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용바위산 일대(태광마대공장~수채음달산~동네마을번든산~칠성산~용바위산~두껍바위산~이진봉~병암1리마을회관)
[ 2025. 7. 7 ]
1. 서울 - 태광마대공장 교통편
1) 2025년 7월 7일(월) 동서울터미널09:30 -> 11:00금왕임시터미널 : 시외버스(9,000원)
2) 2025년 7월 7일(월) 금왕임시정류장 -> 음성 생극면 태광마대공장 : 음성택시(12,000원)
2. 산행코스
2025년 7월 7일(월) 총소요: 4시간 40분(산행거리 : 7.51km)
태광마대공장~수채음달산~동네마을번든산~임도~칠성산~임도~용바위산~두껍바위산~이진봉~병암1리마을회관
3. 병암1리마을회관 - 서울 교통편
1) 2025년 7월 7일(월) 음성 생극면 병암1리마을회관 -> 금왕임시터미널 : 음성택시(9,280원)
2) 2025년 7월 7일(월) 음성
금왕임시터미널17:45 -> 19:15동서울터미널 : 시외버스(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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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길샘 앱 서버 용량이 부족한지 산행 내내 지도가 나타나지 않고 현위치 표시를 할 수 없어 긴급히 램블러 궤적 지도에 네이버 지도 현위치 기능을 보조하기로 한다.
산길샘 앱이 가끔 지도 표시가 더딘 경우가 발생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면 정상화 되었는데 산행 내내 뿐만아니라
후기 기록하는 현재까지도 지도가 표시되지 않은 걸로 서버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듯 싶다.
※ 여러 선답자들이 태광마대공장을 산행 들머리로 좌측(동쪽)
산자락으로 들어가면서 산행 시작하기에 다른 정보가 없어
산꾼도 그대로 따르기로 하는데 주능선 등로에 붙을 때까지
제대로 된 길이 없어 개망초 잡풀과 비탈 정글을 뚫어야
하는 초반 고행의 산행이었는데 이후 산행 막바지까지 뚜렷한
등로가 이어져 어려움이 없다가 막바지 이진봉 하산하는
등로가 좁아 곁가지와 키작은 아카시아 공격을 감내해야
하고 나중에는 길까지 없어져 대충 방향 잡고 내려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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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9 음성 생극면 신양리 태광마대공장(무지개추모공원입구)
산행 시작 ~ 11:43 [709m] 주능선 정상 등로
금왕임시정류장에서 대기중인 택시로 음성 생극면 신양리 태광마대공장(무지개추모공원입구)에
도착하여 간단히 장비 추스리고 11:19 산행 시작하여
남쪽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다
좌측 다리로 개천을 건너 산으로 들어가면
묘지 지점에서 길은 사라지고 개망초 덮힌 지역은 잡풀 정글이라
포기하고
잡목을 헤치고 숲으로 들어가면 길은 없지만 오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가 공터인 듯한 지점으로 진행하려는데 잡목 잡넝쿨의 완강한 방해를
극복하면
11:30 철골 가공하는 공장이 자리잡고
12:32 조금 더 진행하면 다른 산업단지로 옮겨가는데 무지개 추모공원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이 보여 저 길로 올라왔더라면 개고생은 면했을
것이기에 허탈하고, 남쪽 칠성산에서 용바위산 두껍바위산 이진봉으로
이어져 북진하는 산줄기가 바라 보인다.
11:32 [398m] 좌측으로 보이는 산줄기로 올라가기 위해 둔덕에 오르면
바로 오를 수 없어 우측으로 틀어가고
사면으로 난 경사로로 올라가도 능선으로 오를 수 없어 개망초와
금계국 풀밭을 지나
11:37 절개지 끝부분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역시나 금계국 풀밭이
펼쳐있고
올라왔던 절개지 아래를 내려보면 산업단지가 꽤나 규모가 있어 보인다.
11:42 무성한 잡초에 뒤덮힌 묘지 지점에서도 길이 보이지 않아 숲을
뚫고 올라가면
11:43 [709m] 비로소 주능선에 도착하여 정상 등로 만나니 안도하게
된다.
