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단양 태화산(팔괴리들머리~산성고개~고씨굴갈림봉~1,030.9m봉~큰골갈림길~태화산~고씨굴갈림봉~운탄고도1길~고씨굴~고씨굴매표소) [ 2025. 11. 13 ] 구 간 요 강 1. 영월읍 숙소 - 팔괴리 들머리 교통편 1) 2025년 11월 13일(목) 영월읍 숙소 -> 팔괴리 들머리 : 카카오T 영월택시(10,400원) 2. 산행코스 2025년 11월 13일(목) 총소요: 6시간 12분(산행거리 : 13.63km) 팔괴리들머리~산성고개~고씨굴갈림봉(916.1m)~1,030.9m봉~큰골갈림길~태화산~고씨굴갈림봉~운탄고도1길~고씨굴~고씨굴매표소 3. 고씨굴 매표소 - 서울 교통편 1) 2025년 11월 13일(목) 고씨굴 매표소 -> 영월역 : 카카오T 영월택시(17,600원) 2) 2025년 11월 13일(목) 영월역14:26 -> 16:35청량리역 : 무궁화(8,000원) 특 이 사 항 ※ 영월역 물품보관함 정보 나누기 하루밤 묵은 모텔에 짐을 맡겨도 되겠지만 분실 우려도 있고 무엇보다 미안한 마음이 들어 네이버에서 영월역 물품보관함을 검색하니 영월역 도로 건너편 약간 우측에 하루밤 묵은 모텔 캘리포니아(원래 이름은 세종장)이 보이고 조금 더 우측으로 이동하면 [하나가축병원] 간판 달린 건물은 모텔 캘리포니아 드라마 촬영지라 하고 우측 옆 건물 [문화도시영월센터] 간판 철문으로 들어가면 무료로 운영되는 물품보관함이 구비되어 있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7:26 팔괴리 들머리 산행 시작 ~ 09:07 [3.24km] 산성고개 영월역 앞 숙소에서 카카오T로 영월택시 콜하여 영월읍 팔괴리 태화산 들머리로 이동하여 2차선 도로변에서 동쪽 방향 소로로 들어가면서 07:26 산행 시작하면  입구 양편에 태화산 등산로 안내판이 보이고 계속 동진하면 무슨 양식장인가를 지나고 07:30 [태화산 유아체험원] 앞을 지나는데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지 못하여 임도 따라 계속 동진하면 지도에 표시된 등산로 지난 지점 07:33 사유지 표시있는 둔덕으로 올라 조금 진행하면 07:34 사면으로 난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진행한다. 과수원 길과 특수작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 다달아 07:37 다른 방향에서 올라온 임도 만나 우틀하면 이제 대체로 태화산을 향해 소쿠리 형태의 계곡으로 남진하는 것이고 07:39과 07:43 태화산 등산로 방향만 표시된 이정표를 두차례 지나면서 뒤돌아 보면 남한강이 휘돌아가는 북쪽 영월읍 방향은 자욱한 운해로 뒤덮혀 있다. 07:48 [1.00km]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우측은 유아체험원에서 올라온 등로인 것 같고 곧바로 차량 출입 통제선은 넘어 산행을 이어간다. 낙엽 수북한 임도 따라 차츰 고도 높혀 올라가면 08:00 [1.40km] 외딴 집 한 채는 [태화산 농장]이라 하고 08:03 비교적 깨끗한 태화산 안내판을 지나자 임도는 끝나고 계곡 너덜길을 지나가야 한다. 08:11 [1.74km] 너덜은 계곡으로 향하고 계곡 좌측 흙길로 진행하나 낙엽 밑 돌맹이들이 걷기에 불편하고 08:19 [태화산 등산로 정상까지 4km] 표지판을 만나는데 이 표지판은 200m 간격으로 설치되어 1.4km 남은 지점까지 계속되고, 나중에 만나게 될 영월군에서 공식적으로 설치한 이정표 거리 표시보다는 사적으로 설치한 이 표지판이 더욱 정확한 기록임을 확인하게 된다. 잠시 다시 너덜 등로를 거치고 08:37 [2.47km] 이정표상 태화산 정상 3.1km(실제로는 3.7km)남았다 하는 표시 방향대로 좌틀하면 이제 동쪽 계곡 등로가 이어가고 소쿠리 모양 계곡 길은 고개마루를 향해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등로 우측은 움푹한 계곡이고 좌측 비탈은 거대 바위가 등로를 밀어내고 꾸준히 낙엽 수북한 등로 따라 힘겹게 올라간다. 08:55 태화산 정상까지 3.2km 표지판을 지나고도 한참을 더 올라가면 09:07 [3.24km] 지능선 상의 산성고개에 올라 우틀하여 남진하는데 좌측 능선으로는 공식적 이정표 상 태화산성 0.15km가 안내되었고 우측 방향 태화산 정상은 2.55km 남았다 한다. 