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청주 삼보산 일대(초정고개~산보산~작은삼보산~삼보산~육묘산~삼발랭산~증평역) [ 2024. 6. 21 ] 구 간 요 강 1. 서울 - 초정고개 교통편 1) 2024년 6월 21일(금) 서울역06:37 -> 08:17조치원역 : 무궁화(5,900원) 2) 2024년 6월 21일(금) 조치원역09:15-> 09:51증평역 : 무궁화(1,800원) 3) 2024년 6월 21일(금) 증평역 -> 511번지방도 초정고개 : 증평택시(13,600원) 2. 산행코스 2024년 6월 21일(금) 총소요: 4시간 27분(산행거리 : 9.55km) 초정고개~산보산~작은삼보산~삼보산~육묘산~삼발랭산~증평역 3. 증평역 - 서울 교통편 및 숙박 1) 2024년 6월 21일(금) 증평역 -> 증평읍 숙소 : 도보이동 2) 2024년 6월 21일(금) 증평읍 몽모텔 숙박(50,000원) 3) 2024년 6월 22일(토) 증평역06:48 -> 07:16오송역 : 무궁화(1,800원) 4) 2024년 6월 22일(토) 오송역07:45 -> 08:43서울역 : KTX(18,500원) 특 이 사 항 ※ 원래 조치원역에서 충북선으로 환승하여 증평역으로 가려했으나 서울발 열차가 10여분 연착하는 바람에 08:27 출발하는 열차를 놓쳐 45분 정도 기다린 후 다음 열차(09:15)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트랭글 앱은 GPS를 연결하기 때문에 전력 소모가 많아 반드시 보조배터리를 준비하여야 하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하여 증평읍내 다이소에서 큰 용량이 없어 아주 작은 용량 보조배터리 2개를 구입하여 아쉬운대로 긴요하게 활용하였다. ※ 이틀간 산행을 계획하였고 둘째날 원래 일기예보 상으로도 오후 3시 이후에 비 예보가 있어 그전에 산행 마칠 계획이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가랑비가 내리는 중이고 12시부터는 상당량의 비가 내릴거라하여 산행을 취소하고 예매한 열차 시간을 변경하여 이른 시간 서울로 귀경하기로 한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10:49 초정고개 산행시작 ~ 11:05 [625m] 정상 등로 합류 증평읍내에서 보조배터리를 구입한 후 카카오T로 증평택시 콜하여 「1444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세종대왕이 행차하여, 초정행궁을 짓고 117일 동안 기거하며 눈병과 피부병을 낫기 위한 요양 생활을 하였다.」는 청주시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초정고개에 도착하니 산업단지 조성 공사로 들머리가 막히고 없어져 10:49 대충 방향 잡고 산행을 시작한다.   초정약수[ 椒井藥水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있는 약수터. <개설> 청주시 중심부에서 동쪽으로 16㎞ 지점에 있으며, 라듐 성분이 다량 함유된 천연탄산수로서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에 발견되었다. 세계 광천계에서는 미국의 샤스터(Shasta) 광천, 독일의 아폴리나리스(Apollinaris) 광천과 더불어 세계 3대광천의 하나로 꼽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동양의 신비한 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명칭 유래> 초정이라는 지명도 후추처럼 톡 쏘는 물이 나오는 우물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초수(椒水)는 고을 동쪽 39리에 있는데 그 맛이 후추 같으면서 차고, 그 물에 목욕을 하면 병이 낫는다. 세종과 세조가 일찍이 이곳에 행차한 일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미국식품의약관리국(FDA)의 검사에서 세계적인 광천수(鑛泉水)로 공고하였다. 고혈압ㆍ당뇨병ㆍ위장병ㆍ피부병ㆍ안질 등의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하며 조선조 세종과 세조도 이곳에서 안질을 고쳤다고 한다. <현황> 지하 100m의 석회암층에서 솟아오르는 초정약수는 무균(無菌) 단순탄산천으로 용출량(1일 약 8,500ℓ)도 풍부하다. 이를 가공하는 초정약수와 일화생수 등에서 용기에 포장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에 판매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청량음료 업체 뿐 아니라 대형 약수 목욕탕과 30여 곳의 음식점, 소주공장 등이 위치하면서 광천수 소비량이 6천∼7천여 톤에 이르게 되었고 이에 따라 지하수가 고갈되어 가고 있어 농업용수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초정약수 보존회’를 결성하여 보존활동을 펼치는 실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초정약수 [椒井藥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오르기가 조금 수월할 것 같은 우측 절개지로 올라가 숲 사이 흔적을 따르면 