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봉 망태봉 일대(서원주역~간현관광지~간현산~간현봉~옥대산~덕가산~망태봉~간현관광지)
[ 2024. 5. 8 ]
1. 서울 - 서원주역 교통편
1) 2024년 5월 8일(수) 서울역09:01 -> 10:03서원주역 : KTX이음(7,400원)
2. 산행코스
2024년 5월 8일(수) 총소요: 4시간 6분(산행거리 : 10.7km)
서원주역~간현관광지~간현산~간현봉~옥대산~덕가산~망태봉~두몽폭포~간현관광지
3. 서원주역 - 서울 교통편
1) 2024년 5월 8일(수) 간현관광지 -> 서원주역 : 도보이동
2) 2024년 5월 8일(수) 서원주역16:19 -> 17:06청량리역 : KTX이음(6,300원)
※ 5월 14일로 예정된 소금산 산행에 앞서 소금산 남쪽 간현봉 망태봉 일대
산행을 계획하였는데 생각보다 등로 정비가 잘되어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어 좋았고, 소금산과 일대 관광 정보도 미리 알게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10:24 서원주역 산행시작 ~ 11:10 [3.19km] 간현관광지(GS25)
서원주역에 도착하여 장비 추스리고 10:24 남동 방향으로 산행 시작하여
횡단보도 건너 남서 방향으로 진행하면
10:26 중앙선 철로 아래를 통과하게 되고
아래쪽 길로 내려가 우틀하면
좌측 섬강 따라 중앙선 없는 포장도로로 북진하게 된다.
좌측 섬강 너머로는 가야할 간현봉 산자락이 보이는데 산자락 좌측
가지 않은 수리봉이 가장 높아 보인다.
10:46 [1.55km] 중앙선 철로 아래를 지나가면
섬강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지정대교 너머로는 며칠 지나 가게 될 소금산과 괴골산 일대를 줌으로
당겨 카메라에 담아본다. 소금산에는 케이블카 설치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는
듯 보인다.
11:03 간현관광지 케이블카 탑승장 신축공사장을 지나가고, 지정대교를
건너온 88번 도로를 만나는 간현교차로에서 직진하면
11:04 간현관광지 입구를 지나가고 무심코 도로 따라가다가 잘못
진행함을 깨닫고 다시 간현관광지 쪽으로 백하여 돌아가다 보면
11:08 [3.04km] 소금산 출렁다리로 이어가는 통행로를 발견하여 들어가면
간현관광지내 우측 끝자락 보행자 통로를 따라가는 것이고 11:10
[3.19km] 요깃거리를 준비하지 않아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11:17 산행 재개한다.
간현관광지
「원주시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져 있는 간현관광지는 남한강
지류인 섬강과 삼산천이 합쳐지는 지점에 자리한 유원지이다.
강 양쪽에 40~50m 높이의 기암괴석들이 울창한
고목, 검푸른 강물과 조화를 이루며 강변에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또한, 맑은 강물이 흐르고 백사장이 넓어 여름철이면
물놀이 피서객으로 붐빈다.
관광단지 맞은편의 간현암은 37개소의 바윗길이
생겨 암벽 타기를 할 수 있다. 또한 수시로 변하는 유수의 흐름과 수심의
변화로 매우 위험하여 삼산천에서의 물놀이는 매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하천에서의 야영, 취사, 모닥불 피우기, 낚시 등도 금지되어 있다.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왕복 1시간 20분 정도가 걸리며 높이 100m, 길이 200m, 폭
1.5m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교량 바닥은 이용객들에게 짜릿함을
주기 위한 스틸그레이팅으로 특수 제작했으며, 바닥을 내려보는 아찔함과
스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간현관광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12:43 [6.46km] 간현봉(385m) 정상
평일인데도 수많은 인파가 북적거리는 간현관광지 내 상가를 지나면
11:21 간현교(艮峴橋)로 섬강을 건너가는데
우전방으로 현재는 레일바이크 코스로 활용되는 옛철교 너머 소금산과
케이블카 탑승장 타워가 바라 보인다.
간현교를 다 건너가면 아취형 다리(삼산교)는 섬강 지류천(삼산천)을 건너 소금산
출렁다리로 향하는데, 수많은 관광객들이 그쪽으로 향해가고, 주 연령층은
나이 지긋한 노인분들이 많으나 중고생으로 보이는 단체도 보이고 훈련
목적인 듯한 군인 단체도 보인다.