실제로는 2.9km 남은 거리이다. 잠시 쉰 후 09:13 산행 재개하는데 현재 기온 2.4℃에 쌀쌀한 바람까지 불어오니 옷 갈아입지 않고 그대로 출발한다. ▼ 10:30 [6.15km] 태화산(1,027.5m) 정상 제법 가파른 능선 등로를 올라가면 09:21 [3.35km]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는데 좌측으로는 고씨굴, 우측으로는 태화산 정상으로 가는 갈림봉에 올라서면 봉우리 정상에는 준희님의 [영월지맥 916.1m] 팻말이 매달려 있다. 멀리 태화산 정상부를 바라보며 이제부터는 대체로 남서진하는데 내리막을 미끄러지면 09:26 [3.50km] 태화산 정상 2.34km 이정표가 보이는데 실제로는 2.6km 정도 남은 거리이고 대체로 평탄한 등로를 진행하는데 키 작은 억새 군락지를 지나면 09:34 [태화산 정상까지 2.4km] 표지판 지점을 지나가고 [태화산 정상까지 2.2km] 표지판 지점을 지나면서 등로 좌측이 천길 낭떠러지인 등로가 아찔하고 09:38 바위 널려진 낮은 봉우리에 오르면 태화산 정상이 1.67km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나 실제로는 2.0km 남은 지점이다. 완만하지만 등로 좌측이 천길 낭떠러지인 등로를 이어가고 능선 분기하는 곳에서 좌측 능선으로 진행하여 차츰 고도를 높혀 09:48 [4.56km] 전망대란 표지판 세워진 지점에 오르면 동남쪽 방향으로 전망이 틔였는데 굽이굽이 휘돌아가는 남한강 줄기가 조망된다. 태화산 정상까지 1.6km 남았다는 표지판 지점을 지나면서 완만히 오르면 09:50 봉우리라 할 수 없는 낮은 봉우리를 지나가고 09:55 테화산 정상까지 1.4km 남았다는 마지막 표지판을 조금 지나면 태화산 정상 1.10km라는 이정표를 지나간다. 바위 널려진 오르막 경사를 거쳐 꾸준히 올라가면 10:01 [5.02km] 두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고 잠시 뚝 떨어졌다 가파르게 오르면 10:06 [5.20km] 벤치 두 개 놓인 세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준희님의 [영월지맥 1,030.9m] 팻말이 매달려 있다. 잠시 내려 평탄하게 진행하면 10:13 우측으로 크게 꺾이는 삼거리를 만나는데 우측으로는 [큰골]이 안내되었고 태화산 정상은 좌측으로 가야 한다. 잠시 완만히 올라가다 바위지대는 우측 철판 다리로 연결되고 거대바위는 우측으로 비켜 지나가는데 등로 우측 단애가 아찔하고 10:18 능선에 올라서면 태화산 정상이 0.4km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간다. 진행 방향으로 민두름한 태화산 정상이 보이고 10:20 [5.70km] 네 번째 봉우리를 지나가면 태화산 정상은 바로 코 앞에 보이고 약간 좌측으로 휘어가는 능선 등로를 따르다 10:27 벤치 놓인 쉼터를 지나 우측으로 완만히 올라가면 10:30 [6.15km] 태화산(1,027.5m) 정상에 도착하는데 영월과 단양에서 각각 설치한 정상석이 보인다. 태화산[ 太華山 ] 「강원도 영월군 남면, 하동면과 충북 단양군 영춘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027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산세는 험하지 않은 편이다. 북서쪽에 국지산(菊芝山, 626m), 동북쪽에 응봉산(鷹峰山, 1,013m), 동남쪽에 마대산(馬垈山, 1,052m) 등이 있다. 산의 북쪽에서 동쪽을 거쳐 남쪽까지 남한강이 감싸안아 흐른다. 북쪽 약 7㎞ 지점에는 영월읍이 있다. 남한강변 각동리 길론골 절벽에는 196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영월 고씨굴이 있다. 고씨굴 건너편의 나루터였던 진별리 나루뚜둑마을은 최근 고씨굴과 연결되는 다리가 놓이면서 대규모 관광취락으로 성장하였다. 각동리와 오사리 등지에는 석회암 용식지형인 돌리네(doline)가 곳곳에 분포한다. 태화산 주변에는 온달성(溫達城)과 197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온달동굴이 있으며, 산 서쪽에는 흥교사(興敎寺)가 있다. 