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산 대지산 일대(에버랜드역~샘배봉~향수산~깜봉산~문수산~포은선생묘~숫돌봉~대지산~불곡산생태공원~오리역)
[ 2021. 4. 11 ]
1. 서울 - 에버랜드역 교통편
1) 2021. 4. 11일(일) 신분당선 양재역 -> 정자역
2) 2021. 4. 11일(일) 수인분당선 정자역 -> 기흥역
2) 2021. 4. 11일(일) 에버라인 기흥역 -> 전대.에버랜드역
2. 산행코스
2021. 4. 11일(일) 총소요: 6시간 26분(산행거리 : 23km)
에버랜드역~샘배봉~향수산~깜봉산~문수산~포은선생묘~숫돌봉~대지산~불곡산생태공원~오리역
3. 오리역 - 서울 교통편
1) 2021. 4. 11일(일) 수인분당선 오리역 -> 정자역
2) 2021. 4. 11일(일) 신분당선 정자역 -> 양재역
▼ 08:49 전대.에버랜드역 3번출구 ~ 09:29 시루봉자락
경전철 용인에버라인을 이용해 에버랜드역에 도착하여 3번출구로 나와 간단히 장비 추스리고 08:49 산행 시작한다.
북서방향 도로를 따르다 08:51 오거리에서 광주모현 방향으로 우틀하고 08:59 도로를 건넌후 에버랜드쪽으로 들어가면 09:04 호암미술관 직진방향은 차량통제이고 우측 도로로 유도한다.
09:12 삼성교통박물관 앞 삼거리에서 좌틀 진행하면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로 진행하는 차량이 줄을 잇고 09:20 에버랜드 스피트웨이(경주차량 트랙)'' 출입구에서 제차량은 우틀 진행한다.
시루봉을 오르기 위해 선택한 코스인데 시루봉 들머리를 찾을 수 없고 09:29 시루봉 끝자락 부근에서 흔적을 찾아 무조건 올라 본다.
▼ 10:10 샘배봉(305m) 정상
야트막한 산줄기는 이내 내려가는데 '캐리비안베이'로 향하는 차량들은 정체중이고 09:33 2차선 포장도로를 만나 우측으로 내려가면 가야할 샘배봉 완만한 산줄기가 전방으로 조망되고 09:36 '삼성 안내견 학교' 앞에서 우측으로 휘어 내려간다.
09:40 '삼성 안내견 학교'로 들어오는 철제정문은 굳게 닫혔고 좌측 개울을 지나 빠져나올 수 있다.
북쪽 방향으로 진행하다 09:42 좌틀하면 낮은 바리케이트가 출입을 제한하나 넘어서면 포장길은 이어지고 완만한 오르막에 돌아보니 오르지 못했던 시루봉이 조망되고, 샘배봉 산줄기로 이어질만한 지점을 찾는데
09:47 녹색 철책을 만나 좌측 산등선으로 무작정 치고 올라가기로 한다. 
09:49 인동장씨 묘소를 지나면 길은 묘연해지나 오르는데 지장은 없고 10:02 주능선에 붙어 좌틀하여 희미한 수렛길을 따라가다 10:08 수렛길을 버리고 우측 능선으로 오르니 곧바로 10:10 샘배봉을 만나게 된다.
샘배봉 등산로는 트랭글에 표시되지 않고 찾는 산객도 적고 뚜렷한 등로도 없어 지나치기 쉽겠다는 생각이다.
▼ 10:52 향수산(457.1m) 정상
뚜렷한 등로는 없지만 능선 흔적을 쫒아 내려가면 10:18 샘배봉 직전에 흘러보낸 수렛길을 다시 만나고 10:22 오래된 간이화장실 지점을 통과하면 10:26 사거리에서 직진 방향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포장길은 산자락을 거슬러 서서히 올라가고 멀리 지난해 올랐던 태화산에서 정광산으로 이어지는 연릉 연봉이 멋지게 조망된다.
