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박산 봉두산 일대(추계1리마을회관~금박산~태봉산~봉두산~마평동산~송담대역)
[ 2021. 5. 23 ]

구 간 요 강

1. 서울 - 추계1리마을회관 교통편
1) 2021. 5. 23일(일) 신분당선 양재역 -> 정자역
2) 2021. 5. 23일(일) 수인분당선 정자역 -> 기흥역
3) 2021. 5. 23일(일) 에버라인 기흥역 -> 송담대역
4) 2021. 5. 23일(일) 송담대역 -> 추계1리마을회관 : 용인택시(14,100원)

2. 산행코스
2021. 5. 23일(일) 총소요: 6시간 38분(산행거리 : 18.9km)

추계1리마을회관~금박산~태봉산~봉두산~마평동산~송담대역

3. 송담대역 - 서울 교통편
1) 2021. 5. 23일(일) 에버라인 송담대역 -> 기흥역
2) 2021. 5. 23일(일) 수인분당선 기흥역 -> 정자역
3) 2021. 5. 23일(일) 신분당선 정자역 -> 양재역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8:54 추계1리마을회관 ~ 09:37 금박산(424.9m) 정상

송담대역에서 대기중인 택시로 양지면 추계1리 입구까지 이동 하니 수령150년 은행나무가 114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조금 더 들어가 추계1리마을회관에서 간단히 장비추스리고 08:54 산행 시작한다.

좌측으로 틀어 들어가면 08:56 '추계 동화마을' 입구이고 아스팔트 도로는 우측으로 휘어 올라가고 08:58 우측으로 들어가면 비포장 황톳길 임도가 이어진다.

09:03 황톳길 임도를 버리고 숲으로 들어가면 비교적 완만히 올라가고 점점 등로가 좁아지더니만 이내 잡가지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오르막 또한 가팔라져 허리 잔뜩 수그리고 얼굴과 팔다리를 할퀴는데 진행이 성가시고 이윽고 등로마저 오리무중 진퇴양난이다.

잡가지를 밀치고 가시에 찔리고 가파른 비탈을 혼신의 힘으로 30분 남짓 올라가면 09:31 정상등로에 합류하는데 추계2리 쪽에서 올라오는 등로이다.

정상등로이긴 하나 여전히 가파른 오르막이고 오르막을 극복하면 09:37 블록 여러 장과 원통 주름관이 놓여있는 삼거리에서 금박산은 좌틀 진행해야 하고, 다시 이 지점으로 돌아와 우측으로 진행햐야 한다.

곧바로 삼각점이 박힌 금박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어디에도 금박산이란 표식은 찾을 수 없고 선답자의 표지리번만 매달려 있다.


▼ 11:55 태봉산(275.7m) 정상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직진하여 내려가면 비교적 편안한 굴곡을 지나가게 되고 09:48 금박산 후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 09:51 세 번째 봉우리는 좌측 사면으로 유도한다.

가파른 내리막에는 로프가 달려있고 09:58 사거리 안부로 내려간 후 가파르게 올라가면 쉬어가라고 벤치가 놓여있는데 트랭글 표시된 등로에서 좌측으로 벗어난 지점이다.

10:02 삼거리에서 트랭글 등로에 붙기위해 우측길로 들어가는데 길은 끊기고 등로를 찾을 수 없어 다시 돌아가 좌측길로 진행하면 자꾸만 트랭글 등로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로프달린 가파른 내리막길을 미끄러지면 10:07 안부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데 여전히 길은 끊기고 오리무중이어 다시 되돌아 온다.

10:13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여전히 길은 오리무중이고 그래도 길이 있어 진행해보니 빙 돌아 삼거리에서 헤어진 등로에 다시 붙게되는데 비탈과 골짜기 오름 경사가 엄청나다.

10:23 다시 헤어진 길에 합류하는데 이미 아시아나CC 가까이 까지 진행한 지점이다. 애초에 북서쪽의 정수산을 목표로 진행하려던 계획은 포기하고 곧바로 태봉산으로 진행하기로 계획 변경하고 걸음을 재촉한다.

10:26 골리앗 송전철탑을 지나고 10:31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다 10:37 오래된 임도를 만나 따라가면 좌측 까마득히 가파른 아래로 '아시아나CC' 차량 도로가 보이는데 어차피 내려가야 하겠다.

가파른 비탈을 내려가 10:44 도로에서 우틀하면 10:47 좌측에 '양지산책로'란 표지판이 붙었고 길은 양호해 보인다. 준비한 김밥으로 요기하고 11:01 출발하는데 아카시아 향기가 은은히 퍼져 기분이 좋아진다.

넓다랗고 완만한 등로를 따라 오르면 11:08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르고 좌측에 사유지 철망길 따르면 11:14 허름한 벤치 3개가 놓여있고 11:17 삼거리에서 좌틀하면 완만히 내려가는데 11:24 우측 소로를 따라 로프달린 내리막길을 따르고 11:26 2차선 도로로 내려가서 좌틀한다. 좌측 건물은 '루소의 숲'이란 간판이 걸렸다.