이 산의 단풍은 영월팔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화산 [太華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가지 않은 남쪽 단양쪽 등로를 무심으로 쳐다보고 10:49 왔던 길로 뒤돌아 출발한다. ▼ 11:42 [8.88km] 고씨굴 갈림봉(916.1m) 네 번째 봉우리를 역으로 지나가고 비켜 암릉 지대를 지나 11:04 [6.91km] 큰골 갈림길로 돌아와 우측으로 진행하고 11:09 1,030.9m봉인 세 번째 봉우리를 넘고 두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 마지막 오름을 극복하면 11:42 [8.88km] 고씨굴 갈림봉(916.1m)에 도착하여 이제 고씨굴을 항해 진행한다. ▼ 12:28 [10.59km] 운탄고도1330 1길 갈림길 한동안 완만한 능선 등로를 따라 진행하다 고씨굴 3.0km 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면서 제법 가파르게 올라기면 11:55 [9.46km] 첫 번째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가파르게 미끄러 내려야 하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암릉 암봉 지대를 진행하게 된다. 12:03 [9.63km] 두 번째 봉우리인 암봉을 넘어 암릉 내리막을 거치면 12:06 [8.71km] 이정표 선 안부에서 우측으로 크게 꺾어 내려가야 하는데 조금 전 지나왔던 암릉 암봉 아래를 지나가는 것이고 밋밋한 능선 길로 진행하다 12:18 고씨굴 2.0km 이정표 선 지점에서 우측으로 휘어 내려가면 펑퍼짐한 평전 길을 지나 12:28 [10.59km] 운탄고도1330 1길 갈림길에 도달하는데 여러 형태의 안내판들이 어지럽게 설치되어 있다. 운탄고도[運炭高道] 1330 「영월, 정선, 태백, 삼척을 아우르는 폐광지역 걷는 길, 운탄고도 1330 평균 고도 546m, 총 길이 173.2km의 길로 영월 청령포에서 시작하여 삼척 소망의 탑까지 이어지는 운탄고도는 석탄을 싣고 달리는 차들이 오가던, 최고 높이 1,330m의 정선 만항재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라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한때 지역과 대한민국의 부흥을 이끌었던 탄광의 흔적도 마주할 수 있다.」 출처 : 운탄고도 누리집 ▼ 13:38 [13.63km] 고씨굴 매표소 앞 산행 종료 12:32 세 번째 봉우리를 넘어가면 로프달린 내리막이고 로프 달린 내리막 등로는 게속 이어지고 다시 완만하게 올라가다 12:57 [12.01km] 네 번째 봉우리에서는 우측으로 휘어간다. 한동안 암릉 지대를 지나가고 13:06 다섯 번째 암봉을 넘어 로프 달린 내리막을 미끄러지다 13:15 [12.62km] ㅓ자형 삼거리에 도달하여서는 능선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가야 한다. 고씨굴 0.5km 사면으로 난 엉성한 등로를 거치면 다시 살아난 로프 달린 능선 등로를 미끄러 내려가고 13:28 데크전망대 설치된 지점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남한강을 건너가는 고씨굴 다리가 바로 내려 보이고 강 건너편으로는 수많은 영월의 산군들이 펼쳐 보인다. 가파른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시커먼 콘크리트 구조물이 보이는데 고씨굴로 들어가는 입구일 것이고 인공 출입 통로를 거쳐 우측으로 틀면 13:33 [13.33km] 고씨굴 입구에 내려서고 영월 고씨굴[ 寧越 高氏窟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에 있는 석회암동굴. <개설> 영월 고씨굴(寧越高氏窟)은 경상북도 울진군의 성류굴이나 충청북도 단양군의 고수동굴 등과 함께 남한의 대표적인 석회암동굴이다. 석회암동굴은 석회암이 있는 지대에서 이산화탄소가 섞인 물이 석회암의 틈으로 흘러 들어가거나, 또는 석회암 지대를 흐르는 지하수에 이산화탄소가 섞여 있어서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륨을 녹여서 형성된다. 