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용담산 일대(각회2리마을회관~덕동뒷산~매운제산언저리~각회봉언저리~용담산~금왕터미널)
[ 2025. 8. 3 ]
1. 서울 - 각회2리마을회관 교통편
1) 2025년 8월 3일(일) 동서울터미널08:40 -> 10:10금왕임시터미널 : 시외버스(9,000원)
2) 2025년 8월 3일(일) 금왕임시터미널 -> 금왕읍 각회2리마을회관 : 금왕택시(8,000원)
2. 산행코스
2025년 8월 3일(일) 총소요: 2시간 54분(산행거리 : 7.23km)
각회2리마을회관~덕동뒷산~매운제산언저리~각회봉언저리~용담산~금왕터미널
3. 금왕터미널 - 서울 교통편
1) 2025년 8월 3일(일) 금왕임시터미널14:15 -> 16:05동서울터미널 : 시외버스(9,000원)
※ 첫 번째 오르는 덕동뒷산은 길은 없지만 그런대로 오를 만하나 지형도에
표시된 위치는 정상이 아니라 판단하여 가장 높은 곳으로 오르니 복숭아
과수원 임도로 파헤쳐져 정상임을 확신할 수 없지만 정상으로 간주하고,
하산길이 없어 가시덤불을 헤치며 내려가는데 팔다리를 무자비하게 찢기는 생고생을
겪게 된다.
※ 두 번째 매운제산은 오를 만한 지점 두군데가 있으나 가시덤불이 덮혀
포기하고, 세 번째 각회봉도 21번 국도 굴다리를 지나 국도변에 올라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 따라 진행하려 했으나 여름철이 아니면 오를
만하겠지만 역시 가시덤불 정글이 가로막아 포기하고 각회봉 언저리까지
도로 따라 이동한 후 한번 더 시도하지만 역시 가시덤불이 막아 포기한다.
※ 네 번째 계획한 병막산은 음성 금왕지구 도시개발 구역으로 개발중이라
접근이 어렵겠다고 판단하여 미리 포기하기로 한다.
※ 다섯 번째로 오를 용담산은 작은 도시산림공원으로 꾸며져 있는데 기대했던
용담(龍潭)은 사라져 현재는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 10:21 각회2리 마을회관 산행 시작 ~ 10:48 [1.02km] 덕동뒷산(155m)
정상
금왕임시터미널에서 택시로 금왕읍 각회2리 마을회관로 이동하는데
마을회관은 골목 안에 있어 입구에서 내린 후
장비 추스리고 택시로 지나왔던 남쪽 도로를 따라 10:21 산행 시작하면
10:23 각회2리 버스정류장을 지나는데 [덕동]이란 표기가 보여 첫 번째
오를 덕동뒷산은 동네 이름에서 따온 것임을 알겠고
10:24 2차선 도로를 좌측으로 흘려보내고 우측 소로를 따라가면
산자락 방향으로 고도 높혀 올라가고
고개마루 조금 지나 10:29 우측 임수길로 들어가 본다.
임수길은 골짜기 입구 밭까지 이어지고 오리무중인데 무작정 비탈을
치고 오르자
흔적이 나타나고 10:44 묘지 옆으로 올라
묘지 위쪽 수풀을 헤치면 다시 흔적이 이어지고 가장 높아 보이는
지점으로 오르는데
과수원 임도 조성으로 파헤쳐진 나무등걸에 막혀 어쩔 수 없이 임도로
내려가 조금 지나서
10:48 [1.02km] 가장 높은 곳을 덕동뒷산(155m)
정상으로 여기고 인증샷한다. 네이버 지도에 표시된 위치와는 거리 차이가
난다.
10:54 임도 따라 북쪽으로 출발
▼ 11:51 [3.52km] 매운제산(130m) 언저리
과수원 사이 임도 따라 진행하다 우전방(북동쪽)으로 시야가 열리면서
도로가 보이자 내려가는데
가시덤불 정글에 빠져 한참을 허우적거리다 팔다리를 찢긴 채 겨우
탈출하여 11:08 임도 시작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11:12 [1.44km] 2차선 포장도로 만나 우틀하는데 처음 산행 출발한
각회2리 마을회관으로 이어지겠고
건너편으로는 보통의 간판 대신 금화전선이란 업체 표지석이 보인다.
2차선 도로를 따라가면
11:19 [1.82km] 산행 출발점인 각회2리 입구를 지나가고 11:22 덕동뒷산으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이번에는 좌측 2차선 도로를 따르면
11:25 커다란 [각회2리 덕동마을] 마을석을 지나면서 도로는 좌측으로
휘어가고
한동안 대체로 동진하는 도로를 따라가면
11:37 [3.09km] [각회1리 문화생활관]이란 현판 걸린 마을회관에
도착하여 잠시 쉰 후 11:41 산행 재개한다.
11:42 2차선 도로와 같은 방향으로 갈리는 지점에서 좌측 소로를
따르다 11:46 소로 사거리에서 직진하여 그대로 동진하면
11:51 [3.52km] 매운제산(130m)이 바로 코 앞에 보이나
가시덤불이 촘촘히 들러 막아 접근할 수 없어 포기할 수밖에 없겠다고
판단한다.
