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뫼벗모임

평택 부락산 덕암산 일대(송탄역~부락산~태봉산 막힌길~덕암산~팔용산~106봉~원곡면 성산교회)
[ 2021. 10. 4 ]

구 간 요 강

1. 서울 - 송탄역 교통편
1) 2021. 10. 4일(월) 1호선 종로3가역 -> 송탄역

2. 산행코스
2021. 10. 4일(월) 총소요: 5시간 12분(산행거리 : 15.9km)
송탄역~부락산~큰흔치고개~태봉산 막힌길~덕암산~팔용산~106봉~원곡면 성산교회

3. 원곡면 성산교회 - 서울 교통편
1) 2021. 10. 4일(월) 원곡면 성산교회 -> 서정리역 : 평택택시(9,900원)
2) 2021. 10. 4일(월) 1호선 서정리역 -> 동묘역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8:48 송탄역 2번출구 산행시작 ~ 09:06 부락산 들머리

송탄역 2번 출구로 나와 08:48 산행 시작하는데 고가차로와의 교차점에서 출구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다가 08:51 교각 우측 계단으로 올라가 인도 따라 동쪽으로 진행한다.

08:55 사거리에서 우틀하고 09:00 또 다른 사거리에서는 좌틀하면 '평택 더샾아파트' 앞을 지나가게 되고 09:05 사거리 교치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평택시민의 자랑 부락산→' 현판 방향으로 들어간다.

▼ 09:30 부락산(150.5m) 정상

등산로는 주차장을 지나 곧바로 좌측에서 시작되는데 잘꾸며진 산책로엔 평택시민들로 북적북적 하고 서서히 고도를 높혀갈 무렵 09:14 사거리에서 직진한다.

평탄하고 편안한 길을 따르다 09:16 좌측 송탄중학교 방향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를 만나 직진하고 09:17 Y자형 갈림길에서 우측은 부락산 정상으로 바로 가는 길인데 좌측 '부락정' 방향으로 진행하면 09:19 망루형 팔각정인 '부락정'을 만나고 계속 진행하면 갖가지 운동 시설이 갖추어졌고 09:23 '부락정과 쌍둥이 팔각정 지점에서 우측 부락산 정상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어디든 산책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09:29 오거리에서 우직진하면 부락산을 거치지 않고, 좌직진해야 부락산 정상을 거치는 길인데 09:30 부락산 정상에 도착하면 흰색 철제 망루형 산불감시 초소를 먼저 만나고 이어 정상석 그리고 운동시설을 차례로 만난다.

▼ 10:44 태봉산 막힌길

부락산 정상에서 '덕암산 4.2km' 방향 우측으로 내려가면 우회했던 길과 만나고 09:37 Y자형 갈림길에서 좌측길을 따르면 최단거리임을 알겠고 이런 식의 다시 합류하는 갈림길에 수도없이 많이 나타난다.

잘나있는 길을 따르다 09:45 고개를 내려가면 사거리 갈림길인데 '흔치고개'이고 휴게시설엔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린다. 서둘러 덕암산 방향으로 직진 올라간다.

완만한 경사를 따라 올라가는데 습도가 높아선지 땀은 비오듯하고 09:51 벤치 놓인 쉼봉에 올라 땀을 훔쳐내고 가파르게 내려가면 09:52 4차선 317번 도로를 동서로 지나가는 생태통로를 만나는데 반바지님은 '큰흔치고개'라고 표시해 두었다.

생태통로를 건너면 '백현원과 맹사성의 공당문답(公堂問答)' 해설판이 세워져 있고 09:56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가면 사면길이고 이내 좌측 길과 만나게되고 이렇게 여러차례 갈렸다 합류를 반복하며 진행하는데 10:05 인근에 있다는 '해주정씨 삼옥공 정감묘'에 관한 해섷판이 세워진 지점을 지난다.

10:07 등로 좌측 약간 벗어난 지점의 송전철탑을 지나고 10:09 우측길로 10:10 좌측길로 진행하면 10:12 망루형 산불감시초소와 사각정이 선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는데 좌측은 '동막저수지' 방향이고 우측은 '덕암산' 방향인데 트랭글 등산로에 태봉산도 덕암산 방향으로 가다가 갈려나가도록 표시되어 별 생각없이 따랐는데 옛 길이고 지금은 길이 변형되었음을 뒤늦게 알게된다. 처음부터 좌측 '동막저수지' 방향으로 진행하였더러면 덜 고생했을 터인데...

10:14 태봉산과 덕암산 갈림 오거리에서 맨좌측 크게 꺾이는 길을 따라가면 사면 희미한 길이고 이내 그마저도 없어져 비탈을 헤매다 10:22 '동막저수지'로 내려가는 길과 만나 합류하여 우측으로 진행한다.

편안한 길을 지나가다 10:24 우측에서 올라가는 길과 만나는데 이 길이 중간에 끊긴 길과 연결될 듯 싶고, 10:27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 올라간 후 10:30 좌측으로 크게 꺾어 진행해야 한다.

