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령산 시궁산 일대(학일마을~~쌍령산~상원봉~애덕고개~시궁산~삼봉산~이동읍) [ 2021. 5. 31 ] 구 간 요 강 1. 서울 - 원삼면 학일마을 황톳방 교통편 1) 2021. 5. 31일(월) 신분당선 양재역 -> 정자역 2) 2021. 5. 31일(월) 수인분당선 정자역 -> 기흥역 3) 2021. 5. 31일(월) 에버라인 기흥역 -> 송담대역 4) 2021. 5. 31일(월) 송담대역 -> 학일마을 황톳방 : 용인택시(21,400원) 2. 산행코스 2021. 5. 31일(월) 총소요: 5시간 30분(산행거리 : 17.3km) 학일마을~~쌍령산~상원봉~애덕고개~시궁산~삼봉산~이동읍 3. 용인 이동읍 - 서울 교통편 1) 2021. 5. 31일(월) 용인 이동읍 -> 송담대역 : 용인택시(9,700원) 2) 2021. 5. 31일(월) 에버라인 송담대역 -> 기흥역 3) 2021. 5. 31일(월) 수인분당선 기흥역 -> 정자역 4) 2021. 5. 31일(월) 신분당선 정자역 -> 양재역 산  행  길 산 행 일 지 ▼ 09:18 학일리 농촌 팜스테이 '황토방' ~ 10:25 쌍령산(502.4m) 정상 에버라인 경전철 송담대역에서 내려 대기하고 있는 택시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팜스테이 황토방'까지 이동 후 장비 추스리고 09:18 산행 지작한다. 이번 산행은 지난 5월 7일 갑작스런 폭풍우로 2시간 여 만에 탈출하였는데 오늘은 끊었던 지점을 이어가기로 한다. 황토방에서 남동 방향 도로를 바라보고 우측 남남서 방향으로 틀어 진행하면 전방에 쌍령산 줄기가 북쪽으로 시원스럽게 달리가고 이 지역은 모내기 철이 지난 듯하다. 세멘도로를 따라가면 09:23 학일제2저수지에 도착하여 '주민식수원'이라는 안내문이 무색할 정도로 녹조 현상이 심해 식수 가능한지 모르겠다. 쌍령산 아래쪽으론 도로 건설 작업이 한창이고 09:29 우측으로는 공사장 현장 입구에서 트랭글 상 쌍령산으로 질러갈 수 있는 등산로는 없어져 버렸기에 지난 산행에서 끊었던 부근까지 가야할 참이다. 09:44 잘록이 고개로 오르면 절개지를 올라야 하는데 전날 비까지 내려 상당히 미끄러워 조심스레 올라가 경수산에서 이어지는 등산로를 이어간다. 초입 등로는 좁지만 잡목 제거 등로 정비 작업이 있었는지 잡가지가 진행에 방해하지는 않아 고맙고 이 길은 '용인愛둘레길'이라 불리운 모양이다. 09:53 두 번째 봉우리를 넘고 09:55 세 번째 봉우리는 오르지 않고 좌측 사면길로 유도하는데 10:02 엄청난 거대 봉우리에서 직접 오르는 길은 없고 좌측 사면으로 돌아 우측으로 올라가야 하는 구조인 듯하다. 10:08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오르막이 엄청 가팔라 쉬다가다를 반복하는데 땀은 비오 듯하고 코 박고 한참을 올라가면 10:21 등로와 능선은 좌측으로 휘어가면서 경사가 완만해지다 내려가는데 쌍령산 막바지 힘든 오름길을 위해 내려가는 꼴이 얄미울 지경이다. 역시나 오름은 가파르고 10:30 T자형 삼거리 막바지를 올라가면 이제야 살 것 같다. 10:33 잡풀 깔린 헬기장은 삼거리인데 우측 동굴 모양 숲으로 난 길을 따르면 10:35 드디어 쌍령산 정상에 도착한다. 잡목에 가려 조망은 전혀 없고 벤치도 쪼개지고 떨어져 나가 정비가 필요하겠다. : ▼ 11:20 상원봉(408m) 정상 이제 등로는 편안해지고 전반적으로 서서히 내려가는데 10:40 바위지대를 넘어서고 10:47 삼거리에서 좌측은 '미리내성지' 방향이고 '은이성지' 방향으로 직진해야 한다. 10:51 봉우리 하나 오르면 옛 이정표 기둥만 서있고, 방향표시 세조각은 바닥에 흩어져 있다. 10:53 이제 가파른 내리막인데 축축히 젖어있어 상당히 미끄럽고 모터사이클이 파헤친 자국이 진행을 방해한다. 내림 방향 멀리 문수산 일대가 조망되어 그나마 위로가 된다. 10:58 삼거리에서 우측 등산로는 사유지로 출입금지이고 상원봉은 좌측 정상 등로를 따라가면 되는데 자칫 학일리 본 마을에서 산행 시작했더라면 큰 낭패일 뻔 했다. 너무나 편안한 등로를 여유롭게 진행하면 상원봉 머리가 나뭇가지 사이로 흘낏 보이고 잠깐이지만 가파른 내리막을 미끄러졌다 한차례 올라가면 11:11 사거리에서 '은이성지' 방향으로 직진한다. 11:14 삼거리에서 직진하니 '은이성지' 방향으로 우틀하라하여 두 길은 다시 만나게 되고, 11:20 좌측으로 휘어가려는데 우측 공터가 상원봉 정상인 것이다. 