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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53 회차 산행 : 천장산 월곡산   =

◎ 천장산 월곡산 : 2023년 2월 27일(월)

ㆍ 산행코스 : 우리집~카이스트~천장산~상월곡역~월곡산~두산아파트후문~월곡역

ㆍ 참가인원

: 하늘금 홀로

ㆍ 산행시간

: 2시간 6분

ㆍ 집결지(시각)

: 집 (13:20)

ㆍ 산행거리

: 7.11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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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호 1 등 록 일 2023. 3. 1 (수) 오후 4:57:00
글쓴이 하늘금(shins@shins.or.kr) 수정/삭제

 

천장산 월곡산(우리집~카이스트~천장산~상월곡역~월곡산~두산아파트후문~월곡역)
[ 2023. 2. 27 ]

구 간 요 강

1. 산행코스
2023년 2월 27일(월) 총소요: 2시간 6분(산행거리 : 7.11km)

우리집~카이스트~천장산~상월곡역~월곡산~두산아파트후문~월곡역

특 이 사 항

지난 2022년 11월 28일 땅끝기맥을 마무리한 후 허탈함과 취업, 산행 후유증, 추위 등의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왔던 산행으로 집주변 천장산과 월곡산 짧은 코스를 계획한다.

엄청나게 떨어진 체력을 서서히 회복시키는 산행을 몇 차례 더 진행하기로 하고 본격 산행은 체력이 어느정도 회복되면 진행할 계획이다.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13:30 우리집 출발 ~ 14:02 국립산림과학원 천장산 들머리

집에서 쉬다가 게을러진 일상을 과감히 떨치고 동네 주변 가벼운 산행을 위해 13:30 아파트를 나서 산행 시작한다.

월곡역까지 북진하다 횡단보도를 건넌 후 이제 남진하면서 정릉천 동측 도로를 따라가다 13:48 인도가 없어져 이면도로로 들어가면 산책로로 꾸며진 길을 따라가고

13:51 쓰레기 처리장 판넬벽을 만나 우틀하면 인도가 살아난 정릉천 동측 도로를 다시 만나 좌틀하여 도로를 따라가면

13:54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틀어 동진하면 13:56 '한국국방연구원' 정문 앞을 지나가고

13:57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문을 지나면 13:58 '국립산림과학원' 정문을 지나가게 되고

14:21 이제 좌측으로 천장산 들머리가 보이는데 '천장산 숲길 입구'라는 현판이 걸렸고, 좌측 '국립산림과학원'과 우측 'KAIST 서울캠퍼스' 사이 데크계단으로 조성된 길이 이어간다.


▼ 14:24 천장산(140m) 정상

데크계단은 서서히 고도를 높히는데 오가는 산책객들을 가끔 만나게 되고

14:13 데크계단을 다 올라가면 능선길이 기다리는데  좌측으로는 '국립산림과학원' 철문이 굳게 닫혔고, 우틀하여 경사진 능선길을 올라간다.

서서히 고도를 높혀 경사길을 올라가면 14:24 천장산 정상을 품고 있는 군부대 철책이 가로막고 우측 데크계단으로 내려가라는 지점에 '천장산 정상 140m' 현판이 정상석을 대신한다. 현지점은 127m로 측정된다.


▼ 14:46 상월곡역 2번출입구

군부대 우측 사면으로 데크 통로는 이어가고 14:28 데크 T자형 삼거리에서 우측으로는 경희대학교가 안내되나 좌틀하여 가파른 데크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우측 울타리 너머는 폐비 장희빈이 낳은 조선 20대 임금 경종과 경종의 계비 선의왕후 어씨의 능인 의릉(懿陵)이고

14:30 좌측 군부대와 우측 의릉사이 좁은 통로 고개마루에 올라서면 천장산 정상 표시된 지점보다 조금 높은 137m로 측정된다.

우측 울타리 너머엔 의릉 가장 높은 곳이 보이고 14:33 전망 쉼터에 서면

좌측 방향(북동쪽)으로 시야가 트이면서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 산줄기가 미세먼지 속에서도 장쾌하게 조망된다.

하산 데크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14:40 '돌뫼 어린이공원'으로 내려서게 되고

주택가 골목을 빠지면 '북부간선고가로'를 만나 횡단보도를 건너 좌틀하고 14:47 상월곡역 2번출입구를 지나가게 된다.


▼ 15:05 월곡산(119m) 정상

14:48 큰도로에서 우틀하여 경사진 소로를 따르면 14:52 사거리 고개에서 직진하고

비와 햇볕을 가릴 수 있는 캐노피 인도들 지나는데 도로 우측편으로는 월곡초등학교가 보이고

캐노피가 끝나는 여러갈래 길에서 월곡산을 바라보고 직진하다 14:56 좌틀하면

월곡인조잔디 축구장 시작되는 지점에서 우측 산으로 경사진 암반지역에 붙어 올라가면

데크계단을 따라가고 데크를 빠져 일부러 암반 경사를 극복하면

15:05 팔각정이 먼저 맞이하고

월곡산 정상석에 선 지점에 당도하면

「애기능 터(址)」란 표석이 세워져 있는데

「조선조 고종의 장자였던 완왕(완화군)이 12세에 일찍 세상을 떠나 처음으로 묻힌 자리로, 완화군은 고종의 장자였지만 서자였는데 명성황후와 가례를 올리기 전 이미 9살이나 연상인 궁녀 이씨(영보당 귀인 이씨)와의 사이에서 얻은 첫 자식이었다.

완화군은 적통 원자가 태어나자 7세에 어머니 영보당 이씨와 함께 궁 밖에서 살다 1880년 열병으로 사망하게 된다. 1897년(광무원년)에 완친왕으로 추존 받았으며, 8.15 광복 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서삼릉 근처로 옮겨가게 되었다.」라고 설명한다.


▼ 15:36 월곡역 2번출입구 종료

하산길 데크 통로는 계단이 없는 무장애 통로로 조성되었고 '오동공원 치유의숲길'을 지나면

15:15 무슨 건축물 공사가 한창인 지점을 지나고

데크계단을 내려가면 15:20 오동공원을 빠져 나오게 된다.

월곡산 자락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지나온 천장산이 바라보며 따르는데

월곡동 뒷골목 상가지대를 지나 15:36 월곡역 2번출입구에 도착하여 가볍게 몸 풀기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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