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해망산 일대(서화성역~98번지방도~해망산~송산신도시~봉선대산~수노을교~한양교~중앙역)
[ 2025. 12. 10 ]

구 간 요 강

1. 서울 - 서화성역 교통편
1) 2025년 12월 10일(수) 서울역 -> 초지역 :4호선
2) 2025년 12월 10일(수) 초지역 -> 서화성역 : 안산택시(13,800원)

2. 산행코스
2025년 12월 10일(수) 총소요: 4시간 43분(산행거리 : 16.53km)
서화성역~98번지방도~해망산~송산신도시~봉선대산~수노을교~한양교~중앙역

3. 안산중앙역 - 서울 교통편
1) 2025년 12월 10일(수) 안산 중앙역 -> 삼각지역 : 4호선

특 이 사 항

※ 원래 계획한 산행은 이날 산행한 해망산 봉선대산 외 서화성역 서쪽에 있는 천등산(145.9m)과 매봉산(108.5m)도 포함되었으나 셔틀버스는 출퇴근 때만 운행하여 안산 초지역에서는 대기하고 있는 택시로 서화성까지는 이동할 수 있었지만 돌아갈 때 서화성역에서는 택시를 부룰 수 없어 천등산 매봉산은 포기하고 대신 안산 중앙역까지 도보 이동하기로 한다.


= 원래 계획한 산행길 =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10:09 서화성역 산행 시작

안산 초지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타고 서화성역에 도착하니 대기 승객 하나 없는 역사와 부속건물만 있을 뿐 허허벌판이라 을씨년스럽고

10:09 남쪽 주차장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산행 시작한 후 좌틀(동쪽)하여 서해선 고가철로 아래를 지나 좌측(북쪽)으로 휘어가면

10:16 [0.46km] 동서로 달리는 6차선 98번 지방도로에 다달아 우틀하여 동진한다.


▼ 11:19 [4.76km] 해망산(125.7m) 정상

10:27 98번 도로는 남북으로 교차하는 소로 위를 지나가고

10:44 [2.66km] 남북으로 교차하는 77번 국도 만나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

반대편 98번 도로 따라 계속해서 동진하고

11:02 [4.01km] 전방으로 육교형 생태통로 보이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등로가 보이나 펜스가 막아 펜스를 넘어 본격 산행을 시작한다.

완만한 오르막 등로를 거쳐

좌측으로 휘어지면 가야할 해망산이 나뭇가지 사이로 흘낏 모습을 드러내고

경사가 약간 가팔라지면서 로프잡고 올라가 11:17 주능선 만나 우틀하여 서서히 올라가면

11:19 [4.76km] 바위더미 널려있는 해망산(125.7m) 정상에 도착한다.

해망산(海望山)은 옛날에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일진데 시화호 등 간척사업 개발로 지형이 변하여 어느 방향으로도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11:31 왔던 방향으로 출발


▼ 13:04 [10.33km] 봉선대산(50.6m) 정상

11:33 다시 갈림 삼거리로 돌아와 직진하고

거의 경사를 느끼지 못하는 등로 따라 편안하게 진행하다 11:39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오름 하나 극복하여 11:44 [5.53km] 봉우리에 올라서고

잠시 능선 등로 따르다 11:48 임수길 만나 우측 사면으로 난 등로를 따르면

마을 논밭이 내려 보이고 11:51 마을길로 내려가 좌틀(서쪽)하고

11:52 T자형 마을길에서 우측(북쪽)으로 진행하는데

엄청난 규모의 새무리들이 창공을 이리저리 몰려 다니는데 낙오된 듯 쉬고 있는 까마귀 몇 마리로 그들의 정체를 알게 된다.

마을 농가 시설 사이를 진행하면 멀리 화성 송산신도시 건물들이 보이고

11:58 [6.30km] 2차선 포장도로 만나 좌틀하여

대체로 서진하다

12:11 [7.19km] ㅏ자형 장전 교차로에서 우틀하여 이제 대체로 북진하여 12:15 생태 통로 굴다리를 통과하면

진행방향으로 화성 송산신도시가 펼쳐 보이고

12:21 [7.95km] 신도시 안으로 들어가 교차로에서 좌틀하여 북서서진하고

12:27 화성 시립도서관을 끼고 좌틀하고 도로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에서 12:30 한 번 더 좌틀한 후

12:32 개천변에 이르러 우틀하여 북서서진한다.

개천 폭이 좁아진 지점에서 개천을 건너 세멘 포장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중장비로 도로 정비 공사로 진행할 수 없어 좌틀한 후

우틀하여 다른 세멘길 만나 우틀하여

도로 공사장을 우회하여 북동진하면 나즈막한 봉선대산이 보이고

평산신씨 세장묘 사이 사이를 거쳐

비탈로 올라가 13:03 정상 등로 만나 우측으로 진행하면

13:04 [10.33km] 봉선대산(50.6m) 정상에 올라서게 된다.

