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건달산 태행산 일대(세곡리마을회관~달봉산~건달산~삼봉산~지내산~태행산~자안리버스정류장(78번국도)) [ 2021. 10. 24 ] 구 간 요 강 1. 서울 - 세곡리마을회관 교통편 1) 2021. 10. 24일(일) 1호선 종로3가역 -> 수원역 2) 2021. 10. 24일(일) 수인분당선 수원역 -> 오목천역 3) 2021. 10. 24일(일) 오목천역 -> 세곡리마을회관 : 카카오T(9,900원) 2. 산행코스 2021. 10. 24일(일) 총소요: 7시간 10분(산행거리 : 18.7km) 세곡리마을회관~달봉산~건달산~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굴다리~삼봉산~지내산~태행산~39번국도 굴다리~자안리버스정류장 3. 자안리버스정류장 - 서울 교통편 1) 2021. 10. 24일(일) 자안리버스정류장 -> 어천역 : 카카오T(9,000원) 2) 2021. 10. 24일(일) 수인분당선 어천역 -> 한양대역 3) 2021. 10. 24일(일) 4호선 한양대역 -> 삼각지역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8:57 세곡리마을 ~ 09:06 달봉산(138.3m) 정상 오목천역에서 카카오T 콜하여 봉담읍 세곡리 마을로 이동 건달산이 뻔히 보이는 지점에서 장비 추스리고 08:57 우측 마을회관 방향으로 산행 시작한다. 마을회관 옆 운동시설 지점에서 낮은 축대 타고 내려가 08:59 포장도로에서 좌틀하고 09:00 포장길이 세멘길로 바뀌는 지점에서 우틀 올라간다. 곧바로 산비탈로 올라가면 09:03 반남박씨 종중묘지가 조성되었고 위쪽으로 더 올라가면 다른 곳에서 올라온 길과 만나 좌측으로 틀어가는데 09:06 밋밋한 등로가 달봉산 정상이다. = 달봉산 = ▼ 09:32 건달산(328m) 정상 서서히 고도를 높혀가다 09:08 뚜렷한 삼거리에서 좌측길을 따르면 등로는 사면으로 유도되는데 09:14 갑자기 비탈에 쏟아져 내린 듯한 자갈이 깔린 지점을 통과하자 길은 묘연해지고 여기저기 흔적들이 보이지만 가파른 비탈을 지그재그로 올라가 보니 09:25 우측 능선으로 올라온 등로를 만나 좌측으로 틀어가는데 앞서 뚜렷한 삼거리에서 우측길이 빙둘러 서서히 오르는 정상 등로인 듯하다. 조금 거친지역을 지나 오르막이 너무 가팔라 우측 사면길을 따라가다 09:28 좌측으로 꺾어 올라가면 급오름에 길은 지그재그로 이어가고 09:32 바위사이에 올려진 정상석이 있는 화성 최고봉 건달산에 올라서게 된다. 정상 동쪽 한켠에 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었는데 '기천저수지'가 보석처럼 빛나고 북동 방향으로 조금 멀리 삼봉산 지내산을 거쳐 태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장쾌하게 조망된다. = 기천 저수지 = = 북동 방향으로 우측 삼봉산 지내산을 거쳐 좌측 태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장쾌하다. = ▼ 11:08 삼봉산(225.3m) 정상 스피커가 설치된 올랐던 방향으로 가파르게 내려가 틀어 올라왔던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거친 바위 지대를 지나야 하고 고도를 낮춰 미끄러 내려가면 09:57 봉분만 남은 묘지 2기를 차례로 지나게 되고 09:59 포장도로를 만나 진행 방향이 애매하여 일단 우측으로 진행하면 로젠택배 집하소이고 빙둘러 막혔기에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어 10:04 다시 빠져나간다. 반대방향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10:09 2차선 322번 도로를 만나 우틀하고 한참을 따라가다 10:13 322번 도로를 버리고 좌측 '상기리' 방향으로 들어간다. 상기리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추수 끝난 들판이 펼쳐지고 돌아보면 건달산이 건들건들 따라오는 듯하고 10:19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틀하면 마을에 가까워지고 마을 어귀 산자락을 오르게 위해선 10:21 삼거리에서 좌틀한 후 바로 우측으로 틀어 올라가야 한다. 