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서봉산 태봉산 일대(관리고개(82번)~천석산~서봉산들머리~명봉산~서봉산~상방산~태봉산~수원카톨릭대입구)
[ 2021. 10. 20 ]
1. 서울 - 관리고개 교통편
1) 2021. 10. 20일(수) 1호선 종로3가역 -> 수원역
2) 2021. 10. 20일(수) 수인분당선 수원역 -> 어천역
3) 2021. 10. 20일(수) 어천역 -> 관리고개 : 카카오T(22,100원)
2. 산행코스
2021. 10. 20일(수) 총소요: 4시간 30분(산행거리 : 12.9km)
관리고개(82번)~천석산~서봉산들머리~명봉산~서봉산~상방산~태봉산~수원카톨릭대입구
3. 수원카톨릭대입구 - 서울 교통편
1) 2021. 10. 20일(수) 수원카톨릭대입구 -> 오목천역 : 카카오T(9,420원)
2) 2021. 10. 20일(수) 수인분당선 오목천역 -> 수원역
3) 2021. 10. 20일(수) 1호선 수원역 -> 동묘역
▼ 09:00 관리고개 산행시작 ~ 09:11 천석산(139.4m) 정상
~ 09:22 관리고개
수인분당선 화성 어천역에 내리니 기다리는 택시가 없어 카카오T
콜하여 82번 국도가 지나는 '관리고개'로 이동한 후 장비추스리고 09:00
'GS칼텍스 셀프주유소' 옆으로 난 가파른 철제 계단을 올라 천석산으로
향한다.
09:04 철제 계단을 다 오르면 잠긴 문과 철망울을 만나 좌틀 진행하고
09:07 철제 망루형 산불감시초소를 지나가면 09:10 등로 가운데에 커다란
바위가 놓였는데 '천석(天石)바위'라 하고 따라서 산이름도 천석산(天石山)이라
불린다고 설명하고 조금 더 가면 09:11 천석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다시 철제 계단을 내려와 09:22 관리고개 횡단보도 신호를 가다린다.
▼ 10:19 명봉산(170.8m) 정상
횡단보도 건너 가운데 포장도로로 올라가면 09:26 '서봉산 등산로
종합안내도'가 세워져 서봉산 들머리임을 알겠는데 한적한 길 한켠에
비켜선 커피점을 지나니 09:27 트랭글에서 웬 서봉산 배지를 수여하여
황당하고 09:28 '동산숲 유치원' 앞에서 좌측으로 올랐다 유치원 건물옆
으로 난 산길을 따라간다.
09:30 '해충기피제'와 먼지털이 시설을 지나면 삼거리인데 좌측 비탈은
묘지군이고 등로는 우측 평탄한 길을 따라가야 하고 09:33 Y자형 삼거리에서
좌우 어느길로 가든 다시 만나게 되는데 좌측 좀 더 가파른 질러가는
길을 선택하고 09:37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서봉산 정상은
2.73km 남았다 알려준다.
=
좌우측 어느길로 가든 다시 만나게 된다. =
09:39 운동시설 지점에서 우측으로 휘어가고 완만하게 내려가다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면 09:52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휘어가고 서봉산 정상은
1.96km 남은 지점이다.
나무계단 내리막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제법 경사지고 한참을 내려가면
10:00 안부 사거리에서 직진하게 되고 (서봉산 정상 1.38km) 등로 우측으로
'영화사'라는 자그마한 사찰이 보이는데 오르막이 제법 경사진다.
10:08 삼거리에서 우측은 명봉산 좌측은 서봉산으로 갈리는데 우측
명봉산을 들렀다 서봉산으로 갈 것이다.
서봉산 길과는 다르게 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아선지 음산하고 10:12
전주이씨 가족납골묘 좌측을 따라가야 하고 한차례 오르막을 극복하면
10:19 명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은 희미한 삼거리인데 오던 길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 10:51 서봉산(250.3m) 정상
10:33 다시 갈림 삼거리로 돌아와 서봉산 방향으로 직진하고 잘나있는
등로를 기분좋게 따라가면 10:36 등로 좌측이 틔였는데 서쪽 화성 산업공단들이
조망된다.