▼ 12:20 [5.33km] 각회봉(153.8m) 언저리
11:56 [3.91km] 소하천을 건너기 위해 우틀(남진)하면 다리는 [비선7교]라
하고 11:59 갈림길에서 우틀(서진)하여
포장 농로 따라 진행하다 21번 국도 굴다리 보이는 방향으로 좌틀(동진)하면
동쪽 방향으로 얼마전 다녀온 용바위산이 바라 보이고
12:04 [4.32km] 21번 국도와 교차하는 굴다리를 통과하여
12:06 우측 소로로 빠져 21번 국도변으로 올라가
좌측 방향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로 올라 각회봉으로 진행하려던 계획은
가시덤불 정글이 가로 막아 포기하고
다시 2차선 도로로 돌아와 동진하다 12:10 T자형 도로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남진하면
깔끔하게 포장된 2차선 도로가 이어가고 12:15 다시 한번 각회봉
오르기를 시도할 참으로 우틀(서진)하여
각회봉 자락을 바라보며
접근하면 주택 몇 채가 산자락 아래를 차지하고
주택 뒤쪽으로 올라가면
12:20 [5.33km] 각회봉(153.8m) 언저리에서 가시덤불과 암벽에 막혀
어쩔 수 없이 포기하기로 한다.
▼ 12:47 [6.27km] 용담산(133m) 정상
다시 주택가 소로로 나오는데 동쪽 방향으로 용바위산 남쪽에 위치한
칠성산이 바라 보이고
남진하는 도로 따라 진행하다 12:29 [5.68km] 남동진하는 도로 만나
좌틀하면
북동 방향 용바위산과 칠성산에서 남동 방향 부용산까지 경쾌한 산줄기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
남동진하던 도로에서 12:36 [5.99km] 우측으로 들어가면 입구 좌측으로
[최귀동 베드로 할아버지의 생애]라는 기록문과 동상이 보인다.
거지성자 故최귀동 할아버지로부터 시작되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대표 정신문화축제
「음성품바축제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거지성자 故최귀동
할아버지의 삶이다.
오늘날 오웅진신부로 하여금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그는 자신도 장애를 가진 몸으로 금왕읍 무극리 일대 동네를 돌며
밥을 얻어다가 구걸조차 하지 못하는 걸인들을 먹여 살린 장본인이다.
이런 이유로 그의 삶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사랑의 성자로 평가받고
있다.
품바에 대한 설은 다양한 형태로 전해오고 있다.
품바란 각설이 타령의 후렴구에 사용되는 일종의 장단구실을 하는 의성어로
전해왔다. 음성품바축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장돌뱅이의 대명사처럼
굳어진 품바와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접목시켰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졌다해도
정신적 빈곤과 불평등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사회를 풍자와 해학으로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고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시켜야 한다.’ 는 명제를
가지고 축제가 탄생했다. 또한 음성품바축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축제이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12:38 좌측으로 올라가면 [용담산 산림공원] 입구이고 12:40 포장길과
[맨발숲길]로 갈리는 지점에서 좌측 맨발숲길로 올라가면
사면 따라 포장길과 평행되게 진행하고 12:44 다시 포장도로와 만나
좌측으로 휘어 올라가다
12:45 고개마루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좌측에는 어린이 놀이 시설이
보이고
우측 진행 방향으로는 민들레 홀씨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보이고
12:47 [6.27km] 욱각정자와 쉼터가 마련된 용담산(133m) 정상에 도착한다.
용담[ 龍潭 ]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에 있는 연못.
<명칭유래>
용이 승천하였다는 소(沼)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바래미산[149m] 아래에는 용담이 있고 용담의
서쪽에는 작은 용담산이 있으며, 북쪽에는 용담들이 있다. 바래미산
남쪽에는 모양이 납작하고 작은 산이 있고 무극리 남쪽에는 산 모양이
디딜방아처럼 생긴 방아머리산이 있다. 산의 남서쪽에는 공시울이라는
골짜기가 있고 산 아래에는 바래미방죽이 있으며, 방죽 아래의 서쪽에는
방죽밑이라는 들이 있다. 그리고 바래미의 서남쪽에는 최봉제라는 둑이
있다.
<현황>
용담산의 상봉에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있어 풍치가
아름다워 볼만 하다. 용담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굽이쳐 흐르면서 만을
이루고 있고 석벽은 마치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데, 석면에 한자로
‘용담(龍潭)’이라고 음각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담 [龍潭]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12:56 정자 뒤편 남쪽으로 출발
▼ 13:15 [7.23km] 금왕 임시버스터미널 산행 종료
로프 쳐진 남쪽 방향으로 내려가다 무장애 데크 통로 만나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남쪽 방향으로는 금왕읍내가 내려 보이고
데크 통로는 지그재그로 극히 완만하게 내려가는데
다른 길로 올라야 만날 수 있는 [상상대로 음성] 표지와 팔각정이
위쪽으로 올려 보이고
13:05 다 내려가서는 좌측으로 크게 꺾어야 하는데 [용담산 근린공원]이란
표지판에 설치되었다.
13:06 [6.68km] 돌모루천 천변 도로 만나 횡단보도 건너 우틀(남진)하는데
군데군데 인도 보수공사로 통제하여 반대편 인도로 넘어와서도 계속
남진하면
13:15 [7.23km] 금왕 임시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아쉬움이 가득 남은
산행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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