제법 고도를 높혀 올라가다 10:29 다른 곳에서 올라오는 등로를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고 잘 발달된 능선을 따라가면 10:30 삼각점 박힌 봉우리(170m)에 올라서게 되고 다시 한차례 내렸다 10:33 올라선 삼거리 봉우리(178m)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서서히 고도를 낮추며 내려가면 '수도권제2순환 고속도로' 절개지로 바로 내려갈 수 없어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가야 하고 고속도로 가깝게 접근하면 아래쪽에 굴다리가 보이고 10:40 굴다리를 통과하면 좌측으로 보이는 가파른 절개지를 올라가야 한다. 호젓한 오솔길을 따라가다 10:52 능선과 등로가 우측으로 휘어가는 봉우리(192m)인데 트랭글 지도엔 여기서부터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다. 모터사이클이 파헤친 등로로 봉우리를 올라야 하는데 절로 욕이 나오고 좌측 사면으로 질러갈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질러가 10:59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등로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가니 11:01 성황당 흔적이 있는 안부를 지나게 된다. 로프달린 오르막이 힘들고 오름을 극복하자 11:06 평탄한 등로에 벤치와 평행봉이 설치되어 있고 조금 더 오르자 11:08 삼각점 박힌 삼봉산 정상에 도착한다. ▼ 12:14 지내산(270.5m) 정상 삼봉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 가까운 지점에 팔각누각정이 세워져 있고 삼봉산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보인다. 태행산은 4.2km 남았고 좌측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다 바위 무더기를 우회해 내려가면 바위틈 사이로 사람 하나 들어갈 만한 굴이 있는 바위임을 알 수 있고, 로프달린 내리막을 진행하다 11:18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크게 휘어 가야 태행산으로 갈 수 있다 하여 사면으로 난 길을 따르자 삼봉산에서 바로 내려오른 옛 등로는 '통행금지' 표지판이 달려 있다. 11:23 봉우리 하나 오르면 능선과 등로가 좌측으로 휘어가는데 가야할 지내산 산줄기가 나뭇가지 사이로 조망되고 모터사이클이 깊게 할퀴어 등산객들이 다니기 힘든 내리막을 미끄러지면 11:28 잘룩이 안부이고 한 번 더 치고 올라가면 능선과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간다,   = 맨 오른쪽 봉우리가 지내산 정상이다 = 11:32 깊이 파인 안부 사거리에서 직진하고 자갈길과 모터사이클 할퀸 오르막이 반복되어 꽤나 힘이 들고 봉우리 하나 올라 우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모처럼 기분좋은 길을 걷다가 11:49 Y자형 삼거리에서 우측 모터사이클이 할퀸 내리막을 애써 피해 좌측으로 내려가니 11:51 다시 만나 좌측으로 내려가면 11:55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하고 완만하게 오르면 11:58 지내산 정상이 빤히 보이는 헬기장에 도착하게 된다. = 삼거리에서 갈렸으나 다시 만나 내려간다. = = 사거리 안부 = 지내산 정상을 가기위해선 다시 내려가야 하고 '이정말뚝' 선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 방향으로 지내산은 300m 태행산은 2.2km 가야 한다 하고 삼봉산에서는 2km 지나온 지점인데 오르막에 역시 모터사이클 할퀸 자국을 피해 우측 사면으로 길을 내었으며 12:09 능선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간다. = 모터사이클 할퀸 가파른 오르막을 피해 사면으로 유도된 등로 = 한바탕 오름을 극복하면 12:14 지내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소나무엔 '삼봉산 270.5m' 팻말이 참나무엔 '지내산 정상 고도 270m' 팻말이 달려 있다. 