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 선황댕이산 일대(검암역~아라뱃길 시천교~선황댕이산~아람산~감십세산~마루머리산~뱀곡산~아라동행복센터) [ 2025. 2. 26 ]
1. 서울 - 검암역 교통편
1) 2025년 2월 26일(수) 홍대입구역 -> 검암역 : 공항철도
2. 산행코스 2025년 2월 26일(수) 총소요: 4시간 38분(산행거리 : 12.64km)
검암역~아라뱃길 시천교~선황댕이산~아람산~감십세산~마루머리산~뱀곡산~아라동행복센터
3. 아라동행복센터 - 서울 교통편
1) 2025년 2월 26일(수) 아라동행복센터 -> 계양역 : 인천택시(8,900원)
2) 2025년 2월 26일(수) 계양역 -> 공덕역 : 공항철도
※ 도시 확장 및 신도시 개발로 하나 둘 씩 없어져 가는 인천 지역 작은산들이
변형되고 없어지기 전에 부지런히 답사하고 기록하여 영원한 기억으로
간직하고자 오늘도 인천 야산을 찾아 나선다.
▼ 09:33 공항철도 검암역 산행 시작 ~ 09:42 [0.63km] 아라뱃길
시천교 남측 전망대 엘리베이터
공항철도 검암역 하나 뿐인 남쪽 방향 출입구로 나와

09:33 좌측 동쪽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산행 시작하여 인천2호선 검암역
2번과 3번 출입구를 지나면 09:37 [0.25km] 남북을 연결하는 98번 서곶로
고가차로 아래 횡단보도를 건너가 좌틀한다,

고가차로 아래 도로 따라 북진하면 09:39 동서를 연결하는 공항철도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아래를 교차 통과하고, 이어 경인아라뱃길 시천나루선착장
매표소 앞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09:42 [0.63km] 아라뱃길
시천교 남측 전망대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하여

엘리베이터 문 열리기를 기다린다.

▼ 10:51 [4.57km] 선황댕이산(115.5m) 정상
09:43 엘리베이터를 나오면 시천교 상단이고 아라뱃길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지나가는 유람선을 목격할 수 있고

시천교로 아라뱃길을 건너가다 아라뱃길 북쪽 천변으로 내려가기
위해 우측 경사로 따라 내려가

시천교 아래쪽 교각에 조성된 주차장을 지나게 되고 잠시 역방향으로
남진하다 09:50 아라뱃길 북단 천변길 만나 좌틀하면 한동안 동진하는
것이다.

천변 도로 이면길 부분은 상가가 조성되었고

이면길이 없어지자 상가도 사라지고 잠시 천변 좌측 인도를 따르는데
아라뱃길 너머 남쪽 매화동산이라는 곳에는 정지와 공원이 바라
보이고

경인아라뱃길 매화동산
「인천 서구 시천동에 있는 매화동산은 매화나무가 가득한
공간으로 매화를 주제로 만들어진 정원이다. 40년 이상의 다양한 매화나무
종류가 있고, 전통 공간답게 소나무와 대나무도 자란다. 전통 양식의
담장, 정자, 항아리원등으로 정원이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 좋다.
이곳은 검여 유희강 선생의 생가가 있던 마을로
경인 아라뱃길이 만들어지면서 그 역사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검여 유희강 선생은 인천시 서구 시천동에서 태어난 서예가로
추사 김정희 이후 최고의 서예가로 꼽힌다.
길게 이어진 매화꽃 거리를 걷다 보면 불로문,
꽃마루 정자, 검여 유희강 선생의 생가 마을을 지나게 되며, 그가 직접
쓴 작품 시비도 볼 수 있다. 매화동산 후원의 옹기원에는 옹기종기 장독대가
조성돼 있는데, 매화 열매인 매실을 저장 관리하는 곳이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 검암역을 지나는 경인 아라뱃길을
따라 시천동에 다다를 수 있어 봄 정취를 만끽하기에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네이버 지식백과] 경인아라뱃길 매화동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미세먼지로 흐릿하지만 군계일학 계양산의 여유로운 풍광이 봄바람
타고 품 속으로 파고 들어 온다.

