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1구간
4소구간(성삼재~만복대~정령치휴게소~큰고리봉~고기삼거리(고촌마을) [ 2003. 2. 24 ]
1. 구례 온천장 - 성삼재 교통편
1) 2003. 2. 24(월) 구례 온천장 -> 성삼재 : 지인 제설차량
2. 산행코스
4소구간) 2003. 2. 24(월): 총소요 5시간 35분, 실소요 5시간,
산행거리 11.3km
09:20 성삼재 - 10:03 작은고리봉 10:08 - 10:53 묘봉치 - 11:55 만복대 12:05 - 12:55 정령치휴게소 13:05 - 13:35 큰고리봉 13:45 - 14:28 목장철조망 - 14:55
고기삼거리(고촌마을)
3. 고기삼거리 - 남원 - 서울 교통편
1) 2003. 2. 24(월) 15:25 고기삼거리 --> 16:10 남원역 (농촌시내버스 이용)
2) 2003. 2. 24(월) 여수발(16:20) 남원경유(17:54) 서울행(22:20) 열차
※24일(월) 아침 비는 그쳤지만 원래 계획은 6시부터 산행 시작하여 남원 부근 여원재 까지 오후 3시 경에 산행을
끝내고 남원에서 오후 5시 54분 열차(미리 예매)를 타고 서울로 가려했으나, 간 밤 비로 아침 9시20분에 산행을 시작하였으니 고촌마을에서
산행을 마치면 대충 시간이 맞을 것 같았다. 단지 고촌마을에서 남원가는 버스가 드물어 시간을 알 수 없는게 문제이다. 산행길은 묘봉치에서
만복대 올라가는 길 외에는 산죽과 싸리나무와 잡목 잡풀로 얼굴과 몸을 흠뻑 적셔놓으니 비맞은 꼴이다. 고기삼거리(고촌마을)에 오후 3시
조금 못되어 도착하여 음식점에 들러 식사를 주문하고 차 시간을 물으니 오후 3시에 마을로 들어와 20분 경에 남원으로 가며 다음 차는 오후 6시
있다하니 음식을 취소하고 나중에 꼭 다시 들르겠다고 말하고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남원역 화장실에서 젖은 옷을 갈아입고 근처 식당에서
콩나물 해장국을 맛있게 먹고 여유롭게 기다리다 열차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니 저녁 10시 30분이 안되었다.
4소구간) 2. 24(월): 성삼재
~ 고기삼거리
09 : 20 성삼재 출발 간밤
내린 상당한 적설로 깨끗한 환상의 눈꽃길은 예서 죽어도 좋겠다는 벅찬 감동이다.

09 : 25 공터를 지나
09:27이정표(좌측 당동마을 갈림길)
09 : 40 이정표(만복대
5.0km)
10 : 00 봉 하나를 넘어
내리막에 Y자형 갈림길(좌측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대간길)


10 : 03 작은 고리봉(1248m),
Y자형 갈림길(대간 방향이 북쪽이기 때문에 좌측 북서길로 착각할 수 있으나 우측
동쪽길로 내려가야 대간길), 10:08출발


10 : 11 공터
10 : 28 고개에 이정표(만복대
4.0km)
10 : 50 오름길에 이정표(만복대
3.0km)
10 : 53 묘봉치(넓은
공터)

11 : 02 공터
11 : 20 이정표(만복대
2.0km)

11 : 40 바위있는 봉,
이정표(만복대 1.0km)

11 : 50 만복대 정상(1433.4m)

잠깐 동안 햇볕이 든다. 휴식후 12:05출발 (만복대에서 북서능선을
경계로 전남.북이 갈린다.)
12 : 25 탐방로 통제
안내판(등산로 외는 통제구역)
12 : 32 잠시 암릉을
지나 커다란 바위 우측밑으로 돌아가 이정표(정령치 1.0km)
12 : 52 나무계단 오르막
- 망루모양 감시초소 - 나무계간 내리막(계단은 눈속에 묻혀 잘 보이지 않음)

12 : 55 정령치 휴게소(동절기
운영 폐쇄, 성삼재~고기리간 국도가 간밤 눈이 쌓여 차량 통행 불가)

동절기에 운영하지 않는다는 정보를 몰랐기에 이곳에서 점심과 식수
보충 계획이 무산, 이후 갈증은 간밤 내린 부드러운 눈으로 해결, 13:05출발
13 : 23 잡목 사이에
산불감시초소
13 : 25 좌우측 길이
뚜렷한 갈림길(우측에 안내 리본이 있으나 나중에 두 길이 만남)

13 : 35 몇차례 암봉을
지나고 감시초소가 있는 큰고리봉 정상(1305m), 13:45출발

우전방 뚜렷한 능선이 지리산 서북 능선 세걸산 바래봉 덕두산 탐방
코스이고, 대간길은 좌측 산비탈 처럼 보이는 가파르게 내려가는 능선

14 : 00 엄청난 경사길을
미끄러지며 내려와 안부에 이정표(고기삼거리 2.5km) 한차례 오르다 급한 내리막을
지나서부터 완만한 경사길
14 : 15 이정표(고기삼거리
2.0km)
14 : 25 이정표(고기삼거리
1.5km)
※아래 내용은 많은 대간 종주자들이 독도에 실패한
구역으로 구간 구간 소요 시간과 설명대로만 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임(구간에서
구간으로 넘어갈 때는 능선길이 아닌 것 처럼 보이나 조금만 걷다보면 어느새 대간
능선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
14:28 목장철책과 만나고 철책을 우측으로 두고
능선길을 따라 감 14:30 작은봉에서 우측길을 내려서면 펑퍼짐하고 완만한 능선 14:33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14:35 이정표(고기삼거리 1.0km) 14:37 우측으로 90도
방향을 틀어 14:42 작은 봉우리 직전 왼쪽 게곡처럼 보이는 길로 들어서 14:43
뚜렷한 사거리에서 직진길로 들어서면 이정표(고기삼거리 0.5km) 이후 능선길
따라 그대로 가면 고기삼거리 도로
14 : 55 고기삼거리,
고기교 근처 식당에서 음식을 시키며 남원행 버스시간을 물으니 오후3시에 들어와
20분 경에 떠나고 다음 버스는 6시에 있다니 주문한 음식을 취소하고 겨우 남원행
버스를 탈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