지내산 정상에서는 남동방향이 틔여 지나온 건달산과 삼봉산 일대 산줄기가 장쾌하게 꿈틀거린다. 준비한 김밥으로 요기하고 쉬었다 12:29 출발. = 뒷줄 건달산 앞줄 삼봉산 = ▼ 13:18 태행산(294.8m) 정상 거친 내리막을 극복하면 12:32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자갈이 깔려 미끄러운 경사길을 조심스럽게 내려가면 12:47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하고 한참동안 계속 올라가야 하는데 길이 평탄해지면 12:42 이정표 선 뚜렷한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태행산은 1.59km 남은 지점이다. 이정표의 '전망데크'는 태행산 정상에 있는 데크를 말한다. 12:43 내리막에서 우측으로 휘어 내려가고 평탄한 내리막을 계속 내려가면 12:47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해야하고 우측은 쌍학리로 내려가는 길인데 태행산은 1.28km 남은 지점이다. 여기가 '백학고개'인 모양인데 고도 88m는 큰 오류인 듯하다. 최소 100m 는 차이가 난다고 봐야 한다. 다시 서서히 고도를 높혀가고 12:57 벤치 놓인 쉼봉을 지나 내려가다 12:59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다. 13:02 오름을 극복하면 T자형 삼거리에서 우틀해야 하는데 가지 않은 좌측엔 헬기장이 자리잡고 있다.   = 가지 않은 좌측은 헬기장 = 크게 오르거나 내림없이 굴곡진 길을 따라가면 13:11 삼거리에서 좌측은 사면 오르막이고 우측 가파른 데크계단을 올라 13:13 마지막에서 좌측으로 틀어가게 되는데 이 지점에 굳이 데크계단을 설치했는지 모르겠다. 좌측 사면으로 서서히 오르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일 듯 싶다. 야자수 멍석길 따라 운치있게 올라가면 건달산과 삼봉산 산줄기가 장쾌하고 13:18 정상부가 데크전망대로 꾸며진 태행산 정상에 도착하면 사방팔방 막힘없는 멋진 전망을 선사한다. = 지나온 건달산 삼봉산 산줄기 = = 지나온 건달산 산줄기 = = 지나온 삼봉산 지내산 = ▼ 14:24 78번국도변 자안리버스정류장 정상에서 좌측(서쪽) 방향 데크계단으로 내려가야 맞으나 북쪽 능선 방향 스피커 설치된 지점으로도 길이 있는 듯 싶어 내려가보니 잡목과 잡풀에 막혔고 무엇보다 군부대 사격으로 위험하니 통행을 금한다는 경고판이 있어 되돌아 데크계단으로 하산하는데 이어 로프달린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조금 경사가 완만해질 무렵 13:37 수십개의 크고 작은 돌탑이 산능선과 등로따라 세워졌는데 진안 마이산 탑사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돌탑인 듯싶다. 더 내려가면 13:40 ㅓ자형 갈림 삼거리에서 직진(자안리 방향)해야 정상 등산로인데 트랭글에서 좌측(청요리 방향)으로 내려가야 태행산 배지를 수여하는 지점이 표시되어 어떤 상황이고 무엇 때문인지 알고 싶어 좌측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별로 가파르지 않게 내려가면 13:42 평행봉을 위시한 운동기구 지점을 통과하게 되고 13:46 '산들래캠프'란 곳 가장자리 부분을 지나고 13:50 둔덕길에서 우측으로 세멘길을 따라 내려가는 지점에서 트랭글이 태행산 배지 수여 장소로 표시된 이유를 모르겠고 13:52 승마장 체험장을 지나는데 말똥 냄새가 지독하게 진동하여 서둘러 빠져 나간다. 포장된 농로길을 따라가면 13:57 삼거리인데 앞서 태행산 하산 삼거리 갈림길에서 자안리방향으로 내려오는 정상 등산로를 만나게 된다. 태행산 방향을 한 번 바라보며 계속 서진하는데 14:09 39번 국도 직전 우측으로 난 길 방향(북쪽)에 주유소와 편의점이 보여 그곳에서 택시를 콜할 요량으로 올라가보니 길은 막혀 이어갈 수 없고 다시 되돌아와 14:18 39번 국도 아래 굴다리를 통과한다. = 태행산 = 조금 더 진행하면 이번에는 78번 국도를 만나는데 39번과 달리 78번은 일반 옛길 처럼 보인다. 14:24 좌측에 자안리버스정류장과 편의점이 있는데 여기서 카카오T 콜하여 어천역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