인도마저 없어지자 갓길로 진행하는데 좌측 차선 폭이 넓어 위험하지는
않고, 10:23 천변 도로 반대편 [아라마루 휴게소]라는 상가 지역을 지나면

10:25 [3.64km] 좌측편으로 산 길이 보여 올라가보니 도로와 평행된
산줄기가 잠시 이어지고

귀찮고 어수선한 넝쿨 잔해를 헤치며 10:29 절개지를 내려가

내려온 절개지를 뒤돌아 보니 아주 낮은 절개지라 쓴웃음 짓게하고
우측 도로 쪽에서 들어온 비포장 길을 만나 계속 동진하면 비포장
길 우측에는 아기자기한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파인트리하우스]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잠시 고도 높혀 완만히 올라가면 10:32 여러갈래 갈림길에서 맨 좌측
길을 선택하여 오르자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져 진행하고

10:36 [4.11km] 좌물통 채워진 철문과 철망울이 둘러쳐져 좌우를
살펴봐도 더는 진행이 불가하다는 판단이다. 철문 앞에는 오래된 듯한
표석이 세워져 있는데 [곡구랑골]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10:41 다시 여러갈래 갈림길로 돌아와 먼 좌측 길로 진행하면 [외부인
출입금지] 팻말이 께름칙하지만 잘 난 임수길 따라 더 들어가다

좌측 정상쪽을 바라보니 가파른 비탈 능선 따라 올라가는 철망울이
보여 울타리 망을 잡고 힘겹게 힙겹게 올라가면

10:51 [4.57km] 선황댕이산(115.5m) 정상은 철망울 안쪽이고 안쪽은
군부대임을 이제야 알 게 한다. 선답자 표지기 하나 걸린 지점을 정상으로
간주한다.

선황댕이산
「선황댕이산은 인천시 계양구 둑실동에 위치한 높이 115.5m의
야산으로 정상은 잡목이 우거져 있고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는데 경고
접근금지 표시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철조망 안에는 피뢰침이, 밖에는
구덩이 하나가 있는 사람의 왕래가 없는 산이다.」
[출처] 인천 선황댕이산-한남정맥. 골막산(둥그재산)-할메산 정상...인천시
서구(115.5m,74m,105m)|작성자 여기가 어디지

10:56 남동 방향 능선으로 출발
▼ 11:52 [6.79km] 아람산(46m) 정상
길없는 남동 방향 능선 따라 내려가는데 진행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잡목이 가끔 성가시고

능선 좌측 아래 묘지를 목표 삼아 내려가면

11:09 민가가 보이나 울타리가 막아 좌측으로 진행하다 11:11 결국
다른 민가 뒷마당으로 내려가 마을을 빠져 나와

11:12 [5.09km] 2차선 포장 도로 만나 좌틀하면 [목상교입구] 버스
정류장이다.

잠시 2차선 도로 따라가다 11:14 도로 ㅏ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도로 우측 북동 방향으로 조금 전 내려온 선황댕이산 정상부가 올려
보이고

아라뱃길 북단 천변 도로에 붙기위해 11:18 우측으로 난 계단길을
내려간 다음 비포장 소로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고

11:19 아라뱃길 북단 천변 도로 직전 좌측 비포장 길로 진행하는데
아라뱃길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목상교] 아래를 통과하여 동진하는 것이다.

소공원으로 꾸며진 지역에 카라반이 주차되었고 11:23 마침내 아래뱃길
북단 천변도로로 나와 좌틀하여 여전히 동진한다.

