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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39 회차 산행 : 청량산 문학산 일대   =

◎ 청량산 문학산 일대 : 2021년 8월 15일(일)

ㆍ 산행코스 : 동막역~봉재산~청량산~문학산~승학산~인천터미널역

ㆍ 참가인원

: 하늘금 홀로

ㆍ 산행시간

: 4시간 55분

ㆍ 집결지(시각)

: 동막역 (08:00)

ㆍ 산행거리

: 14.1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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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1 등 록 일 2021. 8.22 (일) 오후 4:31:40
글쓴이 하늘금(shins@shins.or.kr) 수정/삭제

 

청량산 문학산 일대(동막역~봉재산~청량산~문학산~승학산~인천터미널역)
[ 2021. 8. 15 ]

구 간 요 강

1. 서울 - 동막역 교통편
1) 2021. 8. 15일(일) 1호선 종로3가역 -> 부평역
2) 2021. 8. 15일(일) 인천1호선 부평역 -> 동막역

2. 산행코스
2021. 8. 15일(일) 총소요: 4시간 55분(산행거리 : 14.1km)

동막역~봉재산~청량산~문학산~승학산~인천터미널역

3. 인천터미널역 - 서울 교통편
1) 2021. 8. 15일(일) 인천1호선 인천터미널역 -> 부평역
2) 2021. 8. 15일(일) 1호선 부평역 -> 동묘역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8:16 동막역 3번출구 ~ 08:31 봉재산 들머리

인천1호선 동막역 3번출구로 나와 장비추스리고 08:16 남서방향 도로 인도를 따라 산행시작하고 08:17 사거리에서 우틀(북서방향) 진행하면 도로는 6차선인데 통행하는 차량이 거의없어 한산하고 다만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는 대형화물차량만 즐비하다.

08:26 '민방위교육장←' 팻말선 지점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08:27 '서해그랑블' 아파트 단지 정문을 지나게되고 08:29 성곽복원 모양의 축대사이로 들어가면 택지조성 공사장인 듯하고 08:31 숲과 만나는 지점 낮은 축대를 계단삼아 봉재산 들머리로 여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 08:49 봉재산(104m) 정상

숲길따르다 08:33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08:35 전방에 운동장과 봉재산이 보이는 T자형 삼거리에서 우틀 내려가면 08:38 운동장 입구에 '푸른송도 배수지' 팻말을 지나고 다목적 농구장을 지나면 08:40 나무계단을 만나 봉재산 본격 산행을 시작한다.

등로에는 광복절 공휴일이라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산행내내 계속된다.

등로는 잘 정비되어있고 08:45 삼거리에서 좌측 양탄자길을 따르다 약간의 경사길을 올라가면 08:49 봉재산 정상에 도착하는데 공터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바위더미와 이정표로 정상임을 짐작하겠다.


▼ 09:33 청량산(172.9m) 정상

계단을 내려가면 08:52 공터 풀밭에 평상과 정자가 보이고 정자에는 더덕더덕 붙어서 쉬고 있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08:53 정자 공터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08:55 사거리에서 청량산 700m 방향으로 직진하면 억새풀밭이 장관이고 평원지대가 펼쳐지는데 '청량산 700m' 표기는 대단히 잘못되었다. 측정해보니 1.82km 남은 지점이다.

 

청량산 자락을 바라보며 억새길을 기분좋게 지나가면 08:58 동춘터널 바로 위이고 09:01 데크계단을 만나 내려가면 우측 아래로 동춘고가차도가 내려보인다.

09:03 ㅓ자형 계단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봉재산과 청량산을 연결하는 육교가 고맙고, 육교아래로는 여러차선의 대로에 차량들이 수많이 오가고, 육교를 건너면 산자락 소로에도 차량이 꽤 통행한다.

09:05 반대편 데크계단을 오르면 09:06 '유기고양이 입양카페'가 숲속에 자리잡고 09:08 삼거리에서 양탄자 깔린 우측으로 서서히 올라가면 09:12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여러갈래 갈림길에 좌측은 '청량산 정상 0.73km'이라 알려주는데 우측 양탄자길로 들어가서 바로 좌측 거칠고 비교적 가파른 오르막을 선택해 질러 올라가면 09:16 헤어진 등로를 다시 만나 우직진한다.

