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간8구간[준봉산](담티재~용암산~옥녀봉~남성치~선동치~깃대봉~준봉산~발산재) [ 2022. 10. 7 ]
1. 고성 영오면 숙소 - 담티재 교통편
1) 2022년 10월 7일(금) 고성 영오면 자자호텔 -> 담티재 : 문산읍택시(30,000원)
2. 산행코스 2022년 10월 7일(금) 총소요: 4시간 8분(산행거리 : 8.82km)
담티재~용암산~옥녀봉~남성치~선동치~깃대봉~준봉산~발산재
3. 발산재 - 서울 교통편
1) 2022년 10월 7일(금) 발산재 -> 발산리 외동마을 : 도보이동
2) 2022년 10월 7일(금) 발산리 외동마을 -> 반성역 : 반성택시(12,000원)
3) 2022년 10월 7일(금) 반성역14:03 -> 14:34마산역 : 무궁화(1,800원)
4) 2022년 10월 7일(금) 마산역15:51 -> 18:57서울역 : KTX산천(37,300원)
▼ 07:18 담티재 산행시작 ~ 07:44 [0.63km] 용암산(400.6m)
정상
예약한 문산읍 택시로 담티재에 도착하여 간단히 장비 추스리고 07:18
산행 시작하면 묘지 공터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고

유난히 많이 쓰러진 고사목을 지나 바위지대를 통과하니

07:44 [0.63km] 용암산(400.6m) 정상에 도착하게 되고

뒤돌아 보니 지난 구간 필두산이 조망되고

07:49 출발한다.

▼ 08:34 [2.19km] 남성치
오를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바위지대를 지나면

07:58 [0.87km] 소삼각점 박힌 봉우리(399.8m)에 오르는데 여기가
일부 산객들은 소용암봉이라 하고

임수길을 만나 편안하게 진행하다 08:07 [1.31km] 잡풀 무성한 사거리
안부를 지나가면

여전히 쓰러진 고사목 자나기가 성가시고 거의 굴곡없이 지나가면

08:15 [1.63km] 옥녀봉(337.2m) 정상에 도착하는데 인증샷만 하고
08:18 출발하면

공터 묘지쪽에서 등로를 찾지 못해 갈팡질팡하다 겨우 등로를 찾고
가파르게 내려가면 08:33 [2,12km] 포장도로에 내려서게 되고

좌틀하여 진행하면 08:34 [2.19km] 남성치 표지석과 표지판이 세워진
지점에 도착하는데

안내판에는 선동(仙洞)마을에 관한 유래를 설명하는데 「신선이 목욕을
다녀갔다하여 선동마을이라 한다.」고 설명한다.

▼ 09:17 [4.73km] 선동치
포장도로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들어가면 좌측으로 정간 마루금이
보이는데 잡목 잡풀 헤쳐가기가 싫어

그냥 포장도로를 따라 선동마을쪽으로 따라가니 전방으로 우뚝 솟은
정간상의 420.4m봉인 벌발들(풀국새산)이 바라보이나 포장도로를 따르니
어쩔 수 없이 우회하게 되고 한참을 더 진행하면 이제는 가야할 준봉산
깃대봉이 조망된다.

08:53 [3.53km] 선동마을 입구 당산나무에서 우측으로 크게 틀어
진행하면


연리지 소나무를 지나는데 밑둥에서부터 줄기가 갈리니 엄격하게는
연리지가 아니라는 생각이고 깃대봉을 향해 임도를 따라 고도를 높혀가면

09:08 외딴 민가 한 채 위로 난 임도를 따라 올라가야 하고

거의 고개마루에 다가서니 09:14 전원주택 형태의 민가 앞뜰을 지나

주택 뒤편 어수선한 덤불을 헤치면 정상 등로에 합류하고 잠깐 내려가면
09:17 [4.73km] 선동치에 도착하게 된다.

이정표에는 준봉산 깃대봉이 0.7km 남았다 알려준다.
▼ 09:45 [5.50km] 준봉산 깃대봉(528m) 정상
한바탕 엄청나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09:38 [5.27km] 첫 번째
봉우리에 도착하고

바위틈으로 난 길을 내려가면 다시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데

09:45 [5.50km] 드디어 준봉산 깃대봉(528m)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삼거리 이정표 기둥에 누군가 적은 '깃대봉'이 유일한 정상 표시라
아쉬운 마음이다. 09:53 출발

▼ 10:15 [6.19km] 준봉산(521.7m) 정상
09:54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가야할 준봉산이 가깝게 조망되고 조만간
만나게 될 여항산은 넘실대는 준령 사이에서 식별할 수가 없다.

전망바위 좌측으로 바위틈 길을 찾아 내려간 후 여러차례 암릉 지대를
지나가면

10:15 [6.19km] 암반으로 구성된 준봉산(521.7m) 정상에 도착하는데
아무런 정상 표시를 찾을 수 없어 많이 아쉽다.

모처럼 볕이 좋아 쉬었다 10:26 출발한다.

▼ 11:26 [8.82km] 발산재 산행종료
여전히 바위와 암릉을 지나면

10:36 [6.56km] 첫 번째 봉우리에 올라서고

거대 바위는 좌측으로 우회해 내려가는데 10:41 [6.76km] 두 번째
봉우리에서는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좌측 방향은 월아지맥 분기점이라 한다.

10:49 임수길을 만나 편안하게 진행하는데 생각없이 임수길을 따르다
정상 등로를 놓쳐 10:53 [7.20km] 다시 정간 등로를 찾아내고

11:03 암반봉을 지나가면 절묘하게 암릉을 내려가야 하고 11:09 다시
임수길을 만나 그대로 편하게 진행하면

11:11 [8.01km] 등로 우측으로 잘 꾸며진 묘지가 보이는데

꽃다운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을 뜻한 '유방백세(流芳百世)'란
제목의 '효렬공 고종후(孝烈公高從厚) 선생'의 비문으로 임진왜란 의병장으로
진주성 전투에서 산화하셨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임수길을 따라 더 내려가면 좌측으로 묘지군이 보여 내려가니

고종후 선생의 후손인 장흥고씨 추모공원이라 한다.

임도 따라 내려가면 11:21 [8.57km] 다리 건너 좌틀하여야 하는데
우측은 수발사란 사찰로 가는 길이고

수발사 안내판을 지나 11:25 포장도로에 도착하여 좌틀하면

2차선 포장도로이고 도로 옆으로는 2번 국도가 평행하게 달리고 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 2번 국도를 아래로 통과하는 다음 구간 굴다리가
보이고 11:26 [8.82km] 고개마루가 종착지인 발산재이다.

발산재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진주시 외반성면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발산재에서 카카오T를 콜하니 응하는 택시가 없어 네이버로 대중교통
편을 검색하니 외발살면 발산리 내동마을에 정류장이 있다하여 걸어가기로
하고 2번 국도와 1029번 지방도 교차로를 지나

내동마을 정류장에 도착하나 정류장에 버스 시간표가 없어 더 진행하여

외동마을 정류장에 도착하여도 버스 시간표를 알 수 없어 할 수 없이
내반상면 택시를 콜하여 반상역에로 이동한 후

무궁화 열차로 마산역에 도착하니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 마산역
부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서울행 KTX산천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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