개나리가 만발한 길을 따라가다 능선이 있어 올라 능선따라 진행하니 좌측은 조금전 길이고 우측은 88CC로 진입하는 차량 도로이다. 잡목이 성가셔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 내려가면 11:13 철문이 막혔고 철문 사이로 비집고 빠져 나가면 88CC 진입도로를 만나게 된다. 도로따라 한참을 내려가면 11:21 좌측으로 향린촌(향린동산) 입구이고 계속 내려가다 11:25 삼거리에서 우측 88CC 골프연습장 방향으로 내려가면 우측으로 라운딩하는 골퍼들이 분주하고 11:34 골프장 주차장에 도착한다. ▼ 12:16 법화산(383.2m) 정상 주차장을 빠져나오면 상가지역이고 11:36 우측 예각으로 크게 꺾여 골목을 빠지면 3차선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11:42 청덕생태교 아래를 통과하고 곧바로 사거리에서 우틀하면 우측에 법화산으로 올라가는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가야 한다. 11:48 청덕배수지를 지나고도 아스팔트 도로는 계속 올라가는데 인근 아파트에서 이 도로를 문제삼는 프랭카드가 걸려 있다. 11:53 열려있지만 도로를 막은 철문이 설치된 지점에 사유지 출입통제 문구가 의아하나 강행하고 11:55 문제의 별장 정문에서 우틀 진행한다. 어떤 대단한 사람인지 모르지만 산책공원으로 이용하는 주민 원성을 일으키며 출입까지 통제했었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11:58 법화산으로 질러갈 수 있는 삼거리에서 직진 방향 그냥 돌아가는 길을 택하고 12:00 88CC 12번 홀 그린이 보이는 철망에서 좌틀 올라가야 한다. 멋지게 차려입은 늘씬한 젊은 여성으로 구성된 골퍼들이 홀 공략에 산꾼은 아랑곳 없어 보인다. 진달래가 널려있는 편안한 등로를 서서히 올라가면 12:09 벤치 놓인 쉼터를 지나고 12:14 삼거리에서 우측은 용인천주교묘지와 대지산으로 가는길이고 법화산은 직진 올라가야 한다. 사각정자와 운동시설 지역을 지나면 12:16 데크로 꾸며진 법화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서너명의 산객들이 벤치에 앉아 쉬고 있다. 다시 오던 길로 되돌아 사각정자 지점에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요기하다 12:32 출발한다. ▼ 13:51 대지고개 완만한 내리막을 지나 12:39 낮은 봉우리에 오르면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다시 내려가다 12:45 삼거리에서 천주교공원묘지 방향으로 직진하고 12:53 또다른 삼거리에서도 직진한다. 12:59 능선분기 지점에서 좌틀하면 엄청나게 넓은 천주교공원묘지가 조성되어 펼쳐 보이고 김수환 추기경님도 이곳에 모셔져 있다 한다. 능선으로 난 세멘 도로를 따르다 13:06 간이 화장실 설치된 지점에서 좌측 산길로 들어가는데 13:15 결국엔 다시 공원묘지로 들어서게 된다. 비포장 황토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가면 13:20 기와지붕 오각정을 만나 우틀하는데 트랭글 등로는 좌측으로 안내되었다. 대지산 들머리에 가깝게 붙기 위한 선택인데 나중에 43번 도로를 건너가지 못해 후회스런 선택이었다. 13:25 삼거리에서 좌틀하고 13:28 우측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가는데 길은 묘연해지고 가파른 내리막 아래로 43번 도로가 내려 보인다. 엄청나게 가파른 내리막을 조심스레 내려가는데 도로로는 바로 내릴 수 없을 것 같아 좌특 사면으로 비켜 내려가니 건물이 보이고 사이로 내려 갈 수 있겠다. 13:46 43번 도로변에 세워진 건물은 '쉴낙원장례식장'임을 알겠고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중앙펜스가 설치되어 있고 오가는 차량들이 씽씽 달려 불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우측 대지고개 마루로 올라가 보니 마찬가지이다. ▼ 14:27 대지산(326m) 정상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더 진행해보니 물류단지 부근에서 14:00 굴다리를 발견하여 도로를 건너니 좌측은 '죽전탑물류' 단지이고 우측은 주택단지이다. 주택단지 차량 통행길을 힙겹게 올라가면 끝부근은 무슨 개발공사현장인 듯하고 14:08 공터로 올라 진행하다 14:09 세멘도로를 만나게 된다. 세멘도로 오름이 힙겹고 14:12 철문이 보이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등산로가 보여 들어가보니 오름이 꽤 가파르고 14:18 철문만나 좌틀 진행하면 14:19 대지산 오르는 정상 등로에 합류하여 우틀한다. 정상 등로에 합류하자 길 양쪽에 도열한 소나무길이 반갑게 맞이하고 14:23 삼거리에서 우틀하는데 좌측은 내대지마을 가는 길이라 알려준다. 대지산은 150m 밖에 남지 않았다. 뻥 뚫려 효용없을 것 같은 철책 옆길을 따르면 운동시설과 쉼터가 보이고 이내 14:27 대지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 쉼터 정자에도 서너명의 산객들이 쉬고 있다. ▼ 15:11 불곡산(335m) 정상 대지산 정상에서 우측은 몇 일 후 산행 계획 잡힌 숫돌봉 문수산 향수산 가는 길이고 불곡산은 좌측 내대지마을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14:35 삼거리에서 불곡산 2.0km 방향으로 직진하고 멍석 깔린 편안한 길을 진행하는데 소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나 병충해로 솔잎은 말라 비틀어져 안타깝고 14:41 사거리에서 우틀해야 하는데 이 부근이 '불곡산 생태공원'이라 한다. 이제 성남으로 들어서게 되는데 14:45 불곡산 1.6km 남았다 알려주는 이정표를 지나고 편안한 길을 따르면 14:50 쉼터 사거리에서 불곡산 1.1km 방향으로 우틀한다. 불곡산은 나뭇가지 사이로 흘낏 보이고 14:57 사거리에서 불곡산 0.65km 방향으로 우직진하면 15:00 등산로 정비 작업이 한창이고 15:02 삼거리에서 우틀 진행하고 15:03 사각정자 쉼터에서 물 한모금 마시며 잠깐 쉰 후 15:08 출발한다. 15:10 등로에 불규칙하게 말뚝이 박혔는데 산악 자전거나 오토바이 통행 못하게 설치한 것으로 짐작한다. 조금 더 진행하면 15:11 사각정자 선 불곡산 정상에 도착한다. ▼ 16:14 정자역 좌측 잘나있는 길을 내려가면 오고가는 등산객들을 자주 만나고 15:25 삼거리에서 갑자기 트랭글에서 형제봉(285m) 배지를 수여하는데 실제 형제산이라 불리운 봉우리는 직진해야 하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15:34 오각정자 지점 삼거리에서 직진하고 15:39 벤치 쉼봉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15:43 또다른 삼거리에서 직진하는데 이정표 글자는 지워져 알 수가 없다. 15:45 삼거리에서 좌측 우성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해야 하고 곧바로 사각정자 선 지점을 지나 15:49 나무계단이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가고 불곡산 안내도 선 지점을 지나면 시내 도로로 내려서게 되는데 15:51 횡단보도를 건너 인도따라 우틀해야 한다. 15:57 사거리 횡단보도를 지나 직진하고 16:02 또다른 사거리에서도 횡단보도 건너 직진하고 16:09 금곡교 다리 건너 우틀 진행하면 16:14 길건너 정자역 3번출구에 도착하여 꽤나 길고 힘들었던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