봉선대산(鳳仙臺山)

「옛날에 이곳에 신선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설화와 관련된 지명이다.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 온 하강대가 위치해 있고 목욕을 마친 신선이 잠시 쉴겸 장기를 두고 휴식을 취하다 올라갔다는 봉선대가 있다. 신선이 잠시 쉬기 위해 지팡이를 꽂아 놓았는데 그 지팡이가 자라서 지금의 성황당의 느티나무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신선이 봉황이 되어 올라갔다 하여 지금의 봉선대라는 지명이 형성되었다.

신외리 서쪽 바다 갯벌에 접했던 골짜기 마을 ‘둥계골’은 등계(?鷄:뜸북이) 많아 붙여진 지명이다. ‘내동(內洞)은 중동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는 뜻이고 ‘구리골’ 또는 ‘구리개’는 땅이 몹시 질어 붙여진 이름이다. 고잔(古棧, 곶안)은 땅 이름에서 반도형으로 생긴 갑(岬)을 이르는 말 곶의 안쪽을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방죽들’ ‘방축리(防築里)’ ‘방죽머리’는 바닷물을 막아 농지를 만든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강여울골’은 방죽들과 여우골 사이의 마을로 강의 흐름 가운데 물살이 빠르고 센 곳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내동 방향의 산 아래 마을인 ‘여우골’은 여우가 자주 출몰한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물)동이를 만들었던 곳이어서 불리어진 ‘동이터’, 위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웃말’이란 지명이 생겼고, 봉선대 아래 마을로 바다 쪽으로 돌출된 곳에 붙여진 지명인 ‘화수개’가 있다.

창문초등학교 뒤에 높은 산인 ‘박산’은 해가 먼저 비춰서 밝으니 붙여진 이름이고, 당이 있는 데서 건너다 보이는 높은 산은 ‘구럽산’이고, 가래추 큰 게 있다는 ‘가래울’, 전에 술집이 있었다고 븥여진 ‘사창’, 인천으로 붙었다가 남양으로 되었다고 붙여진 ‘남양 인천’,떠밀려 온 섬이라고 붙여진 ‘저울이섬’, 2리정도가면 당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당너머’, 산의 모양이 범의 모양이어서 붙여진 ‘범머리’, 쥐불놀이나 달맞이를 할 때 확 터졌다고 해서 ‘활딱지’ 등이 있다.

신외리의 지명은 비단 육지에 있었던 것만은 아니고 앞 바다에도 지명이 있었다. 이 지역은 뭍에서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크고 작은 수로들이 있었고 그곳에 조그만 포구가 있었다. 이 수로를 통해 고깃배가 드나들었는데, 수로마다 고유한 이름이 있어서 어부들은 구분해서 불렀다. 고유어로 지어진 이름이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으나 포구나 물길의 지형적 특징을 따서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출처/ 송산신도시 동쪽지구 새솔동의 유래]

13:14 북쪽 능선으로 출발


▼ 14:52 [16.53km] 안산 중앙역 산행 종료

북쪽 급경사 내리막을 미끄러 내려가 13:17 안부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꺾어 진행하면

산자락과 논밭 사이 등로를 거쳐

13:22 [10.74km] T자형 갈림길에서 좌틀하고

시화호와 연결된 작은 저수지 좌측으로 진행하여

고급진 전원 주택가로 진입하면 잘 닦인 도로와

주택가 골목을 지나면서 이리저리 방향을 틀어 진행하면

수노을2로 상가 도로를 지나가게 되고 우측으로 휘어가는 도로를 따라 북동진하면

13:47 [12.23km] 수노을교로 시화호 물줄기를 건너 화성에서 안산으로 넘어간다.


= 시화호 좌측 북서 방향 풍광 =

다리를 다 건너 직진 방향 횡단보도 건넌 후 13:50 좌틀하고 13:52 ㅏ자형 도로 교차로에서 우틀하고

13:55 사거리 교차로에서 횡단보도 두 번 건너 반대편 도로 인도로 진행하다 14:01 T자형 삼거리 대로에서 좌틀한 후

14:05 [13.69km] 횡단보도 두 번 건너 우측으로 진행한다.

도로가 좌측으로 휘다가 우측으로 휘어 안산천변 도로를 따라가고 14:25 꿈의교회 사거리에서 좌틀하여

14:26 [14.92km] 한양교로 안산천을 건너 북진한다.


= 안산천 좌측(서쪽) 풍광 =

다리를 다 건너간 후 횡단보도 건너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다섯 블럭 지나 계속 북진하고 14:50 중앙대로 만나 우틀하면

14:52 [16.53km] 4호산 안산 중앙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