▼ 12:13 [1.62km] 수채음달산(290m) 정상
2단으로 조성된 경주 최씨 가족묘 뒤쪽 숲으로 올라가는데 키작은
아카시아 가시가 기습 공격해오고
11:52 [975m] 능선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크게 휘어가면
선답자 표지기 하나가 제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격려하는 듯하고
한동안 고도 높혀 올라가면
12:13 [1.62km] 수채음달산(290m) 정상에 도착한다.
네이버 지도상 수채음달산 위치는 표시 오류이다.
12:22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출발
▼ 12:38 [2.08km] 동네마을번든산(310m) 정상
잠시 내려가다 다시 고도 높혀 올라가면
12:33 [1.92km] 선답자 표지기 여럿 달린 봉우리에 올라서고 잠시
내린 듯하다 완만히 올라가면
12:38 [2.08km] 정겨운 산이름인 동네마을번든산(310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동네마을번든산은 어떤 지도에도 표시가 없지만 주렁주렁 달린 표지기에는
표기되었다.
12:43 출발
▼ 13:30 [3.44km] 칠성산(325.3m) 정상
완만히 내려가다
12:49 [2.33km] 능선 분기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여태
대체로 남진하던 방향이 남서진하는 것이고 등로 침범한 키작은 아카시아를
피해가면
능선 마루에는 풍향계 설비가 세워져 있어 능선에서 밀려나 사면으로
난 등로 따라 서서히 내려가면
13:03 [2.98km] 세갈래 임도로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크게 꺾이는 임도에는 차량통행금지 철문이 보이고 국가지점표시판도
세워져 있다.
잠시 쉬면서 좌우로 갈리는 임도를 바라보고
13:12 번대편 산자락으로 올라간다.
상당한 경사 오름을 극복하면
13:23 [3.24km] 남북으로 뻗은 산줄기에 올라서는데 여기가 좌측(남쪽)
칠성산을 왕복한 후 우측(북쪽)으로 진행하는 갈림길이다.
배낭을 내려놓고 한바탕 오름을 극복하면
평탄한 등로가 이어가고
잠시 완만히 올라가면 13:30 [3.44km] 칠성산(325.3m) 정상에 도착한다.
칠성산(七星山 325.3)
「서쪽 마을은 아름다운 정자가 있어 가정개(佳亭-)라 불리고,
칠성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그곳엔 옻이 오른데 효험이 있다는 옻샘이 있으며,
서북쪽에는 팔성산(八星山 381.8)도 있다.
칠성골(가정개)에서 동쪽으로 올려다 보면 칠성봉보다
먼저 '322.2m봉'이 눈앞을 가로 막는다.
어떤 지형도엔 이 봉우리가 칠성봉으로 나오지만
'작은 산이 큰산을 가린 탓'으로 어떤이는 '작은 칠성봉'으로 명명했다.」
[출처] 용바위산(347,음성),이진봉,칠성산,동네마을번든산,수채음달산,두껍바위봉|작성자
산마루
13:37 왔던 길로 출발
▼ 14:25 [4.75km] 용바위산(347.2m) 정상
13:41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직진하여 내려가면 바위더미들이 널려있고
좌측으로 비켜 내려가
뒤돌아 보면 바위무더기가 꽤나 험해 보이고 임도를 향해 내려가
13:48 [3.83km] 헤어졌던 임도를 다시 만나 반대편 산자락으로 이어가야
하는데 무더위에 너무 지쳐 벤치에서 잠시 쉰 후 13:56 산행 재개한다.
엄청한 오르막에 땀은 비오 듯 쏟아져 내리고 14:01 첫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고
잠시 내렸다 다시 올라가면
14:08 [4.22km] 두 번째 봉우리를 지나간다.
오르락 내리락하며 좌우로 흔들흔들 이어가는 등로 따라 진행하면
14:19 세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서 좌측으로 휘어가고 잠시
내린 듯하다가 완만히 올라가면
14:25 [4.75km] 용바위산(347.2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14:37 출발
▼ 14:55 [5.45km] 두껍바위산(272m) 정상
쭉 뻗은 뚜렷한 내리막 경사를 내려가다 올라가면 바위무더기가 보이고
14:41 [4.93km] 바위무더기가 용바위 산명을 만들게 한 용바위일
것이다.