11:28 도로 우측 숲으로 들어가면 골짜기 길인데 이내 길은 묘연해지고 적당하게 오르기 만만한 비탈을 올라가면 11:35 능선길을 만나 합류하여 좌틀한다.

등로엔 잡목이 진행을 방해하다 갑자기 편안해지고 봉우리 하나 넘으면 영동고속도로 터널 위를 통과하는 지점이다.

11:42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11:44 쓰러져가는 사각정을 지나 정비가 필요한 통나무 계단을 오르면 11:55 소나무와 잡목이 엉켜있는 태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을 알 수 있는 표식은 어디에도 없다.


▼ 13:51 봉두산(222m) 정상

잠깐 소나무길을 걷다 11:58 우측으로 내려가 112:11 세멘길을 만나 좌틀 진행하면 12:14 아스팔트 포장 2차선 도로와 만나 우틀 고개로 올라가서 잠깐 내려가면 12:18 좌측길로 들어간다.

'한울 한옥 홈스테이'란 2층 한옥 건물 직전에 좌측으로 들어가야 하나 건축물이 신기하여 잠깐 곁에서 둘러보고 다시 돌아와 진행하여 12:26 쓰레기 더미가 수북한 지점을 통과하고 비탈로 올라 12:35 능선에 붙어 우틀 한다.

12:42 키다리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개괄지를 빠져나오면 12:51 토목공사로 파헤져진 현장이 펼쳐진다. 토사 사면을 조심스레 내려와 그늘진 곳에서 목 축이며 잠깐 쉰 후 12:59 출발한다.

호화묘지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면 이내 길은 편해지고 13:05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들어서면 삼각점 박힌 지점을 통과하고 13:06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니 운동시설이고 길은 막혀 다시 돌라와 좌틀한다.

13:10 봉우리에서 능선과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지는데 북쪽 방향은 엄청난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용인시는 온통 개발 투성이다.

13:14 개괄지 사거리 안부를 지나 직진하고 편안한 등로를 따라가다 13:20 삼거리에서 좌틀하고 13:24 또다른 삼거리에서도 좌측으로 진행한다.

13:27 호화묘지를 지나 13:33 벤치 2개 놓인 삼거리에서 좌틀하고 13:37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길은 편해지고 걸음은 빨라진다.

모처럼 가파른 오르막을 극복하면 13:49 삼거리에서 봉두산은 우측으로 진행하고 봉두산에서 다시 돌아와 좌측으로 가야한다. 역시나 봉두산도 아무런 표식 없고 삼각점이 정상임을 알려준다.


▼ 14:46 마평동산(243m) 정상

길은 여러갈래이나 삼거리로 되돌아 직진하면 서서히 고도를 낮추고 14:05 하천변으로 내려간다. 하천을 건너면 자전거 도로이고 조금 높은 곳은 산책로인데 42번 도로를 거너기 위해선 적당한 지점을 찾아야 한다. 14:08 황톳빛 평탄하게 고른 지점을 넘어 수로를 넘으면 14:14 42번 도로변에 도착하여 도로 건너편 마평동산 들머리를 찾아 본다.

좌측으로 틀어 인도를 거쳐 14:18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달려 건너고 우틀하다 14:23 '용인잔디' 간판 선 곳에서 산쪽을 살피니 등로가 보여 진행하려는데 늙고 젊은 아낙네 둘이서 나와 사유지인데 무단 침입했다고 언성을 높인다. 사유지인지를 몰라 죄송하다 하고 올라가기를 정중하고 간곡히 부탁했으나 모질게 거절하여 인근 공사장 파헤친 곳으로 어렵게 올라간다.

가파르고 길같지 않는 능선을 힘겹게 올라가면 14:46 벤치와 운동시설 설치된 마평동산에 도착하는데 역시나 정상 표식은 없고 삼각점만 정상을 알려준다.


▼ 15:32 송담대역

우측(서쪽)으로 진행 방향에 '등산로는 지오앤에스 용인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통제한다'라는 표지판이 세워졌지만 진행해보니 14:52 공사쪽 로프달린 길을 피해 직진하면 42번 도로로 내려 갈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등로를 따르니 등로는 묘연하고 좌우측으로 가파른 능선이 대기하고 있다.

지형도를 살펴 좌측으로 내려가야 목표점에 가까울 듯 싶어 내려가니 공사현장 경계선이고 가파르게 미끄러 내리면 15:04 덤프트럭 즐비한 도로에 내려 좌틀한다.

15:07 큰도로로 나와 좌측(서쪽) 방향으로 진행하다 15:10 횡단보도에서 반대편 인도로 건너가서 계속 서쪽으로 진행하다 북진하면 15:32 경전철 송담대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