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응봉 소실봉 일대(성복역~응봉~매봉~조광조선생묘역~소실봉~예진산~수지구청역)
[ 2024. 6. 16 ]
1. 서울 - 성복역 교통편
1) 2024년 6월 16일(일) 신사역 -> 성복역 : 신분당선
2. 산행코스
2024년 6월 16일(일) 총소요: 3시간 46분(산행거리 : 10.42km)
성복역~응봉~매봉~조광조선생묘역~소실봉~예진산~수지구청역
3. 수지구청역 - 서울 교통편
1) 2024년 6월 16일(일) 수지구청역 -> 신사역 : 신분당선
※ 2005년 한남정맥 종주시 응봉과 소실봉을 거쳐갔음에도 부정확한 자료로
의문이 생겨 계획한 산행이다.
※ 소실봉에서 북쪽 소실봉공원으로 내려가고자 능선 따라 한참을 진행하면 북서쪽
아파트 단지로 유도하여 빽하여 거의 소실봉 정상부에 다달아 놓친 사면으로
내려가 원하는 길을 찾게 되었고, 예진산에서도 하산을 위해 북쪽 등로를
따르는데 철망울에 막혀 다시 예진산 정상으로 돌아와 올랐던 등로가
아닌 다른 등로로 진행하지만 결국은 올랐던 길과 만나게 되니 한 바퀴
돌게 된다.
▼ 09:23 성복역 4번출입구 산행시작 ~ 09:40 [1.01km] 별울림공원
용인시 성복역 4번출입구로 나와 09:23 남서 방향 도로 따라 산행
시작한다.
09:27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틀어 진행하고 09:34 도로 건너편 롯데캐슬
아파트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우틀하여
좌측으로 휘어가는 도로를 따르면 09:40 [1.01km] 좌측 [별울림공원]으로
들어간다.
▼ 10:11 [1.87km] 응봉(253m) 정상
돌계단을 오르면 산길이 이어지는데 제법 가파른 계단을 연속으로
올라가야 하고
09:48 숨 고를 만한 완만한 등로 벤치 놓인 지점에서 민소매와 반바지로
갈아입고 09:53 산행 재개한다.
09:55 [1.32km] 안부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서서히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철망울은 슬그머니 등로 좌측으로 붙어
따라오고
10:04 [1.71km] 쉼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곧바로 등로 좌측 한켠에 제단과 문인석상이 지키고 있는 아주 자그마한
봉분 묘지를 지나가고 10:05 삼거리에서는 우직진하여
군부대 출입금지 표지판을 넘어 가면 돌탑 하나 쌓인 공터에서 트랭글은
응봉 배지를 수여하는데
조금 더 안쪽으로 진헹하자
10:11 [1.87km] 조잡한 팻말 걸린 응봉(253m) 정상에 도착한다.
10:14 출발
▼ 10:40 [3.14km] 조광조 선생 묘역
군부대 철망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군부대 철망울은 따라오고
10:15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제법 가파르게 내려가야 하고
군부대에 밀려 사면으로 진행하다 10:18 위아래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윗 길로 진행하면
군부대 경고판 붙은 지점에서 등로는 좌측 사면으로 비켜 지나가는데
10:23 [2.25km] 군부대가 점령한 매봉(235.6m) 정상을 우회하는 것이다.
철망울 따라서도 등로가 나있지만 좌측 아래쪽 등로를 따라가면
10:29 [2.62km] Y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10:34 여러갈래 갈림 쉼터에서 직진 방향으로 내려가다 10:39 잘
난 등로를 버리고 우측 흔적이 수상하여 올라가보면
10:40 [3.14km] 곧바로 조광조 선생 묘역에 도착한다.
조광조 선생 묘역 아래로는 후손들의 묘지들이 산재하였고
더 내려가면 신도비(神道碑)가 모셔져 있다.
문정공조광조묘및신도비[ 文貞公趙光祖墓-神道碑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조광조의
묘와 신도비.
<개설>
조광조(趙光祖)[1482~1519]는 조선 중기의 학자·문신으로,
자는 효직(孝直), 호는 정암(靜庵), 본관은 한양(漢陽)이다. 중종의
총애를 받으면서 유교를 통해 정치와 교화의 근본을 삼아 왕도정치를
실현하려 했고, 소격서(昭格署)의 폐지를 단행했다. 대사헌에 올라 신진사류를
과감히 등용하였고, 정국공신의 훈공을 대폭 삭제하는 등 급진적 개혁을
단행하여 훈구파(勳舊派)의 반발을 샀다.
훈구파인 남곤(南袞)·심정(沈貞) 등의
무고로 능주(凌州)에 유배되어 그곳에서 사사(賜死)되었다. 선조(宣祖)
초에 신원(伸寃)되어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문집으로 『정암집(靜庵集)』이 있다.
<위치>
조광조의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 맞은편 응봉산[236m] 산자락의 남동쪽에 자리잡은 한양조씨
세장지의 상부에 안장되어 있다.
<변천>
조광조의 묘는 돌아간 다음해에 선영이 있는
용인으로 이장되었다. 이장한 뒤 묘역을 조성하고 그의 평생 사적을
기록한 신도비를 건립하였다.
<형태>
묘는 정경부인(貞敬夫人)으로 추증된 이씨(李氏)와의
합장묘이며, 원형의 봉분이다. 봉분 중앙에 묘표와 혼유석·상석·향로석이
있고, 상석 좌우로 문인석·망주석이 각각 한 쌍씩 배치되어 있다.
비좌와 월두형의 비신으로 된 묘표(墓表)는 봉분
중앙에 새워져 있다. 장방형 비좌의 4면에는 국화문 및 안상과 상부에
복련문이 수려하게 조각되어 있다. 백색 대리석으로 된 비신 앞면에
종5열로 묘주인 조광조의 주요 관직과 부인인 정경부인 이씨가 명기되어
있다. 신도비(神道碑)는 묘소 입구에 세워져 있는데 묘표와 같은 양식이다.
<금석문>
신도비 앞면 상단에는 전자(篆字)로 “문정공정암조선생신도비명(文貞公靜庵趙先生神道碑銘)”이라
횡서(橫書)했다. 비문은 노수신(盧守愼)이 짓고, 이산해(李山海)가 글씨를
썼으며, 김응남(金應南)이 전액을 썼다. 비의 규모는 총높이 약 311㎝,
비신의 높이 244㎝, 폭 93㎝, 두께 34㎝이다. 신도비는 1585년(선조
18)에 건립되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중기 사대부의 묘제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묘소 입구에 세워져 있는 신도비의 비문은 당대의 명문장가와
명필이 만든 것으로 금석학적으로 가치가 크다고 평가된다. 1999년 10월
18일 경기도 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기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문정공조광조묘및신도비 [文貞公趙光祖墓-神道碑]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11:36 [6.18km] 소실봉(186.3m) 정상
10:45 조광조 선생 묘역을 빠져나와 좌틀하면 10:47 [3.30km] 여러갈래
도로 교차로에서
동쪽 방향 도로를 따라가면 약간 오르막이고 10:53 우측 2차선 소로로
들어가 서원공원에서 좌측으로 휘어지다
10:57 서원고등학교와 서원중학교 사이 우측으로 틀어 진행하고
11:00 [4.24km] 큰 도로 만나 횡단보도 건넌 후 좌틀한다.
살짝 오르막 도로에는 방음막이 설치되었고 11:08 교차로에서 우틀하면
한산한 4차선 도로를 따르게 되고
11:12 '수자원공사' 입간판 지점을 지나 직진하면 11:16 소실봉 산자락에
막혀 도로는 우측으로 틀어가고
11:22 용인 11-1번 버스 종점을 지나치면 소실봉 자락으로는 여전히
올라갈 수 없어 우측으로 살짝 돌아
11:25 [5.71km] 소현중학교 정문 건너편 좌측 방향으로 들어가면
11:27 소실봉 들머리를 발견하게 된다.
서서히 고도를 높히며 올라가면 11:30 이내 능선에 올라서 북진하는데
등로 좌측이 가파른 낭떠러지라 가드레일이 설치되었다.
완만히 올라가면 11:34 [6.09km] 운동기구와 쉼터를 지나가고 11:35
ㅏ지형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서서히 올라가면
망루형 육각정자가 보이고
11:36 [6.18km] 소실봉(186.3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소실봉(韶室峰)
「아름다울 소(韶)로 시작하는 수지구 상현동 소실봉(186.1m
韶室峰)은 이름과 달리 풍덕천동 예진산(임진산 135.8m)과 함께 조선군이
대패한 임진왜란 치열한 격전지였습니다.
높이에 상관없이 한남 정맥꾼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한남정맥 지류 봉우리입니다.」
맑은공기의 산행 여행기에서 발췌
11:43 출발
▼ 12:28 [8.41km] 예진산(135.8m) 정상
능선 따라 난 등로는 북쪽 소실봉 공원으로 가지 않고 북서 방향으로
이어지다 아파트 단지로 빠지도록 되어있어
다시 빽하여 거의 소실봉 정상 가까이까지 가서 11:57 사면으로 난
등로를 따라 내려가면
12:00 널찍한 공터 쉼터로 내려서는데 좌측 한켠에는 소원탑이 어지럽고
우측 방향으로 진행하면 12:01 [6.97km] 사거리 갈림길인데 우측
데크계단은 소실봉 올라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틀어 내려가면
12:03 운동기구 지점을 지나가고 멍석깔린 등로를 기분좋게 진행하면
12:06 [7.26km] 육각정자 삼거리에서 직진하다 아파트 단지에 막혀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가는데 갑자기 길은 묘연해지고
누군가 무단 경작하는 텃밭 사이를 지나 좁은 등로로 빠져
12:14 도로 인도 만나 좌틀하고 12:16 횡단보도 건너 도로 따라 진행하면
12:18 [7.94km] 천주교 아현성당 앞에서 좌측편 소공원 처럼 꾸며진
곳으로 들어간다.
통행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 산책길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고개너머 아파트 단지로 오가는 통행길이다.
통행로 우측 숲 쪽으로 난 등로를 발견하여 따라가면 예진산으로
가는 정상적인 등로임을 확인하게 되고
거의 경사를 느끼지 못하면서 진행하면
12:28 [8.41km] 예진산(135.8m)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예진산 팻말이 걸렸는데 내용을 요약하면
예진산(芮津山)
「옛날 진(津)터(나루터)기 있는 산이라 옛진산이라 하다가
예진산이 되었다 하고, 예진산의 원래 이름은 임진산(壬辰山)인데 임진왜란
때 유명한 격전지여서 붙여진 이름이다.」라고 설명한다.
12:33 출발
▼ 13:09 [10.42km] 수지구청역 1번출입구 산행종료
열려있는 통문 사이로 난 등로를 따라 북쪽으로 향하는데 철망울이
빙 둘러 막혀
예진산 정상으로 다시 돌아가 오던 길로 진행하다 12:37 오던 길과
다른 좌측으로 진행하면 12:43 다른 오던 길을 만나 결국 오던 길로
진행하고
12:45 [8.87km] 다시 통행로로 돌아와 우측으로 진행하면
12:46 고개마루를 넘어가게 되고
아파트 단지와 상가를 지나 12:52 [9.25km] 큰 도로 만나 우틀하여
성복천과 같이 가고
13:03 [10.0km] 수지5,6,7차 삼성래안 표시된 지점에서 좌틀하면
북서 방향으로 백설교로 성복천을 건너가게 된다.
다리를 다 건너면 곧바로 수지구청 사거리를 지나는데 도로 건너편으로
수지구청이 보이고
13:06 횡단보도를 건너서도 계속 북서진하여 13:09 사거리 교차로에서
좌틀하면
곧바로 13:09 [10.42km] 수지구청역 1번출입구에 당도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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