제법 거친 오르막 길을 지나면 꽤 가파른 오르막 계단 길을 극복해야
하고 10:50 막바지 우측으로 휘어 올라서면 서봉산 정상으로 이어지고
삼각점 박힌 지점을 지나면 10:51 흰색 팔각정 누각이 서 있는 서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 11:47 상방산(154.4m)정상
정상에서 동쪽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잘나있는 직진길(동쪽)을
버리고 10:56 좌측으로 틀어 북쪽 방향으로 서서히 내려가면 10:59 ㅏ자형
삼거리에서 직진하고 잘 나있는 길을 한참동안 기분좋게 따라 내려가면
11:10 목재 시설물 설치된 지점에서 주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 내려가는데
상방산을 가기 위해서는 직진하여 희미한 흔적을 찾아 내려가야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잡목길을 지나 시야가 틔이는 지점으로 내려가면 11:19 KTX 철로가
지나가는 굴다리를 통과해야 하는데 망으로 막아두었고 굴다리 마지막
부분은 물이 빠지지 않아 질퍽질퍽 하다.
굴다리를 지나 삼거리에서 어디로 가든 찾아 이어갈 수 있겠지만
우측 수로있는 비탈로 올라가보니 등로 우측 아래로는 산업단지이고
능선으로는 묘지들이 자리잡았는데 묘지길에서 전방에 상방산 자락이
쾌청한 파란 하늘아래 반짝 거린다.
상방산 방향으로 길을 찾아 내려가는데 11:31 포장도로를 가로질러
산업단지 골목으로 들어가 11:34 백구 두 마리가 짖어대는 지점을 올라가면
우측 방향으로 상방산 비탈을 만나게 된다.
벌목으로 벌거벗은 비탈엔 일정 간격으로 흰색 막대가 꽂혔는데 자세히
보니 어린 묘목이 식재되어 있다. 막대는 지지대인 모양이다.
=
서봉산 하산 자락은 좌측(남쪽)에서 우측(북쪽)으로 흐르고 산업단지는
서봉산 자락과 상방산 자락에 소쿠리로 갇혔다 =
길없는 비탈길을 무작정 올랐는데 11:44 능선에 오르자 정상 등로에
합류하게 되고 11:47 드디어 상방산 정상에 도착한다.
▼ 12:45 태봉산(223.8m) 정상
북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다 12:03 삼거리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잘 나있는 등로를 따르면 12:15 확틔인 잘록이에 이르게 되는데 가야할
태봉산이 조망되고 갈대같은 키 큰 잡풀이 듬성듬성 자란 금잔디 지역은
백제시대에서 조선조에 이르는 수많은 유적이 발견되어 현재 발굴 현장으로
통제 구역이라 한다.
=
화성시 최고봉 우 건달산과 가운데 삼봉산 좌 태행산 =
=
백제 한성기 횡혈식 석실묘 등 다수의 유적들이 발견된 발굴 현장 =
12:19 통제 금줄을 넘고 잡풀사이 길을 지나면 12:23 산간 포장도로에
내려가고 반대편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12:26 연두색 철망 우리는
무슨 용도의 시설인지 모르겠고, 의외로 길같지 않는 흔적을 헤쳐가야
한다.
이제 태봉산 오르막이 가팔라질 무렵 등로는 좌측 사면으로 유도되고
12:43 삼거리 능선을 만나 우측으로 올라가면 12:45 그네와 간단한 운동
시설이 갖춰진 태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요깃거리를 준비 못해 약간
시장기를 느끼지만 조금 쉬었다 12:54 출발한다.
=
앞줄 상방산, 뒷줄 좌 명봉산 우 서봉산 =
▼ 13:30 왕림교차로 수원카톨릭대학 입구
12:59 멋진 소나무 선 암반봉(210m)에 오르면 이내 가파르게 미끄러져
내려가야 하고 13:04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모터사이클이
할퀸 자국이 여기저기 흉칙스럽고 13:08 또다른 삼거리에서 우측은 큰도로
절개지 방향인데 잘 모르겠고 좌측으로 내려간다.
골짜기 길을 따라가면 13:12 오래되어 쓰러지기 직전인 정자 형태
구조물을 지나고 세멘길을 따라 내려가면 13:14 연두색 철문을 빠져나가는데
우측엔 보광사란 사찰이 자리 잡고 있다.
길 따라 내려가면 13:18 KTX 고가 철로 교각 아래를 지나가고 곧이어
우측으로 틀어가다 좌측으로 틀어 13:22 6차선 큰도로 굴다리를 지나면
별도의 구획된 인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는 6차선 큰 도로 틈을 따라가면
13:30 43번 국도와 만나는 삼거리 '왕림교차로'에 이르게 되고 반대편에
'수원 카톨릭대학교'가 보인다.
인근 식당에 들어가 동태찌개에 소주 한 병 반주하면서 오늘도 무사산행을
감사히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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