준비해간 김밥으로 요기하고 쉬었다 11:35 출발한다. ▼ 12:52 시궁산(513.9m) 정상 11:37 벌목지대 개괄지에서 북쪽 문수봉 방향이 조망되고 좌측으로 휘어 진행하다 11:42 삼거리에서 좌측 애덕고개 방향으로 가야 한다. 11:48 애덕고개 0.7km 남은 지점을 통과하고, 11:51 애덕고개 0.5km 남은 지점을 지나가면 11:54 좌우로 산판도로가 지나가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좌측으로는 쌍령산 일대가 우측으로는 문수봉 일대가 조망된다. 11:56 반대편 계단을 올라가면 곧바로 나무계단을 내려가야 하고 이어 데크계단이 이어지고 12:00 애덕고개에 내려서는데 지난 문수봉 은이산 산행 때의 신덕고개와 같은 모습이고 김대건 신부의 행적이 묻어있는 성지로 조성되어 있다. 애덕고개의 이정표에는 시궁산이 2.34km 남았다 알려주는데 세멘길 조금 가다가 좌측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로프 달린 가파른 오르막에 땀은 비오 듯하고 숨은 목구멍에 차올라 쉬었다 가다를 반복하는데 경사가 완만해지면서 조금 수월하게 진행하면 12:10 이정표 없는 삼거리에서 좌측길로 진행하고 다시 가파른 오르막 길이다. 12:21 시궁산 1.53km 남은 지점에서 우측으로 등로와 능선은 휘어가고, 12:25 우측으로 '장촌임도'가 안내되는데 시궁산 1.28km 방향으로 직진해야 하고, 12:29 T자형 삼거리에서 우틀 진행하는데 시궁산 1.13km 남았다 알려준다. 가파른 통나무계단을 극복하면 경사가 완만해지고 12:35 잡풀 무성한 헬기장에 도착하고 쌍령산 처럼 우측 숲으로 들어가면 이정표가 섰는데 시궁산 0.9km 남은 지점이다. 약간의 굴곡진 등로를 지나면 12:44 얕은 봉우리에 쉬어가라 벤치가 놓여있고, 계단을 잠깐 올라가면 12:52 데크전망대가 설치된 시궁산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 전망대이긴 하나 북쪽 묵리 마을과 신원CC외 별로 볼 만한 게 없어 아쉽다. 날씨가 흐린 탓도 있으리라... 벤치에서 물 좀 마시며 쉬었다 12:58 좌측 계단으로 내려 출발한다. ▼ 13:39 삼봉산(414.1m) 정상 12:59 곧바로 헬기장이고 13:00 무인감시 카메라 설치 지점을 통과하면 서서히 내리막 길이고 낙엽깔린 통나무계단에 발디딤 조심해야겠다. 모터사이클 할퀸 자국이 선명하고 13:11 벤치 놓인 봉우리 하나 지나 내리고 오르면 13:16 벤치와 식탁 설치된 봉우리에서 좌틀하는데 우직진은 수도원 가는길이라 한다. 가파른 경사를 내려가면 전방 나뭇가지 사이로 삼봉산이 언뜻 조망되고 13:25 안부 이정표에 시궁산에서 1.0km 왔고, 삼봉산은 0.5km 남았다 알려주고 잠시 오르면 13:30 쉬어가라는 벤치가 여러개 놓여있다. 로프달인 바위지대 오르막이 제법 가파르고 13:35 데크계단을 만나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계단 하나하나 사이가 높아 힘겹다. 계단을 극복하면 벌거숭이 헬기장에 도착하는데 13:39 삼봉산 정상이다. 지나온 쌍령산에서 상원봉 시궁산이 한 눈에 들어 온다. ▼ 14:48 이동읍 산업단지 세븐일레븐 편의점 삼봉산에서 조금 지나 13:45 삼거리에서 좌측은 시미리 가는 길이고 굴암 방향으로 직진해야 하고, 기분좋게 서서히 내려가면 13:55 운동시설 지점을 통과한 후 좌틀하고 제법 가파르게 내려가다 14:03 삼거리에서 직진할까 우측으로 내려갈까 고민하다 시야가 확보된 우 측길로 내려간다. 내림이 제법 가파르고 모터사이클 할퀸 자국은 내림진행을 방해하다 이내 편안해지고 14:11 산간 세멘 임도를 만나 좌틀해 내려가다 바리케이트 지점을 우회 통과하면 14:13 깨끗하게 포장된 2차선 도로를 만나 좌틀하여 도로를 따라간다. 14:18 '처인체력단련장'은 좌측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고 도로가 시들해지더니 인도는 사람이 다니지 않아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나고 이내 도로도 세멘길로 변한다. 결국 용인 시내인 북쪽길은 활성화 되었는데 서남쪽에서는 접근자가 없다는 판단이다. 민가와 공장지대를 지나가고 14:33 '삼배울 마을회관' 건물에는 '새마을 구판장' 간판도 설치되어 있다. 한참을 도로따라 진행하면 덕성산업단지이고 음식점을 기대했건만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만나 일단 산행을 마무리하고 캔맥주 하나 사서 들이키니 갈증이 해소된 듯하다. 용인택시 콜하여 송담대역으로 향한다.