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봉산 백련산 일대(구파발역~이말산~앵봉산(매봉)~봉산~불광천 신흥상가교~백련산~홍제천 인공폭포~안산~독립문역) [ 2021. 8. 9 ] 구 간 요 강 1. 서울 - 구파발역 교통편 1) 2021. 8. 9일(월) 3호선 종로3가역 -> 구파발역 2. 산행코스 2021. 8. 9일(월) 총소요: 6시간 30분(산행거리 : 16.8km) 구파발역~이말산~탑골생태공원~앵봉산(매봉)~서오릉고개~봉산~불광천 신흥상가교~서울시은평병원~백련산~홍제천 인공폭포~안산~독립문역 3. 독립문역 - 서울 교통편 1) 2021. 8. 9일(월) 3호선 독립문역 -> 약수역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7:12 구파발역 1번출구 ~ 07:29 이말산(133m) 정상 구파발역 2번출구는 공사관계로 통과할 수 없어 07:12 1번출구로 나와 2번출구 쪽으로 진행하면 '은평둘레길 이야기'란 안내판이 섰으며 옆으로 난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이말산 묘역길이 시작된다. 이말산은 조선시대 역관 내시 궁녀 등의 무덤이 산재되어었는데 대부분 연고가 없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화유적지로 지정 관리를 주장하는 학자와 언론이 있으나 주민 반대로 성사되지 못하고 지지부진 계륵 상태인 모양이다. 그나마 은평구청에서 '은평둘레길 3코스 이말산 묘역길'이란 테마로 탐방산책로를 정비하여 2코스의 앵봉산과 4코스의 은평한옥마을을 연결해준다 한다. 나무계단을 지나면 돌계단이 이어지고 07:16 평탄한 등로가 시작되는 지점에 '조선시대 여성전문직 궁녀를 찾아가는 길'이란 제목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거미줄처럼 여러갈래의 길이 혼란스럽다. 07:23 T자형 삼거리에서 좌틀하고 07:25 ㅏ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한 후 07:27 T자형 삼거리에서 은평둘레길 '진관사입구' 방향으로 우틀 진행해야 한다. 곧바로 07:28 Y자형 삼거리에서 좌측 구파발역 쪽으로 방향을 틀어 잠깐 오르면 07:29 군부대 세멘구조물이 점령한 이말산 정상에 도착한다. 그러고 보니 이말산은 묘역뿐 아니라 군부대 시설물도 다수 눈에 띈다. ▼ 08:27 앵봉산(235.1m) 정상 구파발역 방향의 다른길을 따라가면 07:36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07:37 또다른 삼거리 갈림길에서도 우측 아래길을 따라 내려가면 묘지군이 나타나고 07:41 도로쪽 공사로 길은 좌측으로 유도되는데 07:43 도로로 내려 좌틀하여 롯데마트 북쪽 사거리를 향한다. 07:44 롯데마트 북쪽 사거리를 지나면 07:47 지금은 폐쇄된 '은평 인공 암벽장'이 보이고 07:48 또다른 사거리를 지나 '탑골생태공원'방향으로 직진(서진)하면 07:50 '물푸레근린공원' 안내판 선 좌측으로 나무계단이 설치되었는데 '신도고등학교' 방향이고 그대로 도로를 따르면 07:51 우측으로 '희망목공소'가 보이고 07:53 '탑골생태공원'으로 들어가 본다. 공원은 얼개집 정도가 특이하고 앵봉산으로의 접근은 울타리에 막혀 불가능하고 07:56 '초지식물원'을 돌아 빠져 07:59 운동시설 설치된 지점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니 08:00 그제서야 앵봉산으로 연결되는 돌계단을 만난다. 경사진 오르막을 극복하면 08:01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틀하고 예쁜 오솔길 오르막을 따라가다 08:06 차돌바위 지역을 우회하면 08:07 이정표 없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간다. 사면으로 난 등로를 따라 서서히 올라가면 08:10 운동시설 설치된 봉우리에 올라서고 평탄한 길을 기분종게 따라가다 08:19 벤치놓인 쉼봉에서 좌틀 '봉산입구' 방향으로 우측에 연두색 철망을 두고 따라간다. 철망너머 우측은 '세계문화유산 서오릉'이다. 철망울 따라 가파른 계단을 힘겹게 올라가면 08:25 잠깐 쉬어갈 전망대에서 서북 방향이 맑고 깨끗하게 트였으나 어딘지는 모르겠다. 잠깐 거친 바위길을 올라서면 08:27 여러 기관에서 설치한 통신장비들이 점령한 앵봉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멋지게 조성된 은평둘레길엔 평일 아침 건강챙기는 산책객들로 북적거린다. ▼ 09:35 봉산(209m) 정상 한바탕 가파르게 내려가면 우측 서오릉 울타리는 고동색으로 바뀌고 08:40 아낙네들이 시끌벅쩍한 쉼봉에서 가파르게 내려가면 다시 연두색 서오릉 울타리가 나타난다. 08:45 우측 서오릉 통문이 열려있는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올라가고 08:48 운동시설 쉼봉에서 좌틀하여 내려가다 08:51 ㅓ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한적해지고 마을 텃밭 지역을 내려가면 09:02 여러차선 포장도로인 서오릉고개에 도착한다. 서오릉고개에서 좌틀 진행하면 09:04 육교형태의 생태통로가 연결되는데 은평구에서는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라고 표현하고 있다. 