11:25 [3.78km] 외롭게 홀로 가야할 간현봉은 좌측 철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간현봉 정상은 2.5km 남은 지점이다.
철계단을 다 오르면 멍석 오르막 길이 이어가고
11:29 고개마루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데 하산하여 돌아올 때는 고개
반대편쪽에서 넘어오게 된다.
오르막 좌측에는 간현정(艮峴亭)이 보이는데 가지는 않고 가파른
통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통나무계단과 흙길을 번갈아 오르면
11:41 [4.30km] 삼각점 박힌 삼거리 봉우리에 올라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간현봉 정상은 2.0km 남았다 알려준다.
가파른 내리막엔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고
전방 녹음 사이로 보이는 봉우리는 선답자들이 간현산이라하는 봉우리일
것이고 다시 통나무 계단을 따라 가파르게 오르면
11:49 [4.48km] 선답자 표지기에 '간현산 216.6m'이라 적힌 간현산
정상에 도착한다.
11:53 산행 재개하여 거의 골곡없는 등로를 진행하다 11:55 좌틀하는
봉우리를 지나 완만히 내려가면 '위험 접근금지' 팻말과 금줄 쳐진 지역을
지나는데
금줄 너머 뚜렷한 등로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이어질 것이다. 11:58
[4.77km] 안부 이정표에는 간현봉 정상이 1.6km 남았다 한다.
완만한 흙길 오르막을 지나면 거친 오르막이 이어가고
12:04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우측 바위 전망대에
서면
소금산 울렁다리가 보여 줌으로 당겨보니 소금산 절벽 따라 조성된
소금잔도도 보이고
소금산 좌측으로는 한가한 시골 풍경이 조망된다.
진행 방향으로는 우측이 단애 절벽인 봉우리가 우뚝 솟았고
12:09 [5.17km] 송전철탑을 지나간다.
가파른 오르막은 지그재그로 등로가 이어가니 편안하게 오를 수 있고
통나무 게단을 가파르게 오른 후 12:16 [5.43km] 전망 능선에 도달하면
소금산 울렁렁다리가 끝에서 끝까지 온전히 조망된다.
원주 소금산 울렁다리
「소금산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 폭 2m의 보행현수교로
2020년에 착공하여 2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공되어 출렁다리의 이미지를
계승하고, 건너가는 사람이 아찔하여 마음이 울렁거린다는 의미로 '울렁다리'라고
명명되었다.
다리 중간중간에 조성된 유리바닥 구간은 울렁다리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아찔하고 스릴 넘치게 섬강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원주 소금산 울렁다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단애봉 정상을 넘어가고 살짝 내려간 듯하다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면
능선 분기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12:27 간현봉 정상 0.5km 남은 이정표를 지나면 다시 통나무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고
우측이 트인 암반 등로에 올라서면
우측 후방으로 소금산에서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경쾌하게
조망된다.
12:34 바위는 타고 넘어가야 하고
12:36 [6.27km] 간현봉 전위봉 쯤에 해당하는 들머리 철계단에서
다섯 번째 봉우리를 지나간다.
간현봉 정상에 가까워지자 큼직큼직한 바위들이 자주 나타나고
통나무 계단을 두차례 올라가면
12:43 [6.46km] 간현봉(385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간현봉(艮峴峰)
「간현봉은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385m이다. 이 산은 백덕 지맥에서 갈라져 나온 분맥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간현봉은 소금산과 연결되어 있으며, 둘 사이에는
맑고 깨끗한 삼산천이 흐르고 있다. 이 경치 아래에서는 병풍처럼 보이는
기암괴석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다.
간현봉 옆에는 소금산 출렁다리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 높이는 100m,
폭은 1.5m이다. 2018년 1월 11일에 개장되었다.