09:18 정원처럼 가꿔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고 휘어가면 09:21 여러갈래 갈림길에서 직진방향 가파른 데크계단을 한참동안 올라가고 09:25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리는 쉼터인 지형도상 청량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멋진 경관을 선사하는 전망이 좋은 또다른 청량산이 있다는 정보는 전혀 모르고 하산을 위해 데크길을 따라가면 09:28 안부 여러갈래 갈림길에서 우측 적당한 방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좌전방으로 사람들이 몰려가 뭔가 있겠다 싶어 따라 올라가보기로 작정한다.

09:31 오름을 극복하면 평탄한 길이고 암릉지대에선 데크계단이 설치되었고 암릉길을 올라가면 09:33 민드룸한 암봉인 실질적인 청량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암봉 우측 아래 팔각정에는 폭염을 피해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는데, 서쪽방향으로 아암호수와 송도 신도시의 풍광이 보석처럼 아름답다.

의지와 상관없이 뭔가에 이끌려 여기까지 찾아왔는데 그냥 하산했었더라면 청량산의 가치를 못보고 모른채 단지 산봉우리 하나 지나갔다 여겼을 것이다.

가급적 왔던길로 되돌아가기 싫어하는 산행 습관으로 09:39 팔각정 지나 서쪽 능선으로 따라가는데 다음 산행지 문학산과 멀어진다는 판단과 하산지점이 아파트 단지일거란 생각으로 다시 되돌아가기로 한다.(산행기 정리하면서 판단하니 전혀 상관없었을 것 같다.)


▼ 11:22 문학산(217.1m) 정상

왔던 지형도상 청량산 방향으로 되돌아 가는데 09:43 좌측 데크계단 삼거리에서 직진하고 나무계단을 오르고 내려가면 09:47 여러갈래 갈림길에서 우전방 지형도상 청량산을 버리고 좌전방 한적한 길로 내려가는 길을 선택한다.

허름한 계단을 가파르게 내려가면 09:50 음산한 이끼낀 지역에 정자가 세워져 있고 '청량산 범바위'란 안내판이 세워져 있으나 인적은 전혀없다. 다른 길이 워낙 잘 정비되어 이 길로 다니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하다.

길은 삼거리인데 자칫 굴곡없는 길로 직진할 수도 있겠으나 잘 살피면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는 돌길이 보이고 09:55 여러갈래 갈림길에서 양탄자 깔리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우측 길을 버리고 '병풍바위 약수터' 방향으로 직진하면 여기도 길은 편안하고 나무계단을 내려 09:58 우측으로 진행하면 각종 운동시설과 쉴 수 있는 시설과 여러갈래 길이 있어 길 찾기가 난감하다

북쪽 한적한 좁은 길로 빠져나가면 10:03 교회건물에서 좌틀하여 도로를 따르고 10:06 함박중학교 삼거리에서 직진하고 10:09 큰도로를 만나 문학산 접근할 방법이 쉽지 않을 것 같아 10:10 근처 편의점에서 요깃거리 사다가 먹으며 대충 갈 길을 구상해 본다. 10:09 출발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으로 틀어 대형차들이 주차된 이면도로를 따르면 10:23 우측으로 '연수둘레길'이란 등산로가 보이고 약간의 경사 오름길을 따라가면 10:31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사람들이 몰려있으나 질러갈 요량으로 우측길로 진행한다. 10:33 데크계단을 만나 내려가면 안골마을이 보이고 계단 마지막에서 좌틀하여 마을 도로 따라가면 10:39 등산로로 들어가게 되고 10:40 폐쇄된 약수터 삼거리에서 우측길로 올라가는데 날파리가 극성으로 달라 붙는다.

나무계단 오름이 꽤나 힘들고 10:46 주능선 정상 등로를 만나 우틀하면 편안한 길을 따르고 이어 오름 계단을 따라가는데 10:57 길은 두갈래로 갈라지는데 어디로 진행해도 상관없으나 우측 평길을 선택하고 11:00 운동시설있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간다.

11:03 운동시설 지점 정자를 통과하고 다시 서서히 고도를 높혀 올라가면 11:04 삼거리에서 헤어졌던 길과 다시 만나 우직진 진행하면 11:06 각종 안내판과 여려갈래 갈림길인 삼호현에 내려서는데 '세 번 부르고 이별하던 고개'라는 뜻이란다.