절개지 바로 위를 지나가게 되고 절개지 부위를 지나면 양호한 등로가 이어지고 11:01 첫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면 진행 방향으로 산보산 정상이 살짝 조망되고 11:05 [625m] 사거리 안부로 내려가 직진하는데 우측에서 올라온 정상 등로에 합류하게 된다. ▼ 11:22 [1.29km] 산보산(253m) 정상 약간의 오르막 경사를 극복하면 11:12 [911m] 삼거리인 두 번째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하고 생각보다 양호한 등로를 기분좋게 진행하면 11:15 [1.07km] 능선 갈림봉인 세 번째 봉우리에서도 좌측으로 진행한다. 11:19 우측 산보산을 우회하는 등로를 버리고 산보산으로 오르는 등로를 선택하여 제법 가파르게 오르면 11:22 [1.29km] 삼각점 박힌 산보산(253m) 정상에 도착한다. 11:27 출발 ▼ 12:19 [3.08km] 삼보산(273m) 정상 잠시 밧줄 달린 내리막을 미끄러지면 완경사 내리막이 이어가고 11:34 ㅏ자형 안부 삼거리에서 직진하는데 우측은 원골 가는 길이고 봉우리 하나는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고 11:40 [1.84km] 능선 분기하는 지점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가야 한다. 11:44 [2.01km] 사거리 안부에서도 직진하여야 하는데 좌측은 '비학골' 우측은 '원골'과 '원님문화마당'간다 알려주고 제법 숨가쁘게 올라가고 11:49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휘어가면 11:51 [2.36km] 작은삼보산(214m) 정상에 올라서는데 선답자 표지기 하나만 달려있다. 11:55 출발하여 서서히 고도를 높히다가 가파르게 오르면 12:02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였다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는 갈림길이고 12:03 [2.65km] 네이버에 삼보산 277m라는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표지판에는 삼보삼 250m로 표기되었다. 12:07 오던 길로 돌아 산행 재개하여 12:08 다시 갈림길을 지나가고 12:09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가면 잠시 자갈 깔린 내리막인데 진행이 블편하고 이내 등로는 양호해지며 제법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좌측 우회하는 등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면 12:19 [3.08km] 트랭글에서 배지 수여하는 삼보산(273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삼보산[ 三寶山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內秀邑)·북이면(北二面)과 증평군 증평읍(曾坪邑) 경계에 있는 산. 충청북도 청주시과 증평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3개의 작은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 증평읍 남하리(南下里)의 글염실마을 방향에 높이 250m의 제1봉일 있으며, 서당골 방향에 높이 273m의 제2봉이 있다. 죽리(竹里)방향으로는 높이 255m의 제3봉이 형성되어 있다. 물, 금광석, 광물질인 산골 등 세 가지 보물이 있어 삼보산이라 이름 지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보산 [三寶山]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증평 문화원 홈피에서 어렵게 찾아내었다. 삼보는 물(水), 금광석(金), 산골(山骨-地穀巖石)이었다. 물은 삼보산 줄기 남북으로 약수가 나오나 보다. 남쪽에는 초정리. 북쪽으로는 남하리가 있는데 두 곳에서 광천수가 나온다. 초정약수야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고쳤다고 하여 지금도 탄산수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나 남하리는 금시초문이다. 찾아보니 예전에 개발을 하였다가 수원 고갈로 지금은 생산을 하지 못하고 있단다. 삼보산에서 내려와 남하리 앞으로 지나왔는데 탄산약수라는 이정표를 보지 못한 이유다. 둘째는 금광석이다. 즉, 금이다. 삼보산에 금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안동김씨 종산으로 종중 묘소가 많아 채굴을 금하고 있다고 한다. 구전(口傳)에 의하면 채굴을 못하도록 개피를 뿌려 금을 캐내도 사금(沙金)으로 변해 경제적 가치가 없다고 하지만 채굴만 된다면야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금이라면 환장한 이들이 들에겐 사금도 경제성이 있어 채취꾼들이 전국에서 모여들긴 할 것이다. 셋째는 산골이라는 산에서 나는 작은 조개를 말한다. 현직에 있을 때 삼십 년 전쯤 보은이 고향인 직원이 어디어디서 나온 산골이라고 보여 준 적이 있는데 쌀알 크기 밖에 되질 않았다. 