석회암동굴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의 특이한 형태의 암석이 있어서, 조명을 하게 되면 기이하고 아름다운 모습이 드러나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또한 석회암동굴은 동굴을 연구하는 동굴학에서 중요한 연구 대상이다. 영월 고씨굴은 1969년 6월 4일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명칭 유래> 고씨굴이라는 명칭은 임진왜란 때 고씨 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는 전설에 따라 붙인 이름이다. 지역민들에게는 알려졌지만, 지역 밖으로 알려진 시기는 1966년이다. <자연환경> 영월 고씨굴은 한국의 초기 고생대 지층인 조선계(朝鮮系) 막골통지층(莫洞統地層)에 속한다. 전체 길이는 3㎞ 정도인데, 전문가들은 약 4~5억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굴 안의 온도는 연중 15도 안팎이므로, 과거에 영월 고씨굴을 피난처나 수도장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영월 고씨굴은 일반적인 석회암동굴의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은 화석으로만 알려졌던 갈로아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황> 1969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부터 일반 관광객에게 동굴의 일부를 공개하였다. 남한강 강가에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배를 타고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동굴 입구까지 다리가 놓여 있다. 영월 고씨굴은 일반 관광객에게 개방한 지 5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2009년의 연구에 의하면, 영월 고씨굴 안에 성장하는 동굴 생성물들은 오염물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관광객이 많이 다녀가는 여름철에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여름철을 제외한 계절에는 관광객이 다 나간 후 다음 날 다시 개장하기 전까지 동굴 내 대기의 순환에 의한 자정 능력이 있으나, 여름철에는 계속적으로 축적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영월 고씨굴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는 일일 관람객의 수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영월 고씨굴의 리모델링에 관한 연구도 보고되었는데, 노후화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하여 관광지의 재개발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시설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광 콘텐츠도 개발해야 하며, 또 영월군과 지역 구민이 함께 관광지 리모델링 사업에 참가하는 것도 중요하다. 영월 고씨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면서도, 또한 관광지로 개발된 것은 어떤 면에서는 모순이다. 20세기까지의 관광이 자연의 파괴를 바탕으로 한 것이었다면, 21세기의 관광은 다른 모습이 되어야 한다. 자연의 개발과 보존이라는 모순은 영월 고씨굴에서도 잘 드러나며, 이 또한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월 고씨굴 [寧越 高氏窟]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고씨굴교]라는 다리에 서게 된다. 다리를 건너면서 좌우측 남한강 풍광을 눈에 담고 다리를 다 건너가 13:37 고씨굴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으로 내려가 13:38 [13.63km] 태화산 운탄고도 고씨굴 안내판 세워진 지점에서 산행을 종료한 후 카카오T로 영월택시 콜하여 영월역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