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독산 필봉산 일대(세마역~양산봉~독산(세마대)~여계산~석산~궐동지하차도~필봉산~오산대역) [ 2021. 10. 10 ] 구 간 요 강 1. 서울 - 세마역 교통편 1) 2021. 10. 10일(일) 1호선 종로3가역 -> 세마역 2. 산행코스 2021. 10. 10일(일) 총소요: 5시간 13분(산행거리 : 15.8km) 세마역~양산봉~독산(세마대)~여계산~석산~궐동지하차도~필봉산~오산대역 3. 오산대역 - 서울 교통편 1) 2021. 10. 10일(일) 오산대역 -> 동묘역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8:24 세마역 산행시작 ~ 09:10 양산봉(179.8m) 정상 세마역 1번출구로 나와 장비 추스리고 08:24 서쪽 방향 도로 따라 산행 시작하여 08:27 사거리에서 우틀하고 08:29 또다른 사거리에서 횡단보도 건너 좌측 도로를 따라간다. 08:32 고가차로가 있는 '세마교차로'를 만나 횡단보도 두 번 건너 직진하고 08:39 큰 도로를 보내고 우측 골록으로 들어가면 밭뙤기 옆 세멘길을 따라가고 08:41 한정식당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묘지자락을 만나고 08:42 묘지자락을 지나 좌틀하면 양산봉 들머리이다. 산으로 유도되는 길을 따라 서서히 고도를 높히면 08:52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08:54 야자수 멍석 깔린 주능선 등로를 만나 합류하여 좌틀한다. 잘 조성된 등로를 따라 서서히 올라가는데 산책객들을 자주 만나고 09:03 삼거리에서 좌측은 양산봉과 독산성 방향이라 하고 우측은 한신대학교 방향이라는데 양산봉 독산성으로도 연결되니 우측길을 따라간다. 09:05 사거리에서 좌틀하고 약간의 오르막을 극복하면 09:10 양산봉 정상에 도착한다. 양산봉 정상에는 팔각누각정이 눈에 띄고 정상목이 세워져 있다. ▼ 09:36 독산(198m) 정상(세마대) 양산봉 정상에서 좌측(남쪽) 방향으로 내려가면 09:17 확트인 사거리에서 직진하고 09:20 샛길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 진행하면 09:21 Y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야 독산성 방향이다. 09:23 공원처럼 꾸며 놓았는데 여기까지 차가 올라와 주차장이 되었고 '보적사' 방향 세멘길을 따라가도 되는데 숲으로 들어가니 돌계단길이 이어지고 09:27 어쩔 수 없이 보적사 세멘길과 만나 가파르게 올라간다. 09:31 독산성 관리사무소가 있는 지점에도 주차장이고 복원된 산성길 따라 올라가면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烏山 禿山城 洗馬臺址)' 안내판이 보이고 조금 위쪽에 '사적 140호 독산성 및 세마대지'라고 한글로 적힌 비석이 서있는데 09:32 암문 형태의 성문은 동문이라 안내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보적사가 자리잡고 있다. = 독산성 동문 = = 독산성 성문안으로 들어가면 보적사(寶績寺)가 자리잡고 있다 = 축성된 성곽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가면 09:36 가장 높은 곳에 정면3칸 측면2칸 규모의 '세마대(洗馬臺)'가 자리잡고 있다. ▼ 10:32 여계산(158.6m) 정상 돌던 방향으로 더 돌아가면 남쪽 방향 좌우로 성곽이 길게 이어지고 성곽 아래쪽 야자수 멍석길을 따라 내려가다 옹성처럼 생긴 성문이 남문이고 09:45 여기서 성곽을 흘러 보내고 빠져 나가면 새로 생긴 등로가 길을 안내하고 철망울 옆으로 난 데크길을 따르다 09:53 차량 통행 가능한 세멘도로를 만나 우틀 내려간다. 이 세멘 길은 보적사 입구 공원주차장 지점과 연결되는 것같다. 세멘도로를 따라가면 09:59 사찰 일주문 처럼 꾸며진 '禿山城洗馬臺山門'이란 현판 붙은 문을 빠져나오고 10:00 포장도로 사거리에서 직진 진행하면 큰도로를 만나 횡단보도를 건넌 후 직진 골목으로 들어간다. 10:04 '동탄 어린이 천문대'를 지나 세멘길을 따라가다 10:07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가고 10:09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틀 진행하는데 길 옆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가 지저분 하다. 조금 더 진행하면 차들이 쌩쌩 달리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가까이에 붙게되고 고속도로와 같은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10:16 굴다리를 통과하게 되고 10:14 세멘길이 우측으로 크게 휘어 경사지게 올라가면 산업단지 조성 공사로 온통 벌거숭이 지대를 만나게 된다. 다행인 것은 이 길이 조선시대 때부터 알려진 '삼남길'이어서 대체길을 내어 등산객들에게는 큰 지장이 없다는 점이다. 10:18 대체 우회길과 옛길이 만나는 지점에서 공사중인 옛길 방향은 금줄이 쳐저있고 좌측으로 올라가면 대체로 가파른 오르막에도 멍석이 깔려 편안하다. 오름 경사를 극복하면 편안한 흙길이 기분좋게 하고 10:26 사각정자와 돌탑3기가 세워진 지점에서 좌측 가까이에 여계산 정상이 있고 다시 돌아와 우직진해야 한다. 10:32 여계산 정상에 오르면 망루형 산불감시초소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데 정상석은 없고 '백두사랑 산악회'에서 만들어 매달아 둔 '청명지맥 여계산 158.6m' 표지가 그럴 듯하다. 