10:31 벤치 놓인 쉼터를 지나고 10:32 사각정자 쉼봉을 지나는데 '노블레스 오불리주의 상징 경주이씨'란 제목의 해설판이 특이하고 잘나있는 길을 따라 10:36 봉우리하나 올라선 후 로프달린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길은 비교적 좁지만 편안한 등로이고 10:43 잠시 오른 능선은 우측으로 휘어지는데 트랭글이나 네이버 지도에는 여기서 좌측이 태봉산 가는 등산로로 표시되었는데 현장은 철책으로 막혔고 진행은 불가하다.

▼ 12:03 덕암산(164.5m) 정상

좌측에 철책을 두고 한참 내려가 벤치2개 놓인 지점에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요기하고 쉬었다 출발한다.(10:50~11:03)

잠깐 올랐다 가파른 계단으로 내려가다 오솔길을 지나고 11:11 벤치2개 놓인 지점에 세워진 '삼남대로와 맹정승'에 관한 이야기 해설판 지역을 지나면 별다른 굴곡없이 편안한 길이 이어지다 11:20 로프달린 계단 내림길은 좌측으로 틀어가는데 직진 방향으로 들어가 내려가야 한다.

길은 끊어질 듯 흔적이 이어지고 묘지 여러 기를 지나면 마을이 보이고 11:27 포장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다 11:28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ㅓ자형 삼거리에서는 좌틀 진행해야 한다.

들판의 벼들은 수확을 기다리고 11:36 마을 어귀 세멘다리를 지나면 곧바로 좌측에 임도수준의 등산로가 보이나 빙 둘러가야 한다는 판단에 그냥 마을로 들어가 덕암산 오름길을 찾아보기로 한다.

11:45 덕암산으로 오를 수 있는 최단거리로 판단되는 지점에서 잡목을 헤집고 가파른 비탈을 올라가면 길은 보이지 않지만 나무가 빽빽하지 않아 오를만 하고 그래도 힘이들어 한차례 숨 좀 고르다 올라가면 12:03 드디어 덕암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좌우측 정상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정상부엔 이미 여러 등산객이 자리잡고 정상석 뒤로 큰바위가 있어 '덕암(德岩)'이란 이름을 가지게 된 듯하고 '덕암산 유래'가 설명된 해설판도 세워져 있다.

▼ 13:30 팔용산(120m) 정상

덕암산으로 올랐던 방향의 좌측으로 진행하면 내려가는 길이고 합류할 수 있는 갈림길 몇 곳을 지나고 12:22 T자형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 진행하면 작은 잡복과 잡풀이 듬성듬성한 지역을 지나게 되고 호화묘지를 지나 12:33 2차선 포장 도로를 만나 좌측으로 틀어 진행한다.

포장도로는 동쪽 방향으로 완만한 오르막이고 고개마루에 올라서면 동쪽과 남쪽이 안성이고 서쪽과 북쪽은 평택인 듯하고 12:39 우측 남동방향 포자길을 따라 오라가는데 덤프트럭이 자주 들락거리고 먼지를 일으키니 답답한 느낌인데 12:45 우측 절개지 옹벽 중 낮은 지점을 골라 가시나무에 찔리면서 올라가면 절묘하게 등로는 이어진다.

12:55 등로가 좌측으로 크게 휘어가는 지점을 통과하면 편안한 길은 이어가고 잠시 거친 바위 널린 지역을 지나면 13:11 그네 매달린 낮은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13:15 ㅓ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은 원곡면으로 바로 하산할 수 있는 길이라 직진하고 약간의 굴곡길을 가볍게 진행하다가 13:21 우측으로 팔룡산 가는 길인데 조금 진행하여 살피니 크게 떨어졌다 가파르게 올라야하는 구조로 판단되어 별의미없는 팔룡산은 포기하고 좌측으로 계속 진행하면 13:28 Y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은 팔용산을 우회하는 길이고 우측은 팔용산 정상을 오르는 길이라 정상을 밟기 위해 우측으로 조금 가파르게 올라가면 13:30 삼각점 박힌 팔용산 정상에 도착한다.

▼ 14:00 원곡면 성산교회 산행종료

정상에서 길은 좌측으로 휘어가고 13:32 우회했던 길과 만나 우측으로 함께 진행하면 13:33 연두색 철망울을 만나 철망안으로 들어가 잣나무 길을 지나고 13:36 다시 철망울 밖으로 나가게 된다.

13:37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밤송이 떨어져 널려진 지역을 지나 13:42 낮은 봉우리에 오르면 허물어진 돌탑이 있는 지형도 상 106봉이고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13:45 사거리에서 직진하고 잘 꾸며진 묘지를 내려가 사적비를 확인하니 '화순 최씨' 중시조 송은공(松隱公) 최준(崔濬)과 최자빈(崔子濱)의 묘소이고 13:50 여러기의 묘지군을 지나 안성 원곡면을 바라보며 내려가면 13:51 포장도로를 만나 따라가고 13:53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다리를 건너면 13:53 골목으로 난 '원곡초등학교 정문'을 지나가고 13:56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14:00 큰도로를 만나게 되고 우측으로는 '성산교회'가 자리잡고 있는 지점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땀에 푹 적신 옷을 갈아입고 장비 챙기는데 마침 지나가는 택시가 있어 잡아타고 서정리역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