10:30 포장길이 산자락 마루에서 우측으로 크게 휘는 지점에서 우측 능선길로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고 급경사 오름을 극복하면 10:37 망루형 산불감시초소를 만나 우틀 진행해야 한다.
이제 등로는 북서진하는데 완만한 굴곡길을 무심으로 진행하면 10:52 연두색 철책과 철문 원형 철조망이 막아섰는데 여태 지나온 길은 에버랜드 통제구역인 것이다.
뚫린 철망사이로 빠져나오면 곧바로 향수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멋진 정상석과 벤치가 놓인 향수산 정상에서 좌측은 할미산과 석성산으로 갈 수 있고, 우측은 포은 정몽주 선생묘 5.4km 남았다 알려준다.
일요일인데도 모처럼 정상에 산객이 아무도 없어 준비해간 김밥으로 요기한 후 11:10 출발한다.
▼ 12:12 깜봉산(230m) 정상
바위 좌측길로 우회해 내려가 잠깐 미끄러지면 이내 길은 편해지고 11:25 벤치 두개 놓인 봉우리에 서면 정몽주 선생묘는 4.6km 남았다 알려주고 '향수산 405m'란 팻말이 의아하다. 누군가 이 지점을 향수산 정상으로 알고 표식한 듯하다.
좌측 아래로 '레이크사이드CC'가 내려 보이는데 수쿠리 모양 진행 산줄기 사이 골짜기에 자리잡은 골프장 명칭에 레이크가 붙은 이유를 금방 알겠다. 꽤 큰 인공 저수지가 호수를 만들고 있어서다.
길은 완만한 굴곡으로 편안히 진행하는데 11:35 삼거리에서 정몽주 선생묘 3.9km 방향으로 좌틀 내려가야 하고 11:42 벤치 여럿 놓인 봉우리에서 좌틀 진행하는데 곧바로 우측으로 미끄러지고 11:46 삼거리에서 '정몽주 선생묘 3.2km' 방향으로 직진해야 한다.
길은 계속 편안하고 좌측 아래로 소쿠리 안 '레이크사이드CC'를 내려보며 진행하다 11:59 '레이크사이드CC' 철책을 만나 우측으로 크게 휘어 북진한다.
12:02 사거리 안부를 통과하고 12:05 T자형 삼거리에서 우틀 진행하다 돌아본 향수산 산줄기가 정겹게 조망되고 12:09 삼거리에서 우측은 문수산 방향이고 깜봉산은 좌측길로 올라가야 한다.
12:10 또다른 삼거리에서 좌측 깜봉산을 들렀다 이 지점으로 돌아와 우측으로 진행해야 문수산을 만날 수 있다.
잠시 완만한 오름을 극복하면 12:12 깜봉산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하고 오던 길로 되돌아 간다.
▼ 12:47 포은 정몽주 선생묘
12:17 다시 삼거리로 되돌아와 직진하고 편안한 길을 무심으로 걷다가 12:22 2차선 도로 터널 위를 지나는데 삼거리에서 정몽주 선생묘는 좌측 아래로 1.3km 가야한다고 이정표는 알려주는데 지도상으로는 우측 등로를 유지하여도 갈 수 있겠다는 판단이다.
12:31 삼거리에서 직진하고 12:33 벤치 놓인 쉼봉인 문수산(221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12:37 우측으로 동림2리마을회관 가는 삼거리에서 예상했던대로 정몽주 선생묘 0.3km 방향으로 직진하고 12:41 좋은 등로를 버리고 좌측 묘지군으로 들어가 잠시 미끄러 내리면 잘 가꿔진 구릉성 묘지 몇 기를 보게되는데 12:46 조선조 세종 세조 때 명재상인 저헌(樗軒) 이석형(李石亨) 선생묘를 뵙게되고
12:47 인근에 모셔진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선생묘를 만나게 된다.
= 저헌(樗軒) 이석형(李石亨) 선생묘 =
=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선생묘 =
서서히 내려가 홍살문을 빠지면 우측으로 서 너채의 고택이 보이는데 사당은 아니고 이곳에 모셔진 분들과 관련있는 건물일게다.