한바탕 거친길을 올라가면 11:11 '문학산 제사유적'이란 오래된 제단을 지나가고 11:14 위아래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좌측 윗길로 진행하고 가파른 데크계단을 힘겹게 올라가면 11:18 삼거리인데 좌측 '문학산 정상'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곧바로 '문학산정상 민간인 출입통제' 안내판이 붙은 통문을 통과하는데 옛날과 달리 지금은 자치단체와 군부대의 협의로 시민에게 개방된 듯하다.

우틀하여 세멘도로를 따라 땡볕을 맞으며 힘겹게 올라가면 각종 구조물 안내판 등이 널려있고 11:22 넓직한 공터인 문학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문학산 전망대에서 본 경관으로 식별은 어려우나 서쪽의 영종도와 인천대교 강화도 등이 조망되고 북쪽으로 인천 시가지와 계양산 서울 인왕산 남산도 조망되며 관악산도 북동방향으로 조망된다. 11:28 출발한다.


▼ 12:40 승학산(123.1m) 정상

11:29 부대 출입문을 빠져나와 세멘공터 삼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는 출입을 통제하였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11:33 좁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암릉을 거치면...

11:34 거대 암봉 옆으로 지날 수 있는 데크통로를 통과하고 11:38 또다른 거친 암봉을 지나면 데크계단을 내려가게 되는데 11:41 사거리 안부에서 좌틀하고 11:43 삼거리에서 좌직진한다.

11:49 대장군과 여장군 장승이 지키는 등로를 빠져나오면 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깝게 보이고 우측으로 틀어 진행하다 11:52 고속도로 아래 굴다리를 통과하면 '문학산 안내도'와 '문학산성', '문학산 이야기'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조금 쉰 후 11:57 출발한다.

주택단지를 지나가고 승학산이 빤히 보이는 상가지대를 지나면 12:07 큰도로에 다다르고 횡단보도를 지나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 등산로를 찾아보는데 애매하여

12:05 우측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니 복원된 옛 관아쯤으로 보이는 건물이 보이나 막혀 들어갈 수 없고 주차장 위쪽으로 올라가보니 12:08 성균관처럼 '명륜당(明倫堂)'이란 현판이 붙은 인천향교 앞이다.

이제 길은 오리무중이고 뒷편으로 들어가보니 숲으로 막혔고 수로 따라 희미한 흔적이 보여 올라가보니 외곽에 설치된 CCTV 점검하는 흔적이다. 그래도 계속 진행하니 결국 옛 관아 안쪽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다. 12:16 옛 관아는 '인천도호부관아(재현물)'라는 안내판으로 알겠다.

CCTV로 지켜보던 관리인이 미리 나와 확성기로 위혐하듯이 위반상황을 열거하고는 향교쪽으로 올라가 주차장 밖으로 나가도록 유도한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향교와 관아를 둘러보고 문화와 역사를 되집어보는 우연찮은 기회가 찾아와 뜻밖이란 생각이다.

12:21 주차장 밖으로 나가 골목길 따라 올라가서 좌측으로 틀어간 후 우측 주택가로 틀어가면 12:27 '수미정사'입구이고 우측 가파른 계단으로 올라간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12:28 승학산 둘레길 이정표 선 삼거리이고 우측으로 틀어가게 되고 군부대 철망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다 12:35 위아래로 갈리는 삼거리에서 좌측 윗길 철망을 그대로 따라 올라간다.

계속해서 철망길을 따라가면 예비군 훈련교장이고 12:40 승학산 정상은 군부대 철망에 막혀 오를 수 없다.


▼ 13:11 인천터미널역

다시 오던길로 잠깐 되돌아 가다 12:42 ㅓ자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12:50 사거리에서 우틀 내려가면 12:54 좌우로 뚜렷한 등로를 만나 전방 숲으로 난 길로 들아간다.

12:56 숲길을 빠져나오면 임도길이고 잠깐 우틀하다 좌측으로 이어가서 계단을 내려가면 남쪽 건너편에 문학경기장이 보이는 도로로 내려서게 되고

좌측(동쪽)으로 틀어 문학경기장 사거리를 건너 계속 진행하면 13:07 중앙공원내의 구조물이 그리스 건축물을 응용한 듯 보이고 13:09 '중앙어린이교통공원'에서 좌틀 진행하여 13:11 인천1호선 4번출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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