2차선 도로 진행 방향으로는 갓길이 넉넉하여 여유가 있고 11:33
좌측 방향으로 안내하는 [이찰.이율 형제 정려{李찰·李(山栗)
兄弟 旌閭}] 팻말 선 지점에서

좌측 아람산 자락 아래 이찰.이율 형제 후손인 듯한 전주이씨 종중묘가
펼쳐 보이고

좌측으로 들어가면

11:36 [6.35km] 이찰.이율 형제 정려각{李찰·李(山栗) 兄弟
旌閭閣}을 만나게 되는데 아람산 정상으로 가려면 우측 길을 따라가야
한다.

이찰·이율 형제 정려[ 李찰·李(山栗) 兄弟 旌閭
]
「인천광역시 계양구 갈현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려각. 2004년
4월 6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찰·이율 형제는 조선 세종의 아들 임영대군(臨瀛大君)의
후손으로 전주 이씨 명문가에서 태어났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행실이
바르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부모가 병 들자 백방으로 약을 구하여 봉양하였고
상태가 위독하자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입에 흘려 넣는 등 정성을 다하였으며,
세상을 떠난 뒤에는 산소 옆에 묘막을 짓고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마을사람들은 이들의 효행을 칭찬하였고 마침내
조정에 상소하였다. 이에 현종은 서원공 한숙에게 명하여 형제의 효행을
기리도록 하고 1670년(현종 11)에 효자 정려를 내렸다.
이 정려각은 원래 갈산동 종손 집 옆에 있었으나
도시화에 밀려 이찰과 이율의 묘가 있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2004년 4월 6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전주이씨 임영대군파
덕풍도정종친회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찰·이율 형제 정려 [李찰·李율
兄弟 旌閭]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사면으로 조성된 길을 띠라 서서히 고도 높혀 올라가면 곳곳에 묘지들이
분포되어 있는데

네이버 지도에는 아람산 정상이 가장 높아 보이는 지점이 아닌 좌측에
위치하는 것으로 표시되어 좌측으로 진행하면 11:43 [6.61km] 지형도상 아람산 정상에
올라서는데

아무런 표식도 없고 정상부위가 약간 함몰되어 있다.

능선 따라 실제 가장 높아보이는 지점으로 진행하다 11:49 조금 전
올랐던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능선길로 진행하는 것이고

완만히 올라가는데 옛 군부대 교육훈련장 표지판들이 곳곳에 설치되었고

11:52 [6.79km] 실질적 아람산(46m) 정상에 도착하면 선답자 표지기와
글자 희미한 팻말이 걸려있다.



11:56 출발
▼ 12:44 [9.33km] 감십세산(22m) 정상
잠시 능선을 따르다 11:57 능선을 버리고 좌측 비탈로 내려가면 농가가
내려 보이고

임도 만나 좌틀하고 잠시 임도를 따라가다

12:03 큰 도로 만나 진행 방향을 가늠하는데 먼쪽 우 직진 도로로
진행하여야 할 것이라 좌측편에 자리한 육교로 도로를 거너가야 할 것이다.

육교 상판 곳곳에 균열이 나있어 언젠가 주저 앉을 것 같은 위태로움을
감지하고 가늠했던 방향으로 진행하면 12:08 [갈현경로당] 버스정류장을
지나가는데

남쪽 방향으로는 계양산이 여전히 따라 오고

도로 따라 지루하게 북동진하다 12:19 [7.94km] 장제로 만나는 사거리에서
좌틀하면 이제 북북서진하는 것이다.

북북서진하는 6차로 도로 따라 한참을 진행하다

12:35 [8.97km]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난 골목으로 들어가면

[해가연 불고기]집은 문전성시이고 능선으로 난 도로는 건설 현장이라
12:38 직전 당산나무 선 지점에서 좌측으로 들어간 다음

둔덕에 오르면 능선 16:40 임도에 올라서고 좌틀하면

좌측은 그물망 너머 족구장이 조성되어 있다.