개장할 때만 해도 국내 최장이었고, 최고
높이를 자랑했으나, 최근 각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출렁다리를 건설하다
보니 순위에서 많이 밀린 것 같다. 지금은 탑정호 출렁다리가 600m로
가장 길고, 거창 Y자형 출렁다리의 높이가 109m로 가장 높다.」
[출처] (원주) 간현산 간현봉 옥대산 덕가산 망태봉|작성자 채약산
12:53 출발
▼ 13:41 [8.66km] 망태봉(227.5m) 정상
간현봉 정상에서 우측으로 가지 않은 등로를 바라보고 좌직진하면
완만한 숲 길을 유유자적 걷게 되고
13:00 [6.92km] 삼거리에서 잠시 망설이다 좌측으로 진행해보니 희미한
흔적만이 애매하여 잘못왔구나 싶어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한다,
거의 고도차이를 느끼지 못하며 진행하면
13:10 [7.27km] 옥대산(331m) 정상에 도착하는데 목판 정상팻말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정상에서 우측(서쪽) 방향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수리봉이 흘낏 조망되고
13:14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북동진하는 것이고 13:17
[7.39km] 안부에 내려간 후
잠시 오르막 경사를 거치면
13:22 [7.69km] 헬기장인 덕가산(311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덕가산 헬기장 우측 구석으로 난 등로를 따르면
완전히 꺾였던 줄기를 다시 일으켜 실하게 자란 소나무의 사연이
궁금하고 13:30 송전철탑을 지나
13:34 [8.36km] 안부 사거리에서 직진하고
조금씩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13:41 [8.66km] 망태봉(227.5m) 정상에 도착하는데
정상 팻말은 조금 내려간 부근에 매달려 있다. 망태봉을 망재봉으로도
부르는지 병기하였다.
13:48 출발
▼ 14:30 [10.7km] 간현관광지(금강산식당) 산행종료
완만하게 내려가다
13:55 [9.09km] 봉우리 하나 살짝 오른 후 내려가면
철계단 들머리에서 첫 번째인 삼각점봉이 우뚝 솟아 보이고 14:02
임수길을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면
14:04 [9.32km] 좌측으로 데크 계단이 이어가는데 가팔라선지 방향을
틀면서 내려가고
데크계단을 다 내려가면 석축 다리를 건너가는데
좌측으로 두몽폭포가 보인다.
등로 우측은 두몽폭포수가 개천되어 흘러가고 허름한 민가를 지나가면
전원주택이 몇 채 보이고 담장에는 붓꽃이 피었고
14:14 동화책에서 나온 첨탑 주택이 이국적으로 느껴지고 주차장
공터로 나오면
14:15 [9.91km] 좌측으로 틀어가는데 섬강쪽에는 지정대교가 바라보인다.
14:16 '멋과 맛 여울 식당' 요란한 간판 지점을 지나고 보리밥 메뉴
현수막 걸린 지점에서
좌측으로는 대형 음식점이 보이고 14:17 [10.0km] '매표소 가는길'
입간판 보이는 등로를 따르면
가파른 오르막인데 다시 등산하는 기분이고 철계단을 오른 후
산자락 따라 조성된 멍식길을 따라가면
14:21 [10.1km] 오전에 간현봉 올라가는 갈림 고개 마루에 다시 돌아와
고개를 넘어간다.
다시 철계단을 내려가면 소금산 출렁다리 가는 길에 내려가 우측으로
진행하면서
며칠 후 만나게 될 소금산을 줌으로 당겨 본다.
14:26 간현교를 건너가면
간현관광지 내로 들어가게 되고
14:30 [10.7km] 금강산식당에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산행을 종료한다.
식사를 마치고도 예매한 열차 시각(16:44 ITX새마을)이 1시간 30여분이나
남아 혹 앞선 열차가 있나하고 조회하니 16:19 발 KTX이음(도착시각은
1시간이나 빠름) 잔여석이 있어 시간 변경하고 도보로 서원주역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 15:13 간현관광지 출발 ~ 15:56 서원주역 도착
15:13 간현관광지를 떠나 섬강 따라 남진하면서 지정대교를 지나가다
섬강 건너편 간현봉 산자락을 다시 눈과 마음에 담고
오전에 진행하였던 섬강변 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들어가면 섬강
지류인 삼산천을 따라가게 된다.
수초 지대엔 노란 수선화가 장관이고
낚시터로 조성된 곳에는 강태공 딱 한 사람이 낚시에 열중이고
15:46 데크 다리로 삼산천을 건너간다.
데크 다리에서 바라본 북쪽 풍광이 그림같이 아름답다.
중앙선 철로 쪽으로 접근하여 15:48 T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15:52 서원주역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철문에서 열린 쪽문을 통과하고
15:56 서원주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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