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마등산 일대(동막저수지~송장산~국사봉~지리봉~제3봉~제2봉~제1봉~제4봉~장수봉~오산시티자이아파트) [ 2021. 11. 11 ] 구 간 요 강 1. 서울 - 동막저수지 교통편 1) 2021. 11. 11일(목) 1호선 종로3가역 -> 오산대역 2) 2021. 11. 11일(목) 오산대역 -> 동막저수지 : 카카오T(13,200원) 2. 산행코스 2021. 11. 11일(목) 총소요: 3시간 17분(산행거리 : 8.2km) 동막저수지~송장산~국사봉~지리봉~제3봉~제2봉~제1봉~제4봉~장수봉~오산시티자이아파트 3. 오산시티자이아파트 - 서울 교통편 1) 2021. 11. 11일(목) 오산시티자이아파트 -> 오산역 : 도보이동 2) 2021. 11. 11일(목) 1호선 오산역 -> 동묘역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9:02 동막저수지 입구 ~ 09:16 송장산(118m) 정상 오산대역 1번출구로 나오니 대기하는 택시가 없어 카카오T 콜하여 용인 처인구 남사읍 소재 동막저수지(낚시터) 입구 삼거리까지 이동한 후 장비추스리고 09:02 동막저수지 방향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산행 시작한다. 저수지 낚시터엔 아무도 보이지 않고 09:05 우측 천막쳐진 곳을 거쳐 산비탈로 무작정 올라가 본다. 군데군데 묘지가 없는 길을 계속 안내하고 09:14 세멘 옹벽 축대 지점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건설하다 중단된 듯한 공터가 드러나고 좌측으로 오르면 09:16 봉우리 하나 올라서는데 나뭇가지에 '安平'이라 적힌 선답자 표지가 매달려 있어 송장산 정상임을 추정한다. 지형도 상으론 공사하다 중단된 공터 지점이 정상이라 알려준다. 송장산 주변은 상당히 많은 오래된 묘지들이 널려있어 송장산 명칭이 붙여진 건 아닌가 문득 생각이 든다. ▼ 09:39 국사봉(171m) 정상 오던 길로 돌아가다가 09:18 길없는 우측 비탈로 무작정 내려가보니 09:21 세멘 소로를 만나 우틀하고 산업단지 골목으로 지나는데 진행 방향 정면에 국사봉이 버티고 선 모습이 바라보이고 09:23 버스정류장 지점에서 좌측길로 진행하면 09:24 23번 도로 아래로 뚫린 굴다리를 지난 후 우틀 올라가 본다.  지도에 표시된 등산로는 좌측으로 가다가 능선타고 우측으로 진행하도록 되었는데 뻔히 보이는 국사봉 정상을 바로 질러 올라갈 수 있겠다 판단하여우측 길을 택한 것이다. 우측 아래로는 23번 도로가 내려 보이고 좌측 국사봉 산비탈에는 새로 조성된 듯한 '추모원'이 자리잡았는데 '능성구씨(綾城具氏) 판안공파(判安公派) 도촌문중(道村門中) 추모원(追慕園)'이라 적혀있다. 길은 보이지 않지만 국사봉 정상의 존재가 확실하기에 가파른 비탈을 힘겹게 지그재그로 올라가면 09:39 국사봉 정상(171m)에 도착한다. ▼ 10:32 제3봉(144m) 정상 잘나있는 등로 따라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면 09:47 삼거리 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완만히 내렸다 한 바탕 올라가면 09:58 우측으로 휘어가는 봉우리인데 이정표가 이 지점이 국사봉이라는데 약간의 오류이다. 고도는 154m 정도이고 지리봉은 1.0km, 제3봉은 1.9km남은 지점이다. 잠시 내려갔다가 이내 편안한 등로를 따르면 소나무 군락지에서 힐링되는 느낌이고 10:08 등로와 능선이 좌측으로 휘어가다 10:10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한다. 지리봉은 0.4km 남았다. 10:12 삼거리에서 좌측 길을 따라 서서히 올라가고 10:14 능선분기점에서도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조금 더 오른 봉우리 ㅏ자형 삼거리에서 '지리봉 0.17km' 방향으로 직진해야 한다. 10:16 전방 봉우리는 오르지 않고 우측 사면길로 우회하고 10:18 봉우리 올랐다 내려온 길과 합류하여 우측으로 진행하고 10:19 내리막 오르막으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우측 오르막으로 진행하면 10:21 벤치 하나 놓인 지리봉(157m) 정상에 도착한다. 마등산은 국사봉이 주봉이고 1~5봉과 지리봉 장수봉까지 8개 봉우리를 포함하고 있는데 아기자기하게 등산로 정비가 잘되어 있고 특히 소나무 군락지가 많아 평일인데도 산책나온 사람들이 꽤 많이 자주 보인다. 널다란 내리막을 지나 10:26 성황당 흔적이 있는 안부를 지나면 10:27 등로와 능선이 우측으로 휘어가고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면 10:30 사거리 안부에서 제3봉은 직진하라하고 제2봉은 좌측에 제4봉은 우측으로 안내되는데 모두 제3봉에 올라서도 갈려 이어진다. 