계속해서 능선을 따라가면 강신산신 신위(降神山神神位)라고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고, 그 뒤편에는 멧돼지 포획틀이 놓였는데 제 기능을
못하는 것 같고

조금 더 진행하면 12:44 [9.33km] 감십세산(22m) 정상에 올라서는데

여기에도 빛바래 글자가 지워진 표지 팻말이 걸려 있다.


12:50 출발
▼ 13:09 [10.05km] 마루머리산(35.3m) 정상
동쪽 방향 비탈로 미끄러 내려가 12:53 농로 만나 좌틀하고

12:54 [9.46km] 오거리 갈림길에서 먼쪽 좌측으로 진행하면 [백승전투준비센터
300m] 남은 지점이라 하고

12:57 신설 도로 공사 현장을 건너가

묘지 둔덕으로 올라간 다음 공터를 지나면 철망울 쳐진 비포장 길을
만나 일단 좌측으로 진행하면

13:01 [9.78km] [백승전투준비센터] 간판 달린 정문에 도착하여 지형을
살피니 뒤쪽이 정상일 것으로 판단하나 좌측으로는 진행이 불가능하여

오던 길로 되돌아 철망울 따라 난 비포장 길로 진행한다.

13:04 [백승전투준비센터] 울타리가 좌측으로 꺾이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담장 너머로 [백승전투준비센터] 건물이 올려 보이고

13:06 산길 삼거리에서 좌측 비탈로 올라가면

13:09 [10.05km] 마루머리산(35.3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13:13 출발
▼ 13:33 [10.83km] 뱀곡산(40m) 정상
오던 길로 되돌아 가다 우측(서쪽) 비탈로 내려가면 어쩔 수 없이
옛 군부대 교통호 진지 따라 내려가기도 하면서

우여곡절 후 산자락을 내려가면 널찍한 들판을 건너가야 하고 12:21
비포장 도로 만나 좌틀하는데 하천 정비 작업이 한창이고

13:23 다시 장제로를 만나는데 통행 차량이 드물어 무단 횡단하니
인천시 계양구에서 인천 서구와 김포로 넘어가는 길목이라 한다.

13:24 [10.45km] 지도에 없는 신설 고가도로 아래를 통과햐면 인천
서구로 들어가는 것이고

백곡산 자락을 좌측에 두고 이면 도로 따라 서진하면 우측 건물은
[한국농어촌공사 당하양수장]이라 하고 13:26 가파르지만 그나마 오를
만한 좌측 산비탈로 치고 오르기로 한다.

가파르게 오르면 사면 따라 조성된 군부대 교통호 따라 올라가고
주능선에서 우측으로 걲어 올라가면 지금은 무용지물일 것 같아 보이는
옛 벙커를 넘어가고

13:31 옛 군부대 진지에 설치된 멧돼지 포획틀 지점을 지나면

뚜렷한 주능선 등로가 이어지고 13:33 [10.83km] 마침내 뱀곡산(40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13:40 출발
▼ 14:11 [12.64km]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산행
종료
잘 난 능선 등로 따라 남서진하다 13:43 우측으로 난 등로를 발견하여
내려가니 묘지로 가는 길이라

무작정 비탈을 미끄러 내려가면 비닐하우스 여러 동 설치된 지점으로
내려가게 되고

비닐하우스 지역을 빠져나와 13:49 둔덕을 오르면

검단 신도시 외곽 도로에 닿아 13:50 [11.42km] 횡단보도 건너
직진하고

13:53 [이음4로교]란 다리로 계양천을 건너가면 ㄱ자 형태로 도로가
꺾어가는데 우측은 [검단신도시 AB블록 호반써밋 신축공사] 현장이다.

14:00 [이음4로 교차로]에서 우틀하고 14:02 [아라동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로 직진한 다음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면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부근인데 지도에 표시된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못찾아 이리저리 방황하다

14:11 [12.64km] 상가 빌딩에 임시로 마련된 [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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