제법 가파르게 내려가다
완만히 오르락 내리락 진행하면
14:55 [5.45km] 두껍바위산(272m) 정상에 도착하는데 두꺼비 형상의
바위는 고사하고 바위덩어리 하나 보이지 않는다.
15:00 출발
▼ 15:21 [6.39km] 이진봉(231.5m) 정상
내리막에 작은 돌탑 주변 작은 바위가 혹 두꺼비 형상인가 싶었으나
전혀 닮지 않았고 꾸준히 고도를 낮춰 내려가다
평탄한 안부에 내려선 후
제법 가파른 오름을 극복하면 경사가 누그러지면서 좌측으로 휘어가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가면
15:21 [6.39km] 각종 운동 기구 설치된 이진봉(231.5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이진봉[ 夷陣峰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에 있는 산으로 이진봉은
왜적이 진을 치고 있던 토성이 있던 봉우리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진봉은 남쪽으로는 용바위산·칠성산과
연결되어 있고 서쪽으로는 북류하는 병암천이 흐르고 있다.
이진봉 토성에 대하여 일제강점기의 문헌에서는
토성 주위 200간, 높이 3척, 두께 4척, 반 훼손 등으로 기록하고 있다.
산성은 현재 농로와 밭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남아 있는 토성은 길이
55m, 폭 1.2m, 높이 38㎝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성 내에서 발견되는
유물은 주로 조선시대의 것이다.
이진봉 북쪽 아래에 있는 전진바위는 임진왜란
때 접전한 곳이라고 하며, 이진말의 북쪽에는 팽개바위가 있다. 이진봉
동쪽의 골짜기를 산제당골이라고 하는 데, 산신각이 있어 매년 음력
정월에 택일하여 제를 지낸다. 이진봉 아래 이진말 앞으로는 무극리에서
장호원으로 통하는 국도 37호선이 지나가며, 동쪽으로는 국도 3호선이
지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진봉 [夷陣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15:29 출발
▼ 15:59 [7.51km] 음성 생극면 병암1리 마을회관 산행 종료
이진봉에 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음성 주민들이 즐겨 찾아 등로도
잘나있으거라는 생각은 착각임을 금방 확인하게 된다.
키작은 아카시아는 진행을 방해하고
잡목 곁가지마저 얼굴을 때리고 마침내 등로도 없어지자 대충 방향잡고
내려가면
괸리되지 않은 듯 잡풀 무성한 3단으로 묘지가 조성되어 있고 15:41
마지막 묘지에서 좌측 수풀을 헤치면
등로가 나타나나 이내 가시 돋힌 잡풀 지대에 발목 살결이 찢기고
넝쿨을 헤치며 내려가면
15:48 [6.95km] 임도에 닿아 좌틀하고
15:50 포장 도로 만나 좌측(서쪽)으로 진행한다.
도로는 21번 국도에 근접하여 좌측으로 휘면서 남진하고 진행 방향으로
솟은 산봉우리는 장자봉(194.3m)임을 확인한다.
15:56 이진봉 식당 앞 교차로에서 좌틀하면 소공원을 만나고
15:57 [7.44km] 소공원 안쪽에는 임란공신 장충범 장군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임란공신 장충범[ 張忠範 ]장군 기념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단양(丹陽)이고
자(字)는 효칙(孝則)이다.
선조25년(1592)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채유종(蔡有終),
조웅(趙熊)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1597년 음성 생골전투에 참전하였다가
전사하였다. 그 공을 인정받아 선조 38년(1605)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3등에 녹권(錄券)되었다.
철종8년(1857) 통정대부(通政大夫) 승정원좌승지(承政院
左承旨) 겸 경연참찬관(經筵參贊官)에 증직(贈職)되었고 충신문과 신도비가
세워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충범 [張忠範]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도로에서 우측(남쪽)으로 진행하면 도로 좌측편으로 음성 생극면 병암1리 마을회관이
보이고
15:59 [7.51km] 병암1리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고 카카오T로
금왕 택시 콜하여 금왕임시터미널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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