잠시 오름을 극복하면 10:32 제3봉(144m)에 도착하는데 식탁과 벤치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제3봉에서 제4봉은 주능선으로 연결되고 제2봉과 제1봉은 지능선으로 연결된다. ▼ 10:58 제1봉(98m) 정상 제2봉을 향해 내려가는데 지리봉에서 제2봉으로 질러가는 삼거리가 두 번 나타나고 10:40 지리봉에서와 마찬가지로 내려가는 길과 올라가는 길로 나눠지는 삼거리에서 우측 길로 올라가면 10:42 2제봉(143m) 정상에 도착하게 되는데 송전철탑 방향으로 제1봉이 안내된 이정표는 잘못 표기된 것이다. 서쪽 방향으로 내려가면 울창한 소나무 군락지가 계속 이어지고 10:50 지리봉과 제1봉이 바로 연결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울창한 소나무 군락지는 계속 이어 간다. 좌측 아래쪽 공사장에서는 굉음이 들려오는데 10:53 낮은 봉우리에 오르면 돌담 둘러쳐지고 사립문까지 꾸며놓은 작은 무덤이 이채롭고 소나무 군락지 내리막길을 따르면 10:56 ㅏ자형 삼거리인데 제1봉 올랐다 다시 내려와 우측으로 가야할 길이다. 한바탕 오름을 극복하면 10:58 제1봉(98m)에 오르게 되는데 정상엔 등산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 11:41 제4봉(135m) 정상 다시 오던길로 돌아가 11:03 삼거리 안부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지금까지 잘 정비된 길과는 다르게 좁고 잡목이 진행을 방해하고 갑자기 상당량의 비가 쏟아져 내린다. 스마트폰이 비에 맞으면 널뛰 듯 하여 호주머니에 집어 넣으니 지도를 확인할 수 없고 잡목이 성가시지만 사면으로 계속 이어지는 길 흔적을 따라가다 더는 안되겠다 싶어 좌측 아래로 비집고 헤치며 내려가 11:15 비닐하우스와 쓰레기 더미 쌓인 지점은 도저히 넘어갈 수 없어 다른 지점을 찾다가 11:18 도랑을 건너니 농작물 재배로 울타리가 처져있고 한켠 허름한 울타리를 넘어가니 11:22 잘나있는 등산로와 만나 우틀하고 의자 놓인 지점에서 준비해간 빵과 우유로 요기하면서 쉬어 간다.(11:32 출발) 이제 비는 언제왔냐 싶을 정도로 하늘은 명쾌해지고 11:33 삼거리에서 제4봉을 향해 질러가는 좌측 길을 따라 올라가면 11:36 돌탑 하나 선 주능선에 합류하여 좌틀하니 길은 여섯갈래이나 이정표의 제4봉 방향으로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다. 나무계단과 로프달린 모처럼 가파른 오르막 길을 따라가면 11:41 제4봉에 도착하는데 이정표에 제5봉이 안내되었다 지도상에는 4봉까지만 표기되었는데 여기 제4봉에서 정서 방향으로 진행하면 제5봉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된다. 여기서 장수봉으로 갈 것인가 제5봉으로 갈 것인가 잠시 망설였지만 제5봉의 존재를 모르고 수립한 원래 계획대로 장수봉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 12:19 오산시티 자이아파트 오렌지마트 북쪽 방향 장수봉 가는 길은 너무나 편안한 비단길이고 11:50 벤치 놓인 넓직한 삼거리에서 좌측(서쪽)으로 진행하는가 싶더니 이내 북쪽으로 휘어지고 11:51 송전철탑 옆으로 지나가다 서서히 고도를 높히면 11:55 장수봉(151m) 정상에 도착하게 되는데 좌측(서쪽) 0.34km 진행하면 육각정이 나온다고 알려준다. 등로는 잠시 내려갔다 올라가는데 12:05 육각루정을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면 트랭글 표시된 등산로를 벗어나지만 자이아파트 1차 1,2단지 방향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깨끗한 모습으로 신축 아파트일거라는 판단이고 아파트를 보면서 내려가면 12:11 연두색 철망에 기댄채 누워있는 단풍나무는 죽은 듯 싶지만 아직 나뭇잎을 재생시키는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12:12 계단을 내려 좌틀하고 12:13 비교적 가파른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마등산 등산 종합 안내도'가 세워져 있고 우측으로 진행하면 아파트 단지에 내려서게 된다. 아파트 후면인지 차로는 보이지 않고 '삼육어학원' 상가를 통해 밖으로 나갈 수 있고 12:17 큰 차로 인도에서 좌틀하면 큰 도로는 ㄴ자로 꺾여 이어지는데 12:19 도로 반대편 오렌지마트와 상가 지역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다시 빗님은 오시고 여기서 카카오T 콜하는데 오산역이 가까워선지(5,000원 예상) 호출 응하는 택시가 없어 준비해간 우산을 쓰고 오산역까지 2.4km 40여분 도보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