생태통로로도 올라갈 수 있지만 09:06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으로 올라가 둘레길을 이어가고 09:15 삼거리에서 봉수대 0.77km 방향으로 좌틀하여 가파른 계단을 극복하고 09:20 사거리에서 봉수대 0.57km 방향으로 직진하여 올라가면 나무계단 더 윗쪽으로 힘겹게 밀어 올린다. 09:28 운동시설 봉우리에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가다 완경사 등로를 따르면 09:35 팔각정과 봉수대 설치된 넓직한 봉산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 11:27 백련산(228m) 정상 가파른 데크계단을 내려가다 다시 오르막이 계속되고 09:50 삼각점 박힌 봉우리에 오르면 지형도 상 실질적인 봉산이고 다시 한참동안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09:56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 올라가야 한다. 09:59 운동시설 쉼봉에 올라 잠깐 내리면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야 하고 10:04 삼거리에서 운동시설과 벤치 놓인 좌측으로 진행하면 '서울시립 서북병원' 사잇길로 내려가는데 10:10 주택과 10:11 아파트 단지로 내려가게 된다. 신사동 상가지대를 지나 불광천에 이르러 10:31 '신흥상가교'란 다리를 건너 10:32 편의점에서 요깃거리 해결하고 쉰 후 10:42 출발한다. 동쪽으로 백련산 자락이 맑고 밝은 하늘에 조망되고 이끌려 접근하는데 10:55 '서울특별시 은평병원' 정문에서 좌측 도로따라 가파르게 올라가면 10:59 백련근린공원에 들어가고 여러갈래 길을 지도에 따라 잘 찾아 가야 한다. 데크계단 따라 가파르게 올라가다 쉼터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한바탕 더 올라 11:22 주능선에서 우틀 진행하면 길은 편해지고 11:24 삼형제바위를 지나 11:26 좌측 평탄한 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면 11:27 '은평정'이란 망루형 팔각정에 도착하는데 지형도상 백련산 정상이다. 주능선따라 조금 더 진행하면 11:34 운동시설 설치된 봉우리에 사람들로 북적거리는데 여기에서 트랭글은 백련산 배지를 수여한다. ▼ 13:02 안산(295.9m) 봉수대 정상 11:38 통신 및 방송 설비 지역을 지나면 완만한 내리막 길이고 11:44 백련사 갈림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11:46 삼각점 박힌 봉우리에 올라서며 11:48 삼거리에서 우측 계단따라 내려가면 11:53 '팔각정' 마을버스 정류장인 포장도로를 만나 좌틀하여 도로 따라 내려간다.   마을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보면 안산 자락이 예쁘게 조망되고 11:59 '서대문등기소' 마을버스 정류장을 지나면 12:00 큰도로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 좌틀 진행한다. 동신병원 사거리를 지나면 12:07 홍제천을 건널 수 있는 백련교를 만나 건너야 하는데 우측 아래 천변에 시원스런 물줄기를 쏟아내는 인공폭포가 보여 12:09 가까이에 접근해보고 잠수다리를 건너 고지대 연립주택 단지를 지나가게 되고 12:15 T자형 삼거리에서 우틀한 다음 곧바로 Y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다 보면 산방향으로 여러길이 보이는데 12:21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12:23 조그마한 분수대 설치된 '안산 방죽'이라는 연못을 만나게 된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12:27 포장도로인 순환길을 만나 좌틀하고 우측으로 크게 휘어진 도로를 따르면 차량 순환 도로는 멈추고 12:31 '안산 자락길' 표지판 선 안산 등산로가 시작된다. 초입 우측엔 박두진 시인의 '푸른 숲에서'란 시비가 도열해 있다. 12:32 삼거리에서 좌측은 보행자 전용 순환도로가 이어가고 안산 정상은 우측 가파른 데크계단으로 올라가야 하고 안산 정상을 대신하는 봉수대는 900m 남았다 알려준다. 데크계단이 끝나면 거친 오르막 길이고 12:35 삼거리에서 좌틀하고도 거칠고 가파른 오르막에 땀깨나 흘리고 힘겹게 올라가면 나뭇가지 사이 위로 북한산 비봉능선이 멋지게 조망되고 12:42 사각정자 쉼봉 우측으로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우틀 진행한다. 봉수대 1.1km 남았다는데 초입이 900m였는데 한참을 올라왔는데도 표기상 남은 거리는 더 늘어났다. 삼거리에서 무심코 우측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트랭글 등로를 벗어나 다시 내려가 12:45 좌측 평탄한 길을 따라가다 나무계단을 극복하면 12:51 집채바위있는 공터에 운동시설이 보이고 우측 계단으로 올라가 전망바위에 서면 좌측으로 비봉능선과 바로 코 앞 가까이 인왕산이 멋지게 조망된다. 다시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12:58 헬기장 삼거리에서 우측(서쪽)에 안산 정상이 있는데 오를 수 없고, 좌측으로 진행하면 '무악산 봉수대터'란 안내판이 세워졌고, 돌계단을 올라가면 13:02 복원된 봉수대가 선 봉우리에 올라서게 된다. 비봉능선과 인왕산이 일망무제 거침없는 장쾌한 모습으로 조망되니 오늘 산행의 백미이며 최고의 선물이다. ▼ 13:42 독립문역 5번출구 13:09 봉수대 계단을 내려와 남동방향으로 난 숲길을 지나면 13:15 바위 얹혀진 전방바위에서 동쪽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다 남쪽 방향으로 암릉을 내려가면 남산이 조망되고 13:22 사거리 갈림길에서 좌측 '서대문독립공원 1.1km' 방향 데크계단을 내려가다 13:29 삼거리에서 우측길을 따라 내려간다. 13:31 공사관계로 직진 막힌 지점에서 좌틀하고 13:33 Y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재개발지역 빈집들이 길고양이들의 집단 서식지로 변해 철거를 기다리고 13:37 무악재에서 독립문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닿아 우틀 진행하여 13:42 독립문역 5번출구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