멀리 가야 할 숫돌봉을 조망하면서 삼거리로 내려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측 도로를 따라 출발한다.(12:54~13:01)
▼ 14:00 숫돌봉(330m) 정상
13:02 43번 도로 교차로 아래를 통과하여 13:05 능원초등학교가 바라보이는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우틀 진행하고 13:07 좌틀하여 골목으로 들어가 13:08 다시 우틀 진행하여 개천을 만나면 13:10 좌틀하고 13:12 연립주택 지대에서 좌측으로 더 들어가면 곧바로 숫돌봉 들머리를 만나 산길로 들어간다. 숫돌봉 2.4km 남은 지점이다.
급오름을 거쳐 능선에 붙어 서서히 올라가는데 13:15 전주이씨 묘지는 연두색 철망이 둘러쳐저 있어 좌측변으로 난 길을 따르면 13:17 이번엔 우측 절개지 아래로 택지인지 산업단지인지를 조성하느라 철판 담벼락이 쳐저있고 13:21 좌측 능원초교쪽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지나고 13:24 모현능원농협쪽 삼거리를 지나면
숫돌봉은 1.9km 남았다 알려준다.
13:31 충렬서원 삼거리를 지나고 13:35 이번에는 이정표 없는 우측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지나면 약간 길은 가팔라지고 13:39 좌측 약수터 삼거리에서 직진 올라가야 한다. 숫돌봉 1.0km 남은 지점이다.
약간의 경사진 오름인데도 힘겹고 13:44 묘지 개괄지를 지나면 13:45 좌측 모현능원농협 삼거리 벤치에서 잠깐 목 축이고 13:49 출발한다. 숫돌봉 0.6km 남았다.
산벚꽃 만발한 지점을 지나 13:53 쉼봉에 올라서니 트랭글에서 숫돌봉에 도착했다고 배지를 수여하는데 지형도 상 숫돌봉은 조금 더 가야한다.
13:55 이정표 선 삼거리 봉우리에서 우측 숫돌봉 0.3km 방행으로 진행하면 14:00 특징없는 밋밋한 진행 봉우리인 숫돌봉 정상에 도착한다.
▼ 14:15 대지산(326m) 정상
약간의 오르내림을 지나 14:03 쉼봉에 오르고 14:09 철망 둘러져진 철책 삼거리를 만나면 대지산은 0.5km 남은 지점이다.
계속해서 철망책 길을 따라가면 14:15 대지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여러 산객들로 북적거린다. 인증샷도 못하고 서둘러 자리를 피할 수밖에 없다.
오늘은 동서방향 산행인데 얼마전엔 남북방향 산행으로 이 지역을 통과했기에 그냥 지나쳐도 무방하다는 생각이다.
▼ 15:15 오리역 3번출구
멍석깔린 길을 편안하게 진행하면 14:20 좌측으로 내대지 가는길이고
14:24 잣나무숲 조성된 봉우리에 오르면 여기서부터 불곡산 생태공원인
듯하다.
14:25 삼거리에서 우측은 불곡산으로 질러가는 길이고 산꾼은 멍석길로
직진하면 14:26 여섯갈래 길이 헷갈리나 직진해야 한다.
이후 등로는 거미줄처럼 여러갈래이나 어디로 내려가도 이합집산
등로인 듯하다.
14:31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지점에 소총 위 철모 조형물이
숙연하게 하고 14:46 운동시설 쉼터에 지나간다.
14:47 좌측으로 대덕초등학교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고 14:54 등로
좌측으로 아파트가 보이는데 계단따라 내려가면 14:56 새터어린이공원에
도착하여 에어 먼지털이로 산행에 뒤덮힌 먼지를 털어내고 계단을 내리면
14:57 시내도로 인도에서 좌틀해야 한다.
15:04 사거리에서 좌틀하여 서진하고 15:08 탄천을 가로 지르는 '오리교'를
지나 15:13 사거리에서 우틀하면 15:15 오리역 3번출입구를 만나 보람찬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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