여기서 준비해간 김밥으로 요기하고 쉬었다 10:46 출발한다. ▼ 11:04 석산(135.2m) 정상 10:47 다시 돌탑3기 세워진 삼거리로 돌아와 좌측으로 내려가고 10:50 삼거리에서 좌측이 트랭글에 표시된 등산로인데 묘지에서 길은 묘연하여 우측 잘 나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니 원래 등산로와 달리 빙둘러 내려가는 구조이다. 묘지 조성된 길을 지나 10:56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10:58 석산골재란 표지판이 달려있고 우측으로 거칠게 난 길을 올라가면 멍석깔린 가파른 오르막경사길에 코 박고 올라가는데 11:02 T자형 삼거리를 만나 좌틀하면서 조금 편해지고 11:04 지나가는 길목에 삼각점이 박혔고 나뭇가지에 매달린 표지리본으로 석산 정상임을 짐작하겠다. ▼ 12:58 필봉산(144.2m) 정상 편안한 길을 잠시 따르다 11:15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11:17 벤치 놓인 쉼터이고 11:21 개괄지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우측으로 타워크레인 여러대가 분주한 건설 현장이 보이고 숲길로 난 넓디란 등로를 따르면 11:24 출입금지 입간판 세워진 지점을 통과하게 된다. 11:28 '삼남길' 표지판 달린 함석울 옆으로 난 길을 따르면 도로 확장 공사장에는 11:29 삼남길을 이어갈 임시 육교가 설치된 지역을 통과하게 되고 이어 호젓한 숲길을 이어간다. 등로 양쪽에 철망울이 터널되어 이어가는데 철망 우측으로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11:39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하면 11:41 묘지가 펼쳐지는데 공적비를 보니 온통 한자라 온전한 해석이 어렵지만 성균관에서 전의(典儀)직을 가진 공신택(孔信澤)이란 분은 공자(孔子)의 78대 손이며, 고려 공민왕 때 귀화하여 東國孔氏의 시조가 된 공소(孔紹)의 25대 손인데 1922년 오산에서 태어난 선생에 대한 공적을 기록하였고 이 곳에 묘소가 있다 한다. 11:44 좌측 철책 넘어엔 오산시 주요시설물이 있으니 출입말라는 표지판이 붙은 지역을 지나 올라선 봉우리엔 각종 운동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한적한 길을 지나 연두색 철망길로 내려가면 11:52 포장도로인 주택지에 도착한다. 11:54 '꿈빛나래 청소년 문화의집' 버스정류장을 지나 11:55 오산시청 방향으로 우틀하면 11:57 1호선 철로 아래를 통과할 수 있는 '궐동지하차도'를 지나가고 11:58 큰대로 삼거리에서 건너편 '대우3차' 아파트 쪽으로 들어가면 1번 국도를 만나는데 건너기 위해 12:04 지하보도를 지나야 한다. 12:07 수창공원 인공폭포 벽을 지나 화성초교 쪽와 연결되는 육교 지점에서 우틀하고 수창공원 뒷편 도로를 따라 고개로 올라가다 12:11 절개지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보여 올라가 보니 인근 주민이 텃밭으로 꾸며있고 수로따라 더 올라가면 인적은 끊기도 잡목에 덮혀 오리무중이다. 그래도 기왕 올라온 김에 더 진행하면 능선마루쯤에 철책이 둘러있으나 철책을 따라갈 수 없어 사면으로 잡목과 잡풀을 헤치며 진행하는데 우측 아래로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이 보인다. 필봉산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좋은 들머리를 놔두고 괜히 생고생한 것이다. 도로따라 올라가면 12:22 '은계배수지' 정문앞이고 여기서 우측으로 틀어 진행해야 하는데 너무나 잘 조성된 등산로를 기분좋게 따라가면 12:27 삼거리에서 우측이 편한 길이지만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보면 중간쯤에 '長壽峯'이란 표석이 의아하고 화성시 오산읍이 오산시로 승격되었을 때에 세워진 듯한 '오산시승격기념비(烏山市昇格記念碑)'도 보이고 12:28 봉우리 정상(고도 100m추정)엔 금오각이란 팔각누각이 세워져 있다. 가파르게 한바탕 올랐다가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로프달린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가고 12:41 작은 목교 하나 건너면 필봉은 920m 남았다 알려준다. 12:44 ㅓ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봉우리 하나 넘어야 하는데 좌측으로 내려가면 봉우리를 우회하는 길이라 좌측길을 선택하고 새로 도로를 신설하려는 지점으로 내려 올라가면 정상 등로와 만나 이어간다. 12:50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은 용화사 방면이고 직진하는데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12:52 좌측 필봉약수터 지나면서 필봉 올랐다 돌아와 이 지점에서 하산하기로 마음 먹는다. 이제 필봉산 정상까지는 계속 데크계단 가파른 오르막이고 12:58 드디어 필봉산 정상에 도착하면 팔각누각이 정상을 대신하고 사랍들로 북적북적하여 하산을 서두른다. ▼ 13:37 오산대역 산행종료 다시 오던길로 데크계단을 내려갈 즈음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13:08 필봉약수터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다가 오산 시내 즐비한 아파트들이 내려보이는 지점에서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져 13:12 천막 씌여진 간이 주차장에서 잠시 비를 피한다. 빗줄기 가늘어지자 그냥 비 맞기로 하고 4차선 도로를 따라가다 13:23 사거리에서 좌틀하고 13:30 우틀하면 13:35 오산대역으로 연결되는 육교에 다다르고 욱교를 건너 13:37 오산대역 앞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