부러진 뼈에 좋다고 하는데 지금은 오염 문제로 인해 대체재인 지곡암석이라는 육각형 돌멩이를 사용한다고 한다. 돌멩이는 보지 못했다. 돌멩이를 갈아 약재로 사용하며 한의원에서 접골탕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가 보다. 희귀석으로 삼보산 아래 호명리에서 채취를 하고 있다고 한다. 대단한 삼보를 가진 증평이다. 」 [출처] 증평 삼보산|작성자 허드재비 12:41 준비해간 유부초밥으로 요기하고 출발 ▼ 14:36 [7.55km] 삼발랭산(169.5m) 정상 로프달린 내리막을 거치면 12:44 삼보산 직전 우회하던 등로를 만나 '증평역 4.7km' 방향으로 진행하고 12:45 [3.25km] 육묘산 갈림길에서 좌측 150m 떨어진 육묘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12:49 [3.40km] 아무런 표식도 없는 육묘산(247m) 정상으로 추정되는 지점에서 인증샷하고 12:56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좌측으로 진행한다. 비교적 양호한 등로를 지루하게 따라가다 로프달린 내리막 경사를 지나면 13:03 [3.93km] '산악용 오토바이 진입금지' 프랭카드 걸린 사거리 안부에서 직진하고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13:13 [4.18km] 전망이 트인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선다. 북동 방향으로 한북정맥 좌구산 칠보산 보광산 등이 병풍으로 둘러쳐 있고 증평읍의 크고 작은 마을들이 평화롭게 조망된다. 13:17 산행 재개하여 13:20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면 로프 달린 내리막이 이어지고 다시 오르막을 거쳐 13:24 [4.51km] 세 번째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살짝 휘어 넘어가면 여러갈래로 갈리는 복잡한 곳에서 13:29 [4.80km] 일단 좌측으로 내려가면 전방으로 네 갈래 길이 보이고 뒤쪽으로도 두 갈래인데 13:32 맨 좌측 ①번 길로 진행하는데 엉뚱한 방향 능선으로 진행함을 알아차리고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13:39 이번에는 ②번 길로 진행하면 능선 마루를 거치는 ③번 길과 합류하고 편안한 등로를 기분좋게 서서히 올라가면 13:45 [5.36km] 돌탑과 사각정자 선 쉼봉에 올라서고 ㄷ자형 벤치에서 잠시 목축이고 쉰 후 13:50 출발한다. 정비 상태 양호한 등로를 오르락 내리막 진행하다 13:58 바위모임봉을 내려가면 14:00 [5.83km]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고 양호한 등로를 기분좋게 진행하면 14:09 운동기구 설치 지점을 지나 14:10 [6.33km] 사각정자를 지나가게 된다. 14:12 봉우리 하나는 우측으로 비켜 지나 한동안 양호한 등로를 무념으로 진행하면 14:20 [6.98km] 여러갈래로 갈리는 복잡한 곳에서 일단 좌측으로 내려가면 14:25 '국가지점번호판' 선 지점에서 잘 난 등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었고 조금 더 내려가면 14:29 [7.32km] 구조물 형태로 조성된 약수터인데 '증안골 약수터'라 하고 소독하여 먹는물로 관리한다고 한다. 지형도에 표시된 삼발랭산을 찾아 나섰지만 지형도로 보면 어뚱한 곳이라 판단하여 우측 방향으로 다시 올라가면 봉우리에 기와지붕 사각정자가 보이자 저곳이 삼발랭산임을 확신하며 올라가면 여러종류의 운동기구가 즐비하고 14:36 [7.55km] 마침내 삼각점 박힌 삼발랭산(169.5m) 정상에 도착한다. 산행 중 처음으로 사람 몇 명을 만나고 14:40 출발 ▼ 15:16 [9.55km] 증평역 산행종료 14:41 네 갈래 길에서 좌전방 '증평역 1.4km' 방향으로 진행하고 14:43 운동기구를 지나면 소나무 군락지 운치있는 양호한 등로가 콧노래를 절로 부르게 하고, 서서히 내려가면 도로 신설 공사장이 내려보이고 임시 등로는 좌측으로 유도한다. 14:49 [8.06km] 건설 장비 오가는 신설 도로를 건너가고 반대편 절개지 위로 올라가면 14:51 생태터널 보이는 지점 좌측 숲으로 난 등로를 발견하여 들어가면 사면으로 등로가 이어가다 다시 능선으로 붙기위해 올라가면 14:57 [8.43km] 능선상 정상 등로를 만나 좌틀한다. 양호한 등로를 따르면 두 차례 벤치 놓인 쉼터를 지나고 마을이 내려 보이는 등로 따라 서서히 내려가면 15:03 다른 방향 등로를 만나 우틀하고 세멘 포장 길 따라 마을로 내려가는데 북쪽 방향으로 두타산 일대 산자락이 병풍으로 둘러 쳐져있다. (다음날 예정된 두타산 산행은 장마전선이 예상보다 북쪽으로 빠르게 올라오는 바람에 취소하게 된다.) 15:06 [8.90km] 도로 아래 굴다리를 통과하고 굴다리를 지나 잠시 우측으로 진행하다 잘못 진행한다 판단하여 직진하고 15:12 [9.27km] 충북선 철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 우측으로 진행하면 증평역으로 도보로 가는 길은 데크 계단이 설치되었고 데크 계단을 다 올라가면 증평역 주차장이고 15:16 [9.55km] 